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2(일)
 

실크로드 21




박승희 프로필


삭모(槊毛)로도 불리는 상모(象毛)는 원래 농악대 복식의 벙거지 꼭대기에 길에 늘어뜨린 술을 말하나, 벙거지와 술을 한꺼번에 지칭하기도 한다.


천년의 세월을 고개를 끄떡이며
상모가 돈다

산은 달을 부르고 바다는 하늘을 부르며
상모가 돈다


한많은 세월을 고개를 끄떡이며
상모가 돈다

일엽편주에 잎새인양 흐르는 세월의 상모가

상모가 돈다


돌아가는것이 나뿐인가

바람처럼 물처럼 아낌없이 끊임없이

돌아라~~~ 돌아라~~


세상도 돌고 인생도 돌고

어지러운세상 상모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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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가요 '상모' - 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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