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령탈춤은 매년 단오에 행해지는데 언제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밝힐만한 자료는 없으나, 늦어도 조선 후기까지는 성립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놀이는 사자춤·말뚝이춤·목중춤·상좌춤·양반과 말뚝이춤·노승과 취발이춤·영감과 할미광대춤의 7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탈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한다. 등장인물은 마부·사자·원숭이·말뚝이·목중·상좌·맏양반·둘째양반·재물대감·도령·영감·할미·용산삼개집·취발이·노승·소무 등 모두 20명이다.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양반계급에 대한 모욕, 일부처첩의 삼각관계와 서민의 생활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춤은 느린 사위로 장삼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장삼춤이 주가 되며, 장단에는 도드리, 타령, 자진굿거리가 주로 쓰이지만 소리의 사설이 30여 가지나 되고 소리마다 장단이 특이하다. 자료 더보기


 강령탈춤보존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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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소개 영상 (1960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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