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문경새재아리랑


2013년 설립된 사)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문경새재아리랑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첫 음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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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 보존회가 주최·주관해 열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이상진 시의원을 비롯해 문경새재아리랑 일만수 총괄자로 한국서학회 명예회장인 이곤 선생, 아리랑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문경새재아리랑 보존회와 문경시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재정립한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구전과 현존하는 다양한 아리랑 악보를 정리해 만든 표준악보)를 널리 알리고 문경새재아리랑의 전승·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문경새재아리랑 피아노 삼중주로 시작해 사)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이 열창한 '문경새재아리랑', 이수완 선생과 관객이 함께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워보는 시간에는 함께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호서남초등학교 40여 명으로 구성된 '아랑소리'의 국악, 관현악이 어울어진 '문경새재아리랑 변주곡', 아리랑문경, 아리랑 앙상블(단장 한산)이 연주한 '문경새재아리랑 난타', 소리여울 전통공연예술단(단장 장기석)과 이태선 밴드의 '문경새재아리랑 퓨전국악', 이태선 씨가 작곡한 '문경새재아리랑 록·아리랑 (YB)연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태선 선생이 편곡한 '헐버트 아리랑(헐버트가 최초로 채보한 헐버트 아리랑)댄스' 공연에는 비보이 A-ya와 출연진, 관객들이 춤과 노래를 함께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하대복 문경새재아리랑 보존회장은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하고 문경새재아리랑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고윤환 문경시장과 아리랑 관계자, 시민이 하나돼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문경새재아리랑 보존회는 아리랑 도시를 선포한 문경시민 모두가 문경새재아리랑을 흥얼거릴 수 있는 그날까지 아리랑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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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대중화를 위한 첫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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