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송한나(宋한나, Song Han Na)는 1986년 9월 29일 아버지 송문세와 어머니 박정희 사이에서 1남1녀 중 둘째로 서울 용산에서 태어났다. 고척초, 경인중(구 오류여중), 고척고, 서울기독대학교 무용학과,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공연예술경영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지런히 춤 밭을 일구고 있다. 그녀는 춤이 있다면 가리지 않고 어울리고, 성실과 진실의 춤꾼으로 능금 빛 명성을 쌓을 상(像)이다.

그녀는 전형적인 서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애정표현이 자유분방한 가정환경에서 부모의 사랑과 오빠의 배려가 눈에 띄는 희생은 서민들의 덕목이다. 무용을 하는 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일은 뒷전으로 하고 아낌없이 이해해주고, 배려하며 졸업까지 미루면서 한 번도 내색하지 않은 오빠는 그녀의 든든한 후원자다. 행복 그 자체를 추구하는 가족의 순수한 모습이 그녀의 춤의 원동력이다.  

그녀의 춤은 긍정과 순응의 응집으로 행복을 도출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세상의 여러 밝은 부분을 느긋하게 관조하며 자신의 나태함을 공격한다. 자신의 의견을 작품으로 증거하며 매일 많은 작품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처한 환경이 비슷하지만 그녀는 바다로 가는 코뿔소가 되지 않도록 그녀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적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명랑한 미소는 그녀를 살리는 유쾌한 저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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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한국무용가 - 그녀의 춤은 긍정과 순응의 응집, 자신의 춤 색깔 입히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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