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손끝이 아닌 마음으로 타는 거문고 연주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2012년 10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제106회 화요공감무대 김남은 거문고 독주회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전바탕”을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만의 특유의 선율과 연주법을 감상 할 수 있다.  

 

거문고는 우리나라 대표 현악기로 현금(玄琴)이라고도 한다. 왼손으로는 현(絃)을 짚고, 오른손으로는 17cm정도의 나무막대인 ‘술대’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 현을 튕기거나 뜯어 연주한다.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특징 때문에 주로 선비들이 연주하였다. 

이번 공연의 발표자인 김남은 예인은 현재 대구시립국악단원으로서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대구시립국악단 이태리 순회연주 및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연, 대구시립국악단 협연, 경북도립국악단 협연 등 다양한 연주경력을 가진 그녀는 “김남은 거문고 독주곡집” 음반 및 “거문고 아날로그의 반란”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또한 국악교육의 발전과 후학을 위해 영남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를 거쳐 동의대, 대구교대, 경북대학교에 출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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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김남은 거문고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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