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4월 23일 타계한 동편제 판소리 명창 故 정춘실 선생의 유골 안치식이 25일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에서 진행됐다. 

 

정춘실 프로필

 

故 정춘실 선생은 1943년 남원 출생으로 강도근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남원 춘향 여성농악단에서 활동하는 등 약 30년간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등 판소리를 연마해 1991년 남원 춘향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98년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5호 판소리 동편제 춘향가 보유자로 지정돼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후학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고인은 장흥도립대학, 남도예술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12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광주 전통문화관에서 6년간 전통문화예술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판소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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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4월 23일 별세한 판소리 명창 故 정춘실 선생, 남원 국악의 성지에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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