• 최종편집 2022-06-28(화)
 

구절구절 쏙쏙… 쉽구나~ 우리 판소리,  김홍신교수 해설 ‘득음지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의 인간문화재들이 총출동하고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65)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좌교수가 해설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이세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득음(得音) 지설(知說)' 공연을 개최한다. '김홍신 교수의 판소리 감상 설명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문학의 만남을 공연이라는 장르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공연을 기획한 문화재보호재단의 류관현 문화예술실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소리 공연이 일방적인 소통의 장이었던 데 비해 이번 공연은 판소리 사설이 가진 의미를 쉽게 풀어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이 한국인 고유의 DNA(디옥시리보핵산)를 새롭게 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50석 규모인 반원형의 아담한 공연장인 민속극장 풍류도 김 교수의 서가 또는 집필실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세계지도를 그리라고 하면 우리나라를 한가운데 그리면서도 정작 글을 쓸 때는 변방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공연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특징은 득음의 경지에 오른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명창인 인간문화재들이 모두 나와 판소리 각 바탕에서 가장 백미로 꼽히는 눈대목을 들려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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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20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 '득음(得音) 지설(知說)' 국악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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