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지난 4월 평양검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돼 새롭게 인간문화재가 된 임영순 교수가 '국민 엄친딸' 이인혜의 모친으로 알려져, 문화예술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최연소 교수' 타이틀로 과거 화제를 뿌렸던 이인혜가 지난 해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돼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임영순 교수는 현재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3월 이북5도 문화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인정됐다. 이후 4월 15일 평안남도 도지사로부터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임 교수의 인간문화재 인정 수여식에는 딸 이인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문화예술계 사람들이 임영순 교수의 딸이 이인혜임을 몰라서, 이날 행사장에 나타난 이인혜를 보고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5월 1일 평남일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이인혜의 지인은 "임영순 교수가 평상시에도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딸 언급을 거의 하지 않으셨다. 이인혜 역시 평양검무 전수자인 어머니의 활동을 지지하는 동시에, 행여 불필요한 관심을 만들까 봐 어머니 이야기를 잘 하고 다니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인간문화재 수여식에 두 모녀가 등장하자 놀란 이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평양검무는 명예보유자인 이봉애씨가 이북 기생학교에 다닐 때 김학선이란 권번 선생에게 사사받은 칼춤으로, 이씨에 의해 1985년 복원되어 원형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전통 춤이다. 18세기 평양 권번에서 췄던 평양검무는 조선시대에 궁중으로 선상되어 궁중 연회에서 추어지다가 왕권 몰락 후 평양에서만 추게 됐다.

2001년 평남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평양검무는 전국 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과 안양에서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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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인혜 모친 임영순, 평양검무 인간문화재로 인정돼 "예술계도 놀란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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