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걸이는 호미씻이라고도 하는데 한해 농사일을 끝낸후 다음해의 농사를 위해 호미를 씻어 걸어둔다는 뜻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송포 호미걸이는 농촌에서 활발했던 두레 공동체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음력 7월로 접어 들면 행해지는데, 농기의 버릿줄에 주렁주렁 호미를 걸어둠으로써 사실상 한해 농사를 마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 자료 더보기
호미걸이는 호미씻이라고도 하는데 한해 농사일을 끝낸후 다음해의 농사를 위해 호미를 씻어 걸어둔다는 뜻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송포 호미걸이는 농촌에서 활발했던 두레 공동체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음력 7월로 접어 들면 행해지는데, 농기의 버릿줄에 주렁주렁 호미를 걸어둠으로써 사실상 한해 농사를 마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 자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