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국악계 최고의 창작 국악 경연대회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올해도 참신한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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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유일한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정가앙상블 소울(SOUL)지기, 고래야, 에스닉팝그룹 락(RA:AK), 숨(박지하, 서정민), 불세출, 아나야, 정민아, 곽수은, 윤주희 등 국악계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다.


2017년 11회를 시작으로 '대중성'이라는 국악의 숙제를 풀어나갈 두 번째 단계의 첫발을 내디딘다. 대중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으로 '국악과 양악의 동시 멘토링'을 실시하는데, 국악과 양악의 협업이 당연시되는 시점에서 그간 국악에 단순 소재로 섞여있었던 양악을 오히려 특화하고 다듬어 보다 완성도 높은 현대 국악을 만드는 것이 그 목적이며, 이에 국악과 양악의 조화를 위한 예술감독 2명을 선임하였다.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양악파트의 예술감독을 맡은 남궁연(프로듀서, 공연연출가)은 '대중성'이란 무대 위에서 객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대회 이후 참가작들이 공연뿐만 아니라 광고 음악과 드라마 영화 OST로도 활용되는 대중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출연팀을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국악파트의 계성원 예술감독(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역임)은 "전통음악의 동시대성 회복을 위한 실험의 장이며, 젊은 국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젊은 국악뮤지션들이 '국악'을 '연구, 보존, 학습'으로 여기며 그 무게에 힘겨워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음악으로 대중들과 맘껏 즐기는 축제. 여기에 전통음악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며,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전통음악, 한국음악으로서 갖는 의미를 밝히며, 심사위원들 보다 대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는 당부를 밝혔다.


한편, 본 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5월 26일(금)까지이며 방문 접수 및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참가곡은 자유 형식의 국악 창작곡으로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발표 창작곡이어야 하며, 개인 및 국악기가 포함된 10인 이하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본 대회 대상 수상 팀이 아니면 나이, 학력, 국적 등 제한 없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2)300-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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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K팝스타를 발굴한다! -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접수 5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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