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예능보유자 소암 황용주 9월8일 공연
소암 황용주(79) 명창이 예악생활 60주년 기념하는 공연을 9월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소암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예능보유자다.
▶ 황용주 프로필
'선소리 산타령'은 가수가 선 채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우리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하는 전통 민요다. 이 민요는 조선 초기 개경을 중심으로 경기지역까지 파생됐으나 이후 판소리에 가려 주목을 못 받았다. 소암은 선소리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평생을 바쳐 왔다.
이날 공연은 소암과 그의 제자 280여명이 함께 꾸민다. 소암이 부르는 '선소리 산타령'을 비롯해 경기 좌창의 △유산가 △제비가 △집장가 △풍등가와 휘몰이창인 △맹꽁이타령 △장기타령 △정선아리랑 △이별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료초대 문의 010-7417-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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