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연인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의 한 구절입니다.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시를 녹인 정가를 함께 전해드리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가을의 끝 무렵, 국악한마당과 함께 잔잔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 임제 시, 이재준 편곡
<북천이 맑다커늘>
연노리
● 득오 시, 박승원 작곡
<모죽지랑가>
노래/ 김나리
건반/ 정신혜 소금/ 박명규
● 김용택 시, 차승민 작곡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노래/ 안정아
기타/ 김영민
● 탁계석 시, 안현정 작곡
여성 정가를 위한 <오래된 정원>
노래/ 이유경
25현 가야금/ 송정아
● 한재연 작곡
<어엽다> (원곡: 12가사 중 길군악)
노래/ 지민아
바이올린/ 홍예린 첼로/ 이윤주
● 정철 시, 한민주 작곡
<내 마음 베어내어>
노래/ 이아름
건반/ 한민주 해금/ 박여선 타악/ 서지선
▶ 꿈나무 한마당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노래/ 주혜린
대금/ 김성현
● 원장현 구성
<소쇄원>
대금/ 원장현
신시사이저/ 이은혜
● 최진배 편곡
<숲의 묘지> (원곡: 지영희류 해금산조 중중모리)
해금/ 천지윤
기타/ 박윤우 베이스/ 최진배 타악/ 김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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