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2016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이 1982년에 첫 문을 연 후,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12월 17일(토) 저녁 7시, KBS홀에서 성대히 펼쳤다.
 
지난 10월부터 ‘KBS국악대상 사무국’을 통해 해당 분야의 음악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두 차례의 심사와 본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부문(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의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이 중 영예의 <대상>은 민요뿐 아니라 시조까지 전통 성악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으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민요상 수상자, 김용우 씨(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에게 돌아갔다.

 
올해 KBS국악대상의 수상자들은 연주뿐 아니라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30대, 40대의 젊은 국악인들이다. 그들은 전통을 이어오는 작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통에 새로운 옷을 입히고, 여러 장르와의 만남을 시도하며 이 시대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활동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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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S국악대상', 한 해 국악계 성료..대상은 민요 김용우씨, 12월31일 낮 12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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