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중국 산시성(陝西省) 문화청의 초청으로 오는 9월 15∼16일 옛 당나라의 수도 시안(西安)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국제예술제'에 참가한다고 9월 13일 밝혔다.
실크로드국제예술제는 중국이 옛 실크로드를 관통하는 도로, 철도를 건설해 무역과 화폐가 유통되는 유라시아 경제벨트를 만들자는 '신 실크로드' 구상 가운데 국제문화교류 부문의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에 부산국악원은 40여 명의 단원을 보내 '쌍춘앵전', 민속춤인 태평무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태평성대',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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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부채춤, 고려기(高麗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