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충북 영동군은 신명나는 국악과 달콤한 와인이 함께하는 48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10월 15~18일 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대표적 공연예술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는 국내 최고의 국악잔치다.

군은 10월 15~18일 4일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동전통시장 앞 도로 360m 구간에‘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국악 및 전통문화 체험 부스 17개를 운영한다.

이 거리에 2곳의 간이 공연무대를 만들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퓨전국악, 풍물놀이, 버블&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상설공연을 열어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과 주민의 발걸음을 지역 중심상권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올해도‘6회 대한민국와인축제’와 병행돼 동·서양 문화의 환상적인 만남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첫 날(15일)에는 오전 10시 축제성공기원 타북식(영동국악체험촌 천고각)을 시작으로 △숭모제(난계사) △난계국악학술대회(영동국악체험촌 대공연장) △어가행렬·읍면 거리 퍼레이드(영동역~영동제1교) △종묘제례악 시연(영동천 특특설무대)이 열린다.

오후 6시 영동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국내 유일 군립국악단의 난계국악단의 전통국악 공연에 이어 국악그룹‘미지’의 퓨전국악, 배일호, 박수진, 인기 여자가수 그룹인‘EXID’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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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국악과 와인이 함께하는 '제48회 영동난계국악축제' 10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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