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소녀명창으로 이름을 날린 김윤선씨(36, 전북 남원)가 세 번째 도전 끝에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춘향국악대전 김윤선대통령상.jpg


지난 5월 21일 남원 광한루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김씨는 흥부가 식량을 구하려 놀부집에 갔다 형 놀부와 형수에게 두둘겨 맞는‘흥부가 중 두 손 합장’장면을 불러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씨는 청아한 목소리로 구슬프게 대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99점이라는 고른 점수를 받았다.


김씨는 남원시립국악단소속으로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소리에 입문해 이난초 명창과 전인삼 명창으로 부터 지도를 받았다.

 

김씨는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1기 출신으로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수료했다.

 

<춘향국악대전 5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

◇ 판소리(명창부) △ 대상 김윤선(대통령상) △ 최우수상 박애리 △ 우수상 강길원 △ 장려상 노은주

◇ 판소리(일반부) △ 대상 김유빈(국무총리상) △ 최우수상 정소정 △ 우수상 안지영 △ 장려상 설지애

◇ 민요(일반부) △ 대상 하지아(국회의장상) △ 최우수상 김주현 △ 우수상 박영희 △ 장려상 김선희

◇ 무용(일반부) △ 대상 박채원(문체부장관상) △ 최우수상 이현희 △ 우수상 이솔 △ 장려상 김지은

◇ 현악,병창(일반부) △ 대상 정해성(문체부장관상) △ 최우수상 이승호 △ 우수상 김정민 △ 장려상 김소영

◇ 관악(일반부) △ 대상 심수현(문체부장관상) △ 최우수상 박소영 △ 우수상 박한올 △ 장려상 김동현


<신인부·학생부 수상자>

◇ 신인부 △ 대상 김수곤 △ 최우수상 김평수 △ 우수상 이광휘 △ 특별상 박병식 △ 장려상 이춘근·사나래 △ 인기상 이덕형·옥승호

◇ 판소리 학생(초등부) △ 대상 김은재 △ 최우수상 김나현 △ 우수상 강해솔 △ 장려상 박근령·박은율·김태경·윤예서·김미나 △ 특별장려상 김선재·정우연·윤다영·장무영·장영우

◇ 판소리 학생(중등부) △ 대상 신윤주 △ 최우수상 김재희 △ 우수상 유승희 △ 장려상 이다연·최예나·윤수경·이현빈·김선우 △ 특별장려상 최진욱·원정인·곽민지·이희종·박도을

◇ 판소리 학생(고등부) △ 대상 김소정 △ 최우수상 송자연 △ 우수상 김나연 △ 장려상 김아연·이혜진·김수영·이하현·이우현 △ 특별장려상 이지원·박두리·김현주·최인화·강예빈

◇ 무용 학생부 △ 대상 선승주 △ 최우수상 한혜미 △ 우수상 나성은 △ 장려상 정다연

◇ 기악관악 학생부 △ 대상 김민영 △ 최우수상 김남희 △ 우수상 김희연 △ 장려상 이지인·신화영·최서호·나혁주·이성재

◇ 민요 학생부 △ 대상 박현주 △ 최우수상 노수현 △ 우수상 김병민 △ 장려상 김한희·권윤지·김도연·김희서·전혜원

◇ 기악현악·병창 학생부 △ 대상 지유진 △ 최우수상 한승은 △ 우수상 허연우 △ 장려상 문지영·변정현·이수현·김지윤·안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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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2018 제45회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 김윤선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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