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2(일)
 


허새롬, 지혜리, 송니은 (왼쪽부터)


국악을 문화유산으로서는 존중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 뮤르라는 그룹을 주목해보자. 뮤르는 국악 재즈라는 장르의 혼합으로 더욱 친절하고 친숙한 국악을 전파한다. Music, Rest, Refresh의 앞글자를 딴 그룹명처럼 일상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악은 절로 귀를 기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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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서울남산국악당이 개최한 젊은 국악 오디션 <단장>에서 본상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올해는 달달 콘서트라는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엇보다 데뷔 후, 다달달달이라는 타이틀로 매달 신곡을 발매할 만큼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그들과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Q. 국악을 재밌게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뻗어 나가 현재 뮤르의 음악이 탄생했다고 들었습니다. 국악을 재즈에 접목시킨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평소 재즈를 즐겨 듣고 관심 있는 편이셨는지요.


평소에는 장르와 관계없이 랜덤으로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그러다 Feel이 오는 음악은 무한 반복으로 듣곤 해요. 한동안 재즈풍의 음악을 즐겨 들었는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악기로 재즈풍의 느낌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죠.


Q. 첫 공연인 달달 콘서트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프로그램 모두 인상 깊었지만, 특히 풍년가와 꽃 노래, 신고산타령처럼 민요를 재지하게 바꾼 곡들에 감탄했어요. 이런 방식으로도 국악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 사실 머리를 한 대 얻어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원곡의 멜로디를 거의 유지하면서 절묘하게 재즈의 기법을 더한 점이 여실히 느껴졌어요. 어디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많은 커버 곡을 듣게 되면서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커버 곡은 원곡을 그대로 살리기도 하고 완전히 변형시키기도 하잖아요. 원곡을 그대로 두면서 반주의 변형으로 곡의 분위기가 바뀌는 커버 곡을 여러 차례 감상하고 나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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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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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으로 뻗어나가는 국악의 줄기, 그룹 뮤르 (MuR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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