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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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인 등용문으로 통하는 제7회 청암전국고수대회가 9월 20일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BBS광주불교방송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암판소리고법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명고수인 청암 김성권 선생(1943~2008)의 예술정신 계승 및 국악신인 발굴을 위해 열린다.

대회는 명고부와 일반부, 청장년부, 입문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부 최고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공식 경연대회 후에는 전년 대회 수상자와 국악인들이 함께 펼치는 공연무대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청암판소리고법보존회 (062-672-557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암 김성권 선생은 1943년 강진에서 태어나 15세 때 박선행 선생에게서 판소리고법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18세 때는 정응민 선생에게 판소리 심청가를 사사했다.

27세 때인 1955년부터는 호남의 명고수인 성원목 선생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판소리고법을 연마하기 시작했으며, 199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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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전국고수대회, 9월 20일(日) 광주광역시 빛고을국악전수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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