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루트머지 홍윤진 대표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충돌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음악 또는 현재의 국악을 만들어 내고자 2008년에 결성된 퓨전 국악단 ‘루트머지’

그들이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을 빌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세계 최대 인구 도시 중국 중경(충칭)에서 멋진 공연으로 선을 보였다.

지난 7월 25일 중경 장수구 ‘남도의 거리’ 조성 선포식 행사 축하공연에서 남도 명창 박혜진 씨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전 중국인에게 사랑받은 ‘첨밀밀’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갔다.

이날 행사 공연에서 남도 명창 박혜진의 ‘가야금 병창 새타령’, 엄률희의 ‘버꾸춤’, 이현희-문서희의 ‘교방무’, 홍윤진-김현경-박혜진의 ‘첨밀밀, 달빛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등을 선보여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루트머지 홍윤진 대표는 “중경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남도의 멋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우리 것과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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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머지, 남도 전통음악으로 '新 한류 문화' 만든다, 중국 중경(충칭)에서 멋진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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