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판소리 공연을 통해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선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국악 신동'에서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 유망주로 손꼽히는 유태평양(20.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2년)씨가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올림픽 선수단 응원을 위해 런던올림픽 현장을 찾는다.

정읍이 고향인 유군은 생후 28개월째인 1994년 전남 도립국악단의 정기공연 '별주부전'에서 사물놀이로 무대에 선 '국악 신동'.

두 살 때부터 인간문화재 조통달 명창을 사사하고 100차례가 넘는 공연을 했으며 1998년 10월에는 여섯 살이라는 한국 판소리 사상 최연소 나이로 3시간에 걸쳐 흥보가 완창 무대를 여는 등 갖가지 기록을 남겼다.

전북대는 유씨가 경기도 고양시 문화재단과 함께 8월 4∼13일 런던에서 전통 타악기 연주자들과 '유태평양 트리오'를 결성, 판소리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받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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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응원] 유태평양, 런던서 판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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