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은 마을 개척시기부터 전승되어 오면서 농악 원래의 소박성을 그 원형대로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대흥동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동제(上堂, 中堂, 下堂)를 지내는데 이 동제의 왕복길에 농악을 잡히며 동제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쳤다한다.
고산농악의 특징은 한 자연촌락의 노인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고유의 전통적인 미를 잃지 않고 마을 단위의 향토색 짙은 농악형태를 유지하는 점이다. 연행과정에서 '닭쫓기'놀이는 이 마을에만 있는 독특한 놀이마당이다. 고산농악은 상쇠 장이만(남. 사망)에 의하여 쇠가락이 전승·보존되어 왔다. 그는 기본적으로 부락마치, 조름세, 굿거리, 살풀이가락 등의 가락을 칠 수 있었다고 한다. 자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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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산농악 - 대구무형문화재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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