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여러 빛깔의 아리랑과 함께 현해탄을 건넌다.
김용우는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돈 센터(Dawn Center)에서 'THE 아리랑-평화의 노래' 공연을 연다.
주최 측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이번 공연이 열리게 돼 더 뜻깊다"고 설명했다.
김용우는 본조아리랑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한반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아리랑, 시간을 이어주는 아리랑, 마음을 이어주는 아리랑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발매한 음반 '아리랑'에서도 각 지역의 아리랑을 다양한 음악 장르로 변용해 담아낸 바 있다.
문의는 ☎02-6241-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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