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앙상블 25YES(이오예스)의 창단콘서트가 공연장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데뷔 무대를 이뤄냈다.

2월 11일 서울 서초동 정효아트홀에서 프로모션사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국악의 25시’를 주제로 ‘산조춤’ ‘산조2중주’ 등 전통 가야금 선율을 시작으로 권혁준 작곡의 ‘봄을 심다’ 등 국악 창작곡이 선보였으며, 백대웅 편곡의 캐논변주곡과 비틀즈 모음 곡, 그리고 안승철 편곡의 드라마 대장금 OST 등 대중적인 곡들이 25현 가야금으로 연주되었다. 특히, 현대무용과 결합된 ‘산조춤’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오예스의 강혜리, 오윤정, 차아랑(이상 중앙대학교 재학)과 함께 장구 반주에 김태형(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동인), 그리고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김이각(수원영덕중학교 재학) 학생이 특별출연했다.

이오예스는 올 하반기 1집 정규 음반 발표와 함께 12월 경 1집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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