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북 고창의 올해 '제22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김일구 명창이 선정됐다.
㈔동리문화사업회는 '제22회 동리대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가 열려 칠십평생 국악과 판소리 발전에 헌신해 온 김일구 명창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일구 명창은 1940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여덟 살에 국악계에 입문하여 공대일, 장월중선, 박봉술 선생 등에게 판소리를 사사 받았다.

1979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 장원과 1983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82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다양한 창극과 판소리 완창 발표회를 열었다.

김일구 명창은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KBS국악대상, 관악문화상, 서울 정도 600년 서울 시민상, 문화예술대상, 국립국악원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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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조선 말기 판소리를 집대성하여 판소리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고창 출신의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공이 큰 연창자나 고수, 연구가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우리나라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며 국악인 및 국악 연구가들이 평생에 한 번은 꼭 받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역대수상자

 

제1회 김소희 명창, 제2회 강도근 명창, 제3회 강한영 박사, 제4회 박동진 명창, 제5회 정광수 명창, 제6회 장월중선 명창, 제7회 한승호 명창, 제8회 정철호 명고수, 제9회 오정숙 명창, 제10회 성우향 명창, 제11회 홍정택 명창, 제12회 조상현 명창, 제13회 박송희 명창, 제14회 성창순 명창, 제15회 김성권 명고수, 제16회 남해성 명창, 제17회 이일주 명창, 제18회 안숙선 명창, 제19회 송순섭 명창, 제20회 조소녀 명창, 제21회 최승희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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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최고상 '제22회 고창 동리대상'에 김일구 명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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