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21(수)
 


'대구시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공산농요'는 대구시 동구 공산동에서 전승된 노동요이다. 1990년에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으며, 현재 송문창(1933년 9월 13일~  ) 선생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입피리, 어사용, 가래소리, 망깨 소리, 타작 소리, 모찌기 소리, 논매기 소리, 전례, 칭칭이' 순으로 연행되며, 팔공산 일대의 일노래 원형과 메나리 토리의 특색을 잘 담고 있다.
 
그러나 소리가 투박하고, 창자의 호흡에 따른 음길이 변화, 메나리토리의 발성, 시김새의 유동성, 불규칙한 장단 변화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따라 부르고 가까이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또한 몇몇 가사는 신세한탄, 남녀의 애정표현, 남편에 대한 원망, 늙음에 대한 설움 등 성인들의 감정과 욕구가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어 그들의 감수성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표현이 매우 직설적 이였다.
 
이에 국악예술단 동동(대표·허재윤)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산농요’ 음반을 기획하며 자료를 구축하였다.

일정한 장단의 흐름과 연령대에 맞는 호흡을 감안하여 곡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편곡하고, 원형의 가사와 시대상을 반영한 창작가사를 함께 녹아내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허재윤(기획·소리·총감독), 권태룡(진행·연출·채보), 김민수(프로듀서), 여윤아(해금), 정연준(피리), 백경림(신디), 함연수(가야금), 김정미(타악), 전은지,김지윤, 허채윤, 허운교(노래)가 참여하였으며, 이번 음반은 대구문화재단 학술·발간 선정사업으로 동동은 4년 연속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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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산농요 (대구시무형문화재 제7호)'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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