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이 다음 주에 결혼식을 올린다.
남상일은 3월 16일 오전 '결혼이 필수인가,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최초로 발표했다.
그는 "결혼은 필수다"라는 의견을 낸 후 "실은 제가 만난 지 2년 정도 된 여자친구와 다음 주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상일의 깜짝 발표와 함께 예비 신부와 찍은 웨딩사진도 최초로 공개했다.
남상일은 예비 신부에 대해 "7살 연하의 미모의 금융인이다. 색시가 꼭 '미모의 금융인'이라고 말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지극히 평범한 직장 다니는 사람인데, 은행을 다녀서 그런지 돈도 잘 세고 똑똑하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해 자랑했다.
▶ 국악인 남상일, 7세연하 아내와 달콤 신혼일기 (4월 10일 방송, MBC 사람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