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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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말과 80년대 초, 정치적 사건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경향도 변화를 맞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국악계도 국악 발전을 위한 특별한 방책 없이 대중화를 위한 공여들이 양적으로 팽창되었다.


이글은 필자의 국악대중화작업과 그 작품에 대한 일종의 회고라 할 수 있으며, 70년대 작업을 ‘국악보급’ 차원에서 되돌아보고 80년대 작업을 ‘국악대중화’라는 시각에서 접근하고자 하였다. 필자를 중심으로 한 이 시기의 국악대중화 작업은 국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작업으로, 국악의 보급화와 창작을 통한 예술화를 동시에 지향해 왔다.


그러나 그 당시의 국악대중화 문제에 관한 논의는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실제로 현재 국악계는 공연의 양적인 팽창에 비해 음악계에 비전과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악대중화는 음악적 내용에 관계없이 오늘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앞으로 국악의 대중화 논의는 당위적 시도 차원을 넘어선 가치적 모색의 차원으로 계속되어야 하겠다.


지금은 대중화의 방법론의 논쟁에서 벗어나 ‘어떤 대중화’가 바람직한 것인지의 방향성에 접근하여 지나온 시기에 대한 반성적 점검과 더불어 진정한 가치를 되찾아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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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1970․80년대 국악대중화 - 김영동 음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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