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자리걷이'는 죽은 사람의 넋이 저승으로 가는 길을 닦아주고 집안의 부정을 제거하고 맑게 해주는 굿이다.


'자리걷이'는 옛 조상들이 생각하는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 가운데 죽음과 연관 있는 의례이다. 사람의 영혼을 극락세계에 보내기 위함으로 산자가 죽은 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정성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옛 전통사회에서는 집안에서 초상을 치르게 되었고, 이때 자연스럽게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하고 액운을 가셔내기 위한 '자리걷이'를 하게 된다.


2016년 11월 경기도무형문화재(61호 예능 자리걷이)로 지정된 정영도(71·鄭英道) 선생이 지 부천문화원 주관으로 25일 오후 2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자리걷이' 굿을 공개 시연 했다.


다행인 arirang@so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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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 '자리걷이' 굿 공개시연 (보유자 정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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