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애절한 해금반주에 맞춰 정통 판소리를 열창하는 제 모습 기대해 주세요”.

해금 연주가 전유정양(1992년생)은 울산이 고향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학예회에서 선보일 사물놀이를 연습하다 전통타악기에 푹 빠졌고, 주위의 권유로 해금을 공부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서울 유학길에 올라 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내려오자마자 2015 소리랑 정기공연 ‘얼씨구 좋다’부터 제12회 처용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Ⅷ’, 국악동인 休의 정기공연 ‘소리해’, 제35회 울산예술제 ‘국악의 밤’, 새암타악퍼포먼스 ‘jazz&樂’ 등 울산 국악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그 바쁜 와중에 여름에는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지역 국악인들과 프랑스 아비뇽에 가서 보름 정도 공연을 하고 오기도 했다.  

척박하다고 알려진 울산 국악계여서 걱정은 됐지만 고향무대에 서니 많은 선배들과 스승이 박수를 보내줬다.
 
울산시민들에게 본인을 더 알리고 싶은 욕심도 저절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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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병창이 목표인 해금연주가 전유정 “해금의 매력 아이들에 가르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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