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립국악원 원장직을 서울대학교 출신들이 대부분 차지하는 학연 카르텔과 비리 논란에도 오히려 공위공무원 직급을 높이는 비상적인 행동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수원시 김승원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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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스러운 해에 기관장이 공석이 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국악방송 김 전 사장이 아무런 예고없이 6월 7일 돌연 사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4일 뒤 김 전 사장은 국립국악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자신의 임기를 마저 채우지도 않은채 타 기관으로 이적했다.


국립국악원 원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김 의원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5년 10대 원장부터 시작해 무려 26년간 국립국어원의 모든 원장이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4대, 6대, 7대 원장도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며 두 번을 겸직한 윤모(12/13대), 김모(14/15대) 전 원장을 포함해 역대 18명의 원장 중 12명이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드러났다.

 

 

또 과거 국립국악원은 내부자 제보에 의해 원장이 자신의 지인들의 친·인척을 단원으로 대거 합격시켰다는 채용비리 의혹이 붉어진 바 있다. 국립국악원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문체부는 올해 국립국악원장을 기존 고위공무원 나급(2급)에서 가급(1급)으로 승급시켰다.


김승원 국회의원은 “올해 국립국악원장의 직책이 상승해 그에 걸맞은 책임이 뒤따라야 하나 국립국악원장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26년간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 원장을 맡은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비상식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국학과 출신들이 학연 카르텔을 형성한 것은 아닌지 의심되며 문체부가 조속히 나서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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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김승원 국회의원, ‘서울대=국립국악원장’ 학연카르텔 문체부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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