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연극배우 '이혜린'이 국회의사당에서 '이산아리랑'을 부르는 장면


노래 이혜린(5세)
1
이산 아리랑은 아픈 것이 아니야 이산 아리랑은 슬픈 것도 아니야
꿈에서도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꿈에서도 듣고 싶은 정겨운 목소리
이산 아리랑은 꿈의 아리랑 이산 아리랑은 희망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이곳으로 아리랑 고개를 모두 함께 넘어 오소   
2
이산 아리랑은 눈물이 아니야 이산 아리랑은 슬픔이 아니야
세상을 볼 줄 아는 눈에 문이야 세상을 열 줄 아는 마음에 문이야
이산 아리랑은 겨레아리랑 이산 아리랑은 통일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으로 아리랑 고개를 우리 함께 넘어 가세  
3
이산 아리랑은 분단이 아니냐 이산 아리랑은 생이별 아니야
누구든 원하면 가볼 수 있어야해 언제든 원하면 만날 수 있어야해
자유 상봉 이제 우리가 하세 자유 통일 이제 우리가 하세
아리랑 아리랑 우리나라 금수강산 아리랑 고개를 넘어오고 넘어가세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이산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이산 아리랑
 
<참고하기>
이 가사는 재일동포 구말모가 옥중에서 쓴 것이다. 2015년 5월 15일~5월1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광복70년 분단 70년 특별전으로 '이산아리랑' 연극을 할 때, 주연배우 이석이 '구말모, 작사, 김승덕 작곡'의 '이산아리랑'을 주제곡으로 불렀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me2.do/FVv5BVL9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분단의 비극, 재일교포 구말모가 감옥에서 쓴 ‘이산아리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