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뮤지컬 ‘판타스틱’이 7일 LA Ford Theater, 11일 샌프란시스코 Dougherty Performing Arts Center 공연이 확정됐다.
한국형 라이브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은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에 전통국악과 타악을 접목시킨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다. 한국의 대표 콘텐츠인 국악을 내세우며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도 사로잡았으며, 2012년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해 국악공연으로 가장 흥행한 공연으로 꼽힌다.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은 시작부터 끝까지 100% 라이브 국악연주이며, 영화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김백찬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들로 구성된 퓨전국악이다.
타악, 코믹쇼, 퓨전국악, 전통국악기와 창, 상모 돌리기 등 대한민국 공연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해학적이면서도 애절한 한국의 한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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