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경찰국악대.jpg
경찰청이 2016년 3월 경찰 창설 이래 처음으로 ‘경찰국악대’를 창설한다.

경찰은 1946년 4월 처음 경찰악대를 만들었으며, 현재 서울ㆍ제주지방경찰청, 경찰대, 경찰교육원, 중앙경찰학교 등 5개 기관에서 악대를 운영 중이다. 이들 악대는 모두 양악대로, 그동안 국악대 창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12월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충남 아산의 경찰교육원 소속 악대를 내년 3월부터 국악대로 바꿔 운영한다. 의경 30명으로 이뤄질 대원은 10개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국악 전공자 위주로 선발 중이다.

경찰국악대는 경찰 내부의 각종 기념 행사나 국악 연주회 등에서 활동한다. 국악 관현악이나 취타 등 국악뿐 아니라 양악대 협주를 통한 창작 음악도 연주하게 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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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경찰국악대장(경위)으로 선발된 이승훤 씨(34)는 서울대 국악과에서 피리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악 지휘를 전공하고 4년간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활동한 국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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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경찰 창설 이래 처음으로 '경찰국악대' 창설…의경 30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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