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경남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이 오는 31일 '제4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오후 7시30분 남강 야외무대에서 홍희철 지휘자와 40여명의 단원들이 '한여름밤의 강변 음악축제'란 주제로 민요, 장구춤, 소프라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이 만나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연주를 펼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의 경상도 민요 '뱃노래'를 재해석한 '신뱃놀이'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나영과 바리톤 김창돈의 협연으로 '이등병의 편지', '넬라환타지아',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한다.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의 '성주풀이'와 '밀양아리랑', 재즈 보컬 이주미 협연으로 '약속'과 '아름다운 강산'을 각각 들여주고 시립국악관현악단 무용단원들의 장구춤, 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과 색다른 묘미를 감상하고 국악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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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남강 야외무대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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