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립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제12회 판소리학술발표회’가 열린다.

 
고창군에서 주최하고 판소리학회에서 주관하는‘판소리학술발표회’는 올해‘신재효의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그의 삶과 판소리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5일 오후 3시10분부터는 동학과 신재효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재효의 광대가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며, 오후 4시 40분부터는 영화 ‘서편제’와 ‘도리화가’의 비교연구와 중인으로서의 동리 생애사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1월6일에는 자유주제발표로 신재효 판소리 사설 개작에 대한 재검토와 다시 보는 판소리의 장르·형식적 성격과 예술적 범주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소리사에서 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겼던 동리 신재효의 문학과 전기적 자료들을 집대성하고 중요한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판소리학술발표회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6일 오후 2시부터 고창동리국악당에서는‘제26회 동리대상’시상식이 개최되며 올해의 수상자인 정순임 명창과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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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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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재효 선생 검토의 장...11월5일부터 6일까지 ‘제12회 판소리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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