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KB소리상(1등)-타악 듀오 벗,소리축제상(2등)-월드뮤직 그룹 세움, 프론티어상(3등)-Group [TAAL]


치열한 경합 끝에 전주세계소리축제 ‘2015 소리프론티어’ 우승팀이 드디어 결정됐다.

타악 듀오 ‘벗’이 1등상인 KB소리상을 차지하고 일천만원의 상금과 2016 프랑스 바벨메드 뮤직행 티켓을 거머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양금 윤은화 / 장구 김소라 / 작곡 양미지>


2등상인 소리축제상은 월드뮤직 그룹 ‘세움’에게 돌아갔으며, 3등상인 프론티어상은 Group [TAAL]이 차지했다. 각각 오백만원과 삼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소리축제는 10월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을 진행했다. 연주자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진 소리프론티어는 여느 해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본선 무대에 오른 세 팀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과 관객평가단,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적 색채를 전하기 위해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소리축제의 야심찬 월드뮤직 경연 ‘소리프론티어’는 지난 1차 실연예선에서 6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축제 현장의 관객 평가 점수가 합산돼 순위가 매겨졌다.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1등 팀에게 주어지는 ‘2016 프랑스 바벨메드 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 때문에 더욱 치열한 에너지가 느껴졌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소리상을 수상한 타악 듀오 ‘벗’의 윤은화 양금 연주자는 “장구와 양금이 지닌 최절정의 기량을 뿜어내는 연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음향 및 조명이 훌륭했던 본선 무대는 긴장 속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5KTw9pPN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15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본선결과, 대상 타악 듀오 ‘벗’ 프랑스 간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