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최소리의 격외선당 (2002년 발매)   格外仙堂 = 격식(格式) 밖에서 노니는 신선(神仙)의 집
 
애절한 기타소리 위로 구슬픈 여인의 구음이 시작되고 최소리의 두드림과 테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음들이 솟구쳐 나온다.
(최소리가 쓰는 북은 가죽으로 된 북이 아니고 자신이 실제 종이를 겹쳐서 만든 북이라고 한다)

타악 소리의 기인(奇人)이라 불리는 국내 유일무이한 타악 솔리스트인 최소리는 록 밴드 백두산 드러머 출신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타악기를 최소리만의 고도한 스틱 워크를 통해 동양적 우주관에 접근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최소리와 아리랑파티' 를 결성해 다양한 실험적인 공연을 세계 각국에서 500여 회 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초청되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인상적인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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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리밴드 - 격외선당 (Dharma's Best Shrine) - 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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