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4대 궁·종묘·왕른 추석 당일 무료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에 어울리는 고궁과 왕릉이 추석 연휴에 쉼 없이 문을 연다.
 
 
추석 연휴인 9월 6~10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충남 아산 현충사, 충남 금산 칠백의총,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이 정기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된다.

또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경복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은 추석인 8일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하며 연휴 기간에는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 관람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주요 문화행사로는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이 8~9일 덕수궁 즉조당 뜰 앞에서 개최되고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 행사가 6일 종묘 재궁 앞에서 열린다.

또 '가야금 3중주 공연'이 9월 8~9일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에서 개최되고 세종대왕릉과 칠백의총에서는 투호와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덕수궁에서는 비보이의 퓨전국악공연, 종묘에서는 세자빈의 종묘 참배의례 재현이 진행된다. 현충사 충무공 고택에서는 '백제 가야금 3중주' 공연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박물관 등에서도 추석 이벤트와 공연이 풍성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8일과 다음날인 9일 국악 공연 '창작국악 더(The) 정글'과 '다 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를 준비했다.

김해·청주·제주 등 전국 12개 지방박물관에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 '이판사판미(美)친광대 공연', '퓨전국악 콘서트', '떡메치기 체험' 등 40여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강강술래, 어린이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가위 OX 퀴즈', '베트남 추석 알기' 등 45개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국 4개 국립국악원에서도 단막창극 '박 속의 복(福)', '아리랑노래자랑', 가야금병창 '아리랑연곡', '팔도민요연곡' 등 추석맞이 전통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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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왕릉·박물관도, 민족 명절 한가위 연휴 내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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