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영희 선생 유가족 지성자 명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


평택시 포승읍 출신 국악인 ‘지영희’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16회 평택 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9월 1일과 2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진행됐다.


지영희 선생을 기리고 국악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204팀이 참가했으며, 지영희 선생의 유가족 지성자 명인까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연은 관악, 현악, 성악, 타악, 무용 등 5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마지막 날 결선에서 종합대상은 일반부는 무용부문의 박수정 씨가 수상했고, 고등부는 무용부문 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전예빈 학생이 수상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 원, 고등부 종합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박수정 프로필


지성자 씨는 “아버지가 이뤄놓은 국악 연주와 업적을 오늘에 다시 계승하기 위해 이처럼 성대한 경연대회를 준비해준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연에서 많은 분들이 선전해서 우리 국악계를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해주길 기원한다”고 경연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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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대상 수상자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상금 300만원) 

▲무용부문 박수정 

 

○고등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무용부문 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전예빈 

 

○초등부 장원(평택시장상, 상금 20만원) 

▲관악-인천송신초등학교 6학년 김윤지 ▲현악-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백채린 ▲성악-죽백초등학교 6학년 권다겸 ▲타악-인천운남초등학교 5학년 표지훈 ▲무용-송북초등학교 5학년 고지우

 

○중등부 장원(평택시장상, 상금 30만원) 

▲관악-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김은지 ▲현악-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이서영 ▲성악-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 김규리 ▲타악-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권영웅 ▲무용-이충중학교 2학년 조수희

 

○고등부 장원(평택시장상, 상금 40만원) 

▲관악-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남희 ▲현악-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 박현채 ▲성악-국립전통국악고등학교 3학년 김태이 ▲타악-유경빈 외 12명 ▲무용-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전예빈

 

○일반부 장원(경기도지사상, 상금 70만원) 

▲관악-한양대학교 3학년 배주현 ▲현악-김인규 ▲성악-김보문 ▲타악-김민지 ▲무용-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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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택 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204개 팀 참여, 종합대상은 '박수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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