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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테마여행지 - 삶의 애환 녹아있는 아리랑의 고장 '밀양'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요즘 이맘때 만큼 여행하기 좋을 때가 또 있을까. 모처럼만의 주말을 맞아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을 찾아 여행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기왕하는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무작정 하는 여행보다는 테마가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다. 마침 한국관광공사가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우리소리기행, 아리랑’이라는 테마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테마 여행의 첫번째 장소는 사람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있는 아리랑의 근원지, 밀양이다. 아랑사로 오르는 길 영남루 옆 밀양아리랑 시비 ■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우리 가락, 밀양 아리랑 최근 이준기와 신민아가 주연한 드라마 ‘아랑 사또전’이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억울하게 죽은 밀양부사의 딸 이서림과 어머니를 찾아 밀양으로 온 김은오가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드라마는 경남 밀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랑 전설’을 원형으로 삼았다. 고전 소설 ‘장화홍련전’ 역시 아랑 전설에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랑 전설을 원형으로 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민요 밀양아리랑 역시 아랑전설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밀양 사람들이 정절을 지키려다 죽음을 당한 아랑 낭자를 기리며 부르던 노래가 바로 밀양 아리랑이다. 때문에 밀양에는 아랑 낭자를 기리는 아랑사가 있다. 밀양 사람들은 영남루 아래 자리한 아랑사에 들어서는 연인의 모습을 보면 현지인인지, 외지인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아랑 낭자의 마음을 배려해 남녀가 떨어져 들어오면 현지인, 사랑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원하며 함께 들어오면 외지인이라고 한다. 아랑사 옆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면 밀양아리랑 시비가 보이고, 그 옆에 밀양아리랑을 들을 수 있는 음향 시설이 있다. 안내판의 빨간 단추를 누르면 스피커에서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온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아리랑이다. ‘날좀보소’라는 가사로 시작된느 밀양아리랑은 다른 아리랑보다 매우 빠르고 흥겹다. 때문에 밀양아리랑은 아랑 전설에서 유래된 노래가 아니라 너른 들녘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농요라는 의견도 있다. ☞ 경기일보 관련정보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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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8
  • 한국인보다 더 국악 사랑하는 외국인들
    한국사에 기록된 첫 귀화 외국인은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후이다. 머나먼 여정 끝에 한반도 남쪽에 도착한 그녀가 김수로왕과 만나 국모의 자리에 오른 지 2천년이 가까워온다. 최근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1백20만명을 웃돌 정도로 한국은 글로벌 국가가 되었다. 외국인을 만나거나 사귀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방송인이자 국제변호사인 하일씨,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연임한 이참씨,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변호사) 등은 이미 유명인이다. 한류 스타인 걸그룹과 아이돌 중에도 외국인 멤버가 있고, 전국 각 대학에는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들이 넘쳐난다. 이들 외국인 중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가고 있다. 전통 공연예술 현장을 자주 찾으며 만난 이들 가운데 특히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우리의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와 연주를 하는 외국인들이었다. 이들 중에는 한국인과 결혼해 자녀를 두고 있는 사람도 있고,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겉모습만 외국인이지 오히려 우리보다 더 한국인의 문화를 사랑하고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2009년 덕수궁에서 열린 <국악 활개 펴다>라는 공연의 사회를 볼 때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의 힐러리 핀첨 성 교수를 만났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음악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현지의 대학 연구소에서 한국 음악 및 동아시아 관련 연구원 및 프로젝트매니저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을 연구했다. 20여 년 전 처음 들은 한국 전통음악의 신비한 음색에 매료되어 국악의 독창성을 연구해왔다. 한국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의 접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단행본 <1930년대 한국의 신민요>를 펴냈고, <이론에서 실제로: 한국 작곡자들의 변> 등 한국 음악과 관련한 논문도 다수 내놓았다. 한국의 악기 중 해금을 좋아해 직접 연주를 하기도 한다. 그의 초등학생 딸은 판소리를 배우며 그것을 전공으로 삼아 계속 공부할 것을 고민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모전여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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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2
  • '2012 인천부평풍물대축제' 10월 5~7일 개최
    부평구는 '2012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5일 신트리공원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클래식과 퓨전국악 공연으로 막을 연다. 오후 6시부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 '소리아', 파페라그룹 '엘루체', 퓨전국악그룹 '이스터녹스'가 바통을 이어가며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문화마을 '들소리'가 장식한다. 들소리는 1984년 창단, 우리 가락의 멋을 지키며 해외에 알려온 전통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번에 선보일 무대는 '월드비트 비나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우수공연관광상품육성' 선정 1호 작품이다. 한국 전통의 축원덕담 '비나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타악과 아름다운 선율, 매력적인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가 거리축제 첫날을 마무리한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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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3

공연소식 검색결과

  • 11월17일~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이화국악관현악단 스페셜콘서트 개최
    연말특별기획 이화국악관현악단 스페셜 콘서트 한국문화원에서는 평소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말특별기획 무대를 준비하였습니다.이번 무대에서는 서양음악과 한국음악을 독창적으로 연구・발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을 세계 알리고 있는 「이화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판소리 명창등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2016년 11월 17일(목) 19:00 ・장소: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 ・주최: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이화국악관현악단 ・협력: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출연:이화국악관현악단, 안숙선(판소리), 이선희(판소리), 혼죠 히데타로(샤미센), 김얼(가야금) 【프로그램】※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축제 <작곡>이준호 ✳편곡 박경훈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놀이형식으초대로 갖추어진 축제가 많이 있다. 아주 작은 마을에도 사계절 절기마다 이루어지고 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이 얼마나 다양한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는가를 가늠케 한다. 이 작품은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다른 시각에서 관현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2. 새 산조 <가야금>김얼 ✳작곡 박범훈 우리나라 가야금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중국의 현악기 구친이나 일본의 고토 연주가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작곡되었다. 개량 악기인 22현 가야금이 나온 이후 이 곡은 작곡가에 의해 다시 22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재구성되어 가야금 연주자 김일륜에 의해 1995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현재는 22현 보다는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3. 심청가 중 「방아타령」 <판소리>안숙선, 이선희 ✳편곡 김희조 만정 김소희 선생의 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김희조 선생의 편곡으로 탄생한 이 곡은 1985년 KBS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음악회에 위촉・초연되었다.곡의 내용은 도망간 뺑덕이네를 뒤로 한 채 심봉사가 홀로 맹인잔치에 가면서 생기는 여러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심봉사가 옷을 잃어버리고 관아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는 대목으로, 심봉사의 안타까운 처지를 중모리와 중중모리로 슬프게 엮어 부른다. 후반부는 방아를 찧는 아낙들을 도우며 「방아타령」을 부르는 부분으로, 중중모리와 자진모리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냄으로써 전・후반부의 음악적 대비를 볼 수 있다. 4. Flowers of K ✳작곡 양방언 대지에 뿌리를 내려 강해보이면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든 연령의 한국 여성과 국화인 무궁화를 모티프로 한국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로, 한국의 본질과 공존해보고 싶은 작곡가의 의도가 들어있으며 관현악과 태평소, 타악 등이 동양적 분위기와 세련미를 드러낸다. 5. 아키노 요루(가을 밤) <샤미센>혼죠 히데타로, 혼죠 히데고로, 혼죠 슈지로 6. 카리보시키리 (刈干切) 노래 <샤미센>혼죠 히데타로, 혼죠 히데고로, 혼죠 슈지로 일본의 비경이라고 불려기는 미야자키현(宮崎県) 시바촌(椎葉村)에 남아 있는 노래로 억새를 벨 때 부르는 노래이다. ‘카리보시키리(刈干切)’는 억새를 베고 말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 쓰이는 낫의 길이가 1미터로 일을 할 때 상당히 힘이 들기 때문에 노래의 속도도 느리다. 7. 국악관현악을 위한 샤미센 협주곡 「전심(傳心)」<샤미센>혼죠 히데타로 ✳작곡 혼죠 히데타로、편곡 박병오 한국의 일본의 풍류가 만나는 이번 연주회를 기념하여 작곡한 곡으로 샤미센의 협주곡으로 편곡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양국의 전통음악 계승의 발전을 기원하는 작곡자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8. 퓨전음악 연곡「Fly to the sky – 신 아리랑 – 타(打)」 메들리 첫 곡인 「Fly to the sky」는 굿거리 장단의 흥겨운 분위기로 된 곡이고 「신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를 서정적으로 편곡한 곡이며 신명나는 느낌의 곡인 「타」로 이어진다. 【관람 신청 응모 요령】 한국문화원 첫 페이지의 <응모>코너에서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회원등록이 필요합니다. ➡회원 등록(http://www.koreanculture.jp/member_agree.php) ◇모집인원 : 300명(신청은 한 분당 2명까지)◇신청마감 : 2016년 11월 8일 (화) *신청자 수가 정원을 넘긴 경우 추첨을 통해 초대하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당선되신 분에 한하여 강연 1주일전까지 확인증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당선되지 못하신 분께는 별도의 연락을 드리지 않는 점 양해바랍니다
    • 공연소식
    • 해외
    2016-11-02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박민혜 - 가야금연주가
    ☆ 박민혜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 졸업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졸업 활동 경력 중앙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한국관광공사주최 한국홍보 일본 3개현 초청 공연  현재 성남시립국악단 가야금 부수석 수상 경력 제2회 지영희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입상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입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NL-LmKcOqOI [초코바를 물고가는 소녀 - 중앙가야스트라]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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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바
    2015-02-06
  • 김덕수 - 풍물, 사물놀이
    ☆ 김덕수 프로필 (1952년 대전 출생) 사진 전공ㅣ분야 장구, 풍물, 사물놀이 창시자 수련과정ㅣ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활동 경력 2001 ~ 난장 컬쳐스 대표 2006 ~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예홍보대사 2010 ~ 부천무형문화엑스포 홍보대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역임 수상 경력 1959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1995 모란장 수훈 2007 제18회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예술문화상 2007 은관문화훈장 2007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2016 제23회 방일영국악상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8UNa2C6vLLo [판굿] ▶ https://youtu.be/9HpnE3mni9k [김덕수 사물놀이 신명놀음] 기타 남사당패 법고놀이의 대가였던 김문학의 아들이며 양도일, 남형우 등의 대가들에게서 장구와 쇠를 배웠다.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작고)와 함께 4인 사물놀이의 창시자로 남사당에 뿌리를 둔 뚜렷한 예술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국악계의 지도자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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