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60세 때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공연하는 게 꿈입니다.”


중국 생활 13년째인 권태경(44) 가야금 명인의 소망은 원대하다. 중국에서 한국 음악인 국악을 알리는 그에게는 별명이 하나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전도사’다.

권 명인은 11월 9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음악 속에 담긴 예절, 사랑의 마음, 잘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널리 알려 한국과 중국의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만 3세 때 국악을 접한 그는 가야금은 일본에서 국악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인간문화재 지성자 선생, 판소리는 인간문화재 이일주 선생, 고수 박근영 선생을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았다.

창극단에서도 활동한 그의 광활한 중국 대륙 진출의 꿈은 1989년 전북대 국악과 1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동양음악 시간에 중국 음악을 배우면서 우리 음악을 중국에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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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대륙 곳곳에 국악 한류 흐르게 할겁니다” - 권태경 가야금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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