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이 1982년에 첫 문을 연 후,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12월 17일(토) 저녁 7시, KBS홀에서 성대히 펼쳤다.
지난 10월부터 ‘KBS국악대상 사무국’을 통해 해당 분야의 음악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두 차례의 심사와 본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부문(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의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이 중 영예의 <대상>은 민요뿐 아니라 시조까지 전통 성악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으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민요상 수상자, 김용우 씨(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에게 돌아갔다.
▶ 김용우 프로필
올해 KBS국악대상의 수상자들은 연주뿐 아니라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30대, 40대의 젊은 국악인들이다. 그들은 전통을 이어오는 작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통에 새로운 옷을 입히고, 여러 장르와의 만남을 시도하며 이 시대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활동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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