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국악정보 검색결과

  • [祝] 제28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등 58명 수상, 명무대상 대통령상에 '조득' 전남 옥과고등학교 교사
    지난 5월 27일과 28일 전국에서 참여한 학생부와 일반부, 명무부가 자웅을 겨룬데 이어,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5백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윤창현 국회의원,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하여,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득(44. 살풀이춤) 전남 옥과고등학교 교사 등 57명의 수상자에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자문위원장겸 종합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는 종합심사평에서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에 놀랐고, 코로나 기간 중에 많은 연습의 결과인지 기량과 수준이 월등히 높은 참가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향후 본 대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경연 참가자와 심사위원 간의 접촉차단을 위한 동선 배치 등까지 배려한 완벽한 대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3백여 명의 역대 최대 참가자수를 기록하면서 조득 수상자를 포함한, 총 58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명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엔 태평무 유가애 씨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고, 명무 우수상에는 김혜승(대전시장상. 태평무)과 손현진(문화재청장상. 태평무)가, 장려상(한밭이사장상)은 입춤 최유진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부 종합대상으로 국회의장상은 무용 조태욱, 종합 최우수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현악 김수영씨가 수상했고, 각 부문 대상은 대전시장상으로 관악 김성진, 정가 신윤솔, 민요 조예리, 판소리 박재인 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국립국악원장상으로 무용 박지수, 관악 박성빈, 현악 김병서, 정가 윤수현, 민요 김예원, 판소리 원민경 씨가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대전시의회의장상은 △우수상 강길령(무용), 노주예(관악), 박소현(현악), 김아련(정가), 윤정아(민요), 김소원(판소리)가 수상했다. 또, 학생부는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김한별(판소리) △대상 대전시교육감상 조예인(무용), 정인서(관악), 김지은(현악), 강서연(정가), 임수연(민요) △ 최우수상 국악방송사장상 배채원(무용), 이유찬(관악), 김민지(현악), 송서은(정가), 지아은비(민요), 강재희(판소리) △우수상 한밭국악회 이사장상 윤다현(무용), 박수빈(관악), 이유진(현악), 박세연(정가), 신가은(민요), 한나예(판소리) 각각 받았다. 한편, ㈔한밭국악회가 주관하는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연정 임윤수 선생과 매헌 김숙자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고 있으며, 국악에 기량이 있는 학생과 일반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명무부 특성화를 통해 국악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3-05-30
  • 퓨전국악 비단, 설날 주제곡 '새날, 새아침' 발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는 설렘과 희망 담아뮤직비디오를 통해 윷놀이,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재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 등‘9개 언어별 설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에 설 풍습 전파 퓨전국악그룹 비단(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 가야금 손예)이 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신곡 ‘새날, 새아침’ 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훈민정음, 한복, 경복궁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가를 제작해 온 비단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추석 주제가 ‘희락가’에 이어 한국의 명절 시리즈 2탄으로 발표한 설날 주제곡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퓨전국악 곡이다. 특히 붉게 타오르는 새해 일출을 표현하듯 신나게 연주되는 꽹과리와 모듬북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가야금, 해금, 대금이 결합된 경쾌한 편곡에 산뜻한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의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려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식 유튜브 채널 ‘퓨전국악 비단’을 통해 공개된 ‘새날, 새아침’ 뮤직비디오에서 비단 멤버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비롯한 ‘윷놀이’ 와 ‘고무줄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재현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새해를 맞는 설렘을 담았다. 또한 기존 곡들과 마찬가지로, 9개 언어로 제작된 설날 다큐멘터리에는 최근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를 비롯해서 차례·성묘 등 한민족 고유의 설 풍습을 전파할 예정으로, 과도한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요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대면놀이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새롭고 신기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9년간 도깨비, 한복, 한식 등 35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왔으며 각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12-23
  • 42만명 즐긴 ‘밀양아리랑대축제’ 세계화 가능성 봤다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40만명이 몰려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세계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 특히 시는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영남루, 밀양강을 배경으로 시민배우 등 1000여명이 무대에 올라 밀양의 전설, 밀양이 배출한 인물들을 멀티미디어로 화려하게 보여주는 대규모 뮤지컬 형태 공연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4일간 42만8000명 참여해 세계화 확인= 위드 코로나 상황임에도 올해 밀양축제 관람객은 4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관람객 1인당 평균 4만606원을 지출해 2019년 대비 3.37% 증가한 173억8000만원의 직접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동반자 2명~5명 가족 단위가 많았고, 관람객 95.1%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참가비율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전체 관람객 평균 연령이 42.1세로 경제활동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20~2023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39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람객 종합만족도가 평균 82.9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수준으로 2019년 대비 2.9점 상승은 물론 타 축제 대비 만족도인 73.7점보다 높아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특색있는 문화를 내포한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축제와 프로그램 구성이 달라 동등 비교가 어려운 가운데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점수를 보이며, 재미있는 축제, 주제에 맞는 킬러콘텐츠, 축제 프로그램, 진행 짜임새와 원활성, 축제 시설과 도구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2022-12-09
  • 한해를 빛낸 수상자를 만나는 '2022 KBS국악대상' - 지민아,이은혜,김율희,이호진,이지혜 등 10명 수상자 선정 (대상은 한국무용가 정신혜)
    “한해 국악계를 돌아보는 KBS국악대상” 2022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에서 올해를 빛낸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1982년부터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KBS국악대상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분야의 음악가, 공연기획자, 국악 관련 방송인,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의 두 차례 회의와 본심사위원의 엄정한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가악, 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작곡, 무용, 단체,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가악상>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정가의 매력을 널리 알린 가객 지민아 (모던가곡 동인·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민요상>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만요, 음악극으로 영역을 확장한 소리꾼 이은혜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원·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판소리상> 탄탄한 전통과 참신한 창작으로 방송과 무대를 오간 소리꾼 김율희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연주 관악상> 우직한 학습과 연주 실력으로 민속악을 대표하는 피리연주자 이호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연주 현악상> 뛰어난 기량과 섬세한 해석으로 가야금을 전해온 연주자 이지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작곡상> 묵직한 고민과 철학으로 국악관현악의 품격을 높인 작곡가 이정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작곡가)<무용상> 대중과 예술을 아우르는 연출·안무로 영남춤의 지평을 넓힌 무용가 정신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 대상<단체상> 전통예술을 뿌리로 국악 창작극의 영역을 넓히며 도전해 온 단체 타루 (2001년 창단)<출판 및 미디어상> 다양한 국악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기획과 제작, 유통 영역을 아우르며 전통문화 활성화에 힘쓴 기획사 ㈜예술숲 (2016년 설립)<특별공로상> 품격있는 소리로 국악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온 예인. 국악의 예술성과 가치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명창(國唱)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올해 주인공인 가악상의 지민아 씨, 민요상의 이은혜 씨, 판소리상의 김율희 씨, 연주 관악상의 이호진 씨, 연주 현악의 이지혜 씨, 작곡상의 이정호 씨, 무용상과 전체 대상의 정신혜 씨, 단체상의 타루, 출판 및 미디어상의 (주)예술숲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문화예술계가 정체되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계를 이끌어왔다.“2022년 국악계를 모두 담은 성대한 축제 한마당”12월 10일(토)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리는 <2022 KBS국악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소리꾼 박애리와 끼 넘치는 판소리 듀오 <바투> (김봉영 이상화)가 진행을 맡았다. 이 시간을 통해 올해 부문별 수상자들의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뿐 아니라 연희와 스카의 만남으로 유쾌한 신명을 선사하는 <유희스카>와 의 성대한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12-03
  • 왕의길 '돈화문로' 우리소리로 채운다 - '돈화문로 문화축제' 10월 14일 전야제, 10월 15일 체험부스·축하공연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0월 15일 유구한 역사가 깃든 왕의 길에서 「2022년 돈화문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앞 위치한 돈화문로는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길이다. 과거 국립국악원의 전신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왕립음악기관), 조선성악연구소 등이 있었고 오늘날에도 국악기 상점과 교습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꼽힌다. 이에 구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돈화문로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선보이게 된 올해 축제는 14일 저녁 묘동사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시작한다. 이날 국악전자유랑단이 국악에 생소한 젊은 세대마저 사로잡을 근사한 퓨전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창덕궁 일대에서 떡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창덕궁을 걷고 왕의 길 돈화문로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 역시 마련했다. 아울러 오후 1시 돈화문로에 설치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밴드 더 마스터, 가수 하윤주, 팔도강산국악예술단 등이 출연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돈화문로가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대표적 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고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돈화문로 일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10-13
  • [祝] 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성공리 폐막 -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에 ‘이은숙’씨 수상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성공리 폐막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에 ‘이은숙’현장의 열기는 창자의 판소리와 고수들의 북소리로 후끈‘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10월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소리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보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관중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치러졌으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뜨거운 소리열전을 펼쳤다.서편제 보성소리축제의 꽃인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은 이은숙 씨(52세, 여)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조인경 씨(29세, 여)가 시상금 1천만 원 수상했다. ▶ 이은숙 프로필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은숙 씨는 이번 축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명창부 본선에서 심청가 ‘곽씨부인 유언대목’을 불렀으며, 새롭게 도입한 청중평가단 인기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제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9월 30일 회천면에 소재한 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행사장을 찾지 못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보성역과 벌교역 일원에서는 축제 기간 중 국악버스킹(8회)을 추진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일상에서 만나는 기회를 선사했다.조상현 명예대회장은 “후학양성을 통해 우리 소리를 물려주는 데에 전념하겠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즐기고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특별한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판소리 명맥 계승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판소리하면 자연스럽게 보성이 떠오르고 우리 소리의 매력과 멋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소리축제는 본선 각 부문별 1~3등뿐만 아니라 판소리 초·중등부 장려상을 신설하여 판소리의 꿈나무들에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부터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연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했다.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BS1 공영방송을 통해 10월 중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2-10-08
  • 가야금병창 전해옥 - 가야금 메고 월드 버스킹…"세계에 국악 알리고 싶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야자수 나무 아래였다. 커다란 스카프를 돗자리 삼아 깔고 앉아, 가야금을 뜯었다. 분홍 빛깔의 고운 한복을 입은 전해옥 명창의 손 끝에서 흐르는 낯선 선율에 사람들의 발길이 모였다. “코로나19와 같은 나쁜 액운을 쫓고 모두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액맥이타령’을 연주했어요. 와이키키 해변에 모여든 서양인들은 이 곡의 의미도 모를 텐데도 진지하게 집중한다는 걸 느꼈어요.” 국가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해옥 명창이 지난 달 미국 하와이로 버스킹을 다녀왔다. ▶ 전해옥 프로필 전 명창은 “3년 전 대통령상을 받은 뒤 조금 더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일조하고, 가야금 병창을 알리고 싶었다”며 “월드 버스킹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하늘문이 닫혀 마음속으로만 바라오다 마침내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말했다. 전통악기 연주자가 홀로 ‘월드버스킹’을 떠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전 명창이 처음 버스킹을 시작한 것은 2020년 5월 서울에서였다. 그는 “코로나19가 닥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 예술가로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너무나 답답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 살아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광화문에서 ‘액맥이 타령’을 연주하며 첫 버스킹을 시작, 동서남북 네 방위에 해당하는 지역들(한양도성, 한강망원지구, 북촌 한옥마을, 남대문)에서 연주를 이어갔다. 전 명창은 “우리 선조들이 고단하고 지친 삶에서도 음악으로 한을 달래고 신명으로 흥을 풀어내며 역경을 이겨낸 것처럼 이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자 했던 것이 2년여 만에 성사됐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선 ‘액맥이 타령’을 비롯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상주아리랑’을 비롯한 대표 민요는 물론 비틀스 ‘렛 잇 비’ 등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당시 공연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추후 공개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22-09-26
  • 퓨전국악그룹 비단, 명절 귀경길에 어울리는 추석 주제가 '희락가' 출시
    - 기쁠 희(喜), 즐길 락(樂) ‘희락가’ 한민족 대표 명절의 즐거움 표현- 싱그러운 자연과 아름다운 누각 풍경 뮤직비디오에 담아- 9개 언어 별 추석 다큐멘터리에 송편, 강강술래 등 설명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김수민, 김지원, 김가윤, 서재원, 손예)이 추석의 풍요로움을 담은 ‘희락가’ 를 발표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이번 신곡에서는 송편, 강강술래, 씨름 등 추석에 익숙한 명절음식과 민속놀이로 대표되는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전통 국악기인 해금과 대금의 밝은 멜로디와 신명나는 가락으로 표현했다. 특히 싱그러운 자연 풍경 속 전통 누각을 배경으로 비단 멤버들의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미소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마치 온가족이 모인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전한다. 지난 6월 실종아동찾기 주제가인 ‘얼굴’ 을 발표하는 등, 전통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비단 멤버들은 ‘최근 재 유행을 시작한 코로나와 기록적인 호우 피해로 인해 추석 대목을 준비하다 큰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 등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이번 신곡 제목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귀경·귀성길에 신명나는 희락가를 감상하며 마음으로나마 추석의 기쁨을 먼저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한편 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9년간 훈민정음, 한옥, 한식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왔으며 이번에도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추석의 역사와 유래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8-25
  •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 본격 신호탄 국악계 대표 소리꾼 모아 히어로 세계관 만든다 (김준수, 박애리, 서진실, 김주리 등)
    K-MUSIC의 세계화를 위한 메타버스 사업 추진 김준수, 박애리, 서진실, 김주리 등 국악계 대표 소리꾼 총출동메타버스 내 국악랜드 조성하고, 한국판 히어로 NFT 제작한다국악방송(사장 유영대)이 K-MUSIC의 전 세계적 확산을 위한 메타버스 및 NFT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며, 메타버스와 NFT 제작의 기반이 되는 세계관과 참여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국악방송은 기존 국악의 범위에서 확장된 ‘한국음악’이라는 큰 범주의 ‘K-MUSIC’ 브랜드를 내걸고 K-MUSIC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심이 될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메타버스와 NFT, 신기술과 국악의 만남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은 메타버스와 NFT라는 기술과 국악이 더해진 최초의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국악방송은 지난 1월 아이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사 우리리우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NFT 내에 국악이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기술과 예술을 각각 다루는 두 전문 기업이 협업하여 전통문화를 활용한 세계관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메타버스(iMETAverse) 내 국악방송 랜드와 NFT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국악을 즐기는 새로운 세계, 향후 오디션까지 개최 예정새롭게 런칭되는 아이메타버스 (iMETAverse) 플랫폼 내 국악방송 랜드가 개설되어, 시공간을 초월하여 국악을 즐길 수 있다. 아이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조성된 국악방송 랜드에서 각 유저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향후 이 메타버스를 통해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메타버스를 통해 전시, 게임,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시도되고 있지만, 국악이라는 장르와 협업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메타버스 플랫폼은 9 월 중 본격적으로 랜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판 히어로 세계관 담은 NFT 작품, 올해 11월 발매 예정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IP 비즈니스 탄생 기대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조성 이외에도, 독자적인 세계관을 담은 NFT 프로젝트 ’혼(HON,魂)’을 진행하고 있다 . 한반도에 사람들이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 조직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세계관에서 국악인은 히어로로 재탄생한다. 국악과 국악인을 단순히 모델로 사용하는 것에서 확장하여, 전통문화와 국악을 활용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이 세계관을 활용하여 웹툰, 공연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염두하고 있어,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IP 비즈니스의 탄생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판 히어로 세계관을 담은 NFT 프로젝트 ‘ 혼’은 올해 11월 발매될 예정이다.◆ 김준수 , 유태평양, 박애리, 김주리, 서진실 등 국악계 대표 소리꾼 총출동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에는 국악계 대표 소리꾼이 총출동한다. <풍류대장>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를 비롯하여 , 국악계의 대표 스타 박애리, <풍류대장>에서 화제를 모은 김주리, AUX의 서진실,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유태평양까지 , 2022년 국악계를 대표하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이외에도, 김설진, 팝핀현준과 같이 국악과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도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색을 더할 예정이다.◆ ‘K-MUSIC’ 세계화를 통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 발견국악방송의 메타버스 사업은 넓은 범위의 ‘K-MUSIC’ 을 세계화하여 국악방송과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 참여 국악인들의 별도 공간이 마련되고, 이 공간을 통해 국악인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악인 자신과 음악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국악인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수단이 될 예정이다. NFT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국악인에게 돌아가,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어든 시기에 국악인들이 새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악방송의 메타버스사업은 국악방송 홈페이지(http://www.igbf.kr) 및 NFT프로젝트 ‘혼 ’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metacoin)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8-23
  • 인천시,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통문화 예술 11개 마당 - 풍류 온(溫,on) 전통문화 예술 한마당 (7월 7일 첫 공연)
    올 여름, 더위를 피해 온라인으로 전통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인 「2022년 풍류 온(溫,on) 전통문화 예술 한마당」을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배경으로 한 인천 및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온라인공연으로, ‘언택트 랜선 전통문화 여행’의 콘셉트로 총 11회에 걸쳐 종목별로 공개된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에게는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공연 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 방영인 7월 7일 ‘규방다례 차문화 시연’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풍류 온(溫,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온라인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올 여름의 무더위를 전통예술의 흥겨움으로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culture/CU030101 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팀(☎440-8080/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內 위치)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6-30

공연소식 검색결과

  • 12월 31일 국립부산국악원 - 2022 송년공연 '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
    12월 31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국립부산국악원의 송년선물!전통예술을 기반한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임인년을 보내고 계묘년의 안녕을 기원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2022 송년공연<전통에 대한 경의 special>을 12월 31일(토) 오후 3시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스페셜 무대를 만들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4년 제10회 기악단 정기연주회 ‘전통에 대한 경의 Ⅰ’을 개최한 이래,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동․서양음악의 작곡가들과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와 동래학춤, 부산농악, 부산 기장 오구굿 등 지역에 뿌리를 둔 무형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재탄생시킨 초연 작품들을 발표하고, 음반과 악보집을 발간하여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표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에 대한 경의 시리즈> Ⅰ~Ⅴ 중 관객의 찬사를 받은 창작곡을 한 자리에 모았다. 수룡음, 수체천, 태평가, 가야금산조, 부산 기장 오구굿과 같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었으며, 원영석(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자와 40여명의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이 함께하여 창작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사한다.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 공연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둔 국악관현악 협주곡이다. 남창가곡을 위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Ⅱ」, 여창과 거문고를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 「태평성대」, 수제천 주제에 의한 대금 협주곡 「영원: Eternity」,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 「파사칼리아」,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 등 총 5작품을 펼친다.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이정엽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작곡자와 연주자의 창작활동으로 전통음악의 계승과 창조적인 국악발전을 모색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0,000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현장 관련 방역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의) 051-811-0114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22-12-27
  • 10월 29일~30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어린이 국악뮤지컬 '깨비친구 삽살이'
    1. 공연명 : 국악뮤지컬 <깨비친구 삽살이>2. 장소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10월 29일(토) ~ 30일(일)4. 시간 : 토 11:00, 15:00 / 일 14:00 5. 티켓료 : 전석 15,000원 (비지정석)6. 문의 : 1899-55667. 공연정보 더보기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임태산, 민병욱, 배혜미, 임혁빈, 안주영, 신정훈 '국악 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는 한국 전통 타악기, 해금이 함께하는 흥겨운 우리가락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작품입니다.우리에게 익숙한 뿔 달린 도깨비 ‘오니’가 아닌 한국 전통의 사랑스러운 도깨비, 천연기념물이자 주인에게 관심이 많고 충성심이 강한 한국 토종개 삽살이, 전래동화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꾼 혹부리 영감, 망태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한 자루괴물을 등장시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전통적인 우리 가락을 보다 흥겹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 코로나로부터 변화되고 있는 단절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주제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22-10-13
  • [무료초대] 9월 10일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추석공연 ‘휘영청 둥근 달’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추석 당일인 9월 10일(토)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휘영청 둥근 달’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음악과 민속놀이들로 우리의 대표 명절 추석에 담겨진 의미와 함께 우리음악의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인 김나니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전통연희단 꼭두쇠, 권원태연희단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흥겨운 추석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우렁찬 기운 전하는 사자놀음 길놀이와 흥겨운 민요 연곡,신명나는 줄타기와 강강술래, 판굿으로 추석 밤 가득 밝히는 ‘휘영청 둥근 달’공연의 첫 무대는 ‘전통 연희단 꼭두쇠’(연출 김원민)가 사자 세 마리가 등장하는 길놀이로 문을 열어 코로나와 분주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한다. 이어서 영화 ‘왕의 남자’의 줄타기로 잘 알려진 줄타기 명인 ‘권원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권원태연희단’이 출연해 외줄 위에서 달빛 가득한 밤하늘로 날아오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들썩일 예정이다.줄타기에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풍년가’, ‘자진방아타령’ 등 경․서도 민요 4곡을 노래해 흥겨움을 더한다.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추석하면 빠질 수 없는 ‘강강술래’와 ‘판굿’이 장식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환한 달빛아래 둥글게 서로 손을 맞잡고 흥겨운 춤사위를 마당위에 펼쳐내며 추석이 선사하는 화합과 즐거움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성 무용수들이 함께 참여해 힘이 넘치는 역동적인 강강술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 무대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가 신명나는 장단과 화려한 몸동작으로 구성한 ‘판굿’으로 연희마당을 생동감 넘치는 흥으로 가득 채워 추석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공연 앞서 야외 마당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무료로 진행해공연 예매는 8월 31일(수)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약 진행본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 야외 마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버나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8종의 다양한 민속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우면랜드’를 운영해 가족 모두 추석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국립국악원의 추석공연 ‘휘영청 둥근 달’은 오는 9월 10일(토)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진행한다. 8월 31일(수) 오후 2시에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580-3300)
    • 공연소식
    • 서울
    2022-08-31
  • [무료초대] 국립국악원 주말 여름밤 무료 야외공연 ‘우면산별밤축제’ 8월 27일 / 9월 3, 17, 24일
    □ 국립국악원이 늦여름 밤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외 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8월 27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기획공연 ‘우면산별밤축제’를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우면산별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국악 단체들이 출연해 바쁜 일상과 코로나 등으로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창작 연희를 비롯해 국악과 미디어아트의 협업 무대, 신명나는 국악 밴드 등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동해안별신굿의 색다른 변신‘젊은 무속연희패 사니’의 <축원&풍어>□ ‘우면산별밤축제’의 첫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동해안별신굿’의 전승교육사와 전승자들로 구성된 ‘젊은 무속연희패사니’가 올라 이번 공연을 위해 동해안별신굿을 새롭게 꾸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흥겨운 무가(巫歌)와 화려한 무무(巫舞)로 공연을 찾은 관객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기원한다.60여명의 연희꾼이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희 판‘한누리 연희단’의 삼도풍물 <숨바람 굿>□ ‘우면산별밤축제’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60여명의 대규모 연희꾼으로 구성된 ‘한누리연희단’이 삼도(서울·경기·영남·호남)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단들을 선별해 구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나리와 판굿을 시작으로 악기별 놀음까지, 마당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치유와 위로를 선사한다.국악과 미디어아트가 만난 이색적인 공연‘국립국악원 창작악단X김소라·최희영X이석’의□ 국악 창작곡에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도 ‘우면산별밤축제’의 세 번째 무대에 선보인다. 4곡의 창작 국악곡과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한 ComPlex, 가다 등 2곡을 들려준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인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타악 솔리스트 김소라가 연주하고,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최희영, 비주얼 디렉터 이석이 함께 한다.판소리, 풍물 등 전통연희에 현대적 색채를 더하다‘풍물밴드 이상’□ ‘우면산별밤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JTBC <풍류대장>에서 TOP5 까지 진출해 대중을 사로잡은 ‘풍물밴드 국악이상’이 출연한다. 비나리, 사랑가, 비상, 액맥이타령 등 총 9곡을 중심으로 판소리, 풍물 등을 한데 엮어 흥겨움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로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의 기획공연 ‘우면산별밤축제’는 오는 8월 27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9월 10일(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선보인다. 예매는 8월 17일(수)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을 통해 그 다음 주 공연을 예약할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초대. 문의 (02-580-3300)
    • 공연소식
    • 서울
    2022-08-17
  • 7월 31일 익산 임화영 판소리전수관 - 소월 임화영 명창의 ‘소리여행’ 펼쳐진다
    소월 임화영 명창이 코로나19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익산국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7월 31일 오전 10시 익산 중앙동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에서 ‘소월 임화영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소리여행’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임 명창이 지역 국악 발전과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제자들과 함께 펼쳐온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 명창을 비롯해 제자 박경숙·박연숙·정숙·송세운·박신영·고승조·임세미·오서영·장미령·황혜원·김채현·김규린·황정인·유민서·정민지·이아이린·채준서·채정원·정이온·김민권·임서하·채지우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익산국악진흥원에서 실력을 키워온 초등학생 꿈나무들부터 각종 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익산 국악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실력 있는 성인·중고등 소리꾼들까지 함께 참여해 구성진 우리 전통 가락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임청현 전북도립국악원 고수부 교수와 손주현 고창동리국악당 고법 강사, 홍민균 추계예술대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22-07-23
  • 인천시,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통문화 예술 11개 마당 - 풍류 온(溫,on) 전통문화 예술 한마당 (7월 7일 첫 공연)
    올 여름, 더위를 피해 온라인으로 전통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인 「2022년 풍류 온(溫,on) 전통문화 예술 한마당」을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배경으로 한 인천 및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온라인공연으로, ‘언택트 랜선 전통문화 여행’의 콘셉트로 총 11회에 걸쳐 종목별로 공개된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에게는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공연 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 방영인 7월 7일 ‘규방다례 차문화 시연’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 활성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풍류 온(溫,on) 전통문화예술한마당’온라인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올 여름의 무더위를 전통예술의 흥겨움으로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culture/CU030101 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팀(☎440-8080/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內 위치)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국악정보
    • 국악관련뉴스
    2022-06-30
  • 2022 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종묘·사직단 (5월10일~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13일간 개최한다. 특히,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후원 개방을 기념하여 행사 범위가 확대되었다.궁중문화축전은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는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辟邪儀式)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일상을 향한 희망을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온 국민을 위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궁궐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나례(儺禮):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식* 벽사의식(辟邪儀式): 귀신을 물리치는 의식상반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은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개막제’에서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개막제를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 사전예약(400명)과 현장관람(150명)을 통해 550명의 관람객과 함께 한다. 개막제는 역귀를 쫓는 전통의식 ‘구나(驅儺)’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날, 새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을 향한 바람을 담았다. 또한, 흥례문에서는 멀티미디어 공연 ‘열상진원(洌上眞源)’, 고궁뮤지컬 ‘소현’의 주요 장면 등을 선보인다.자세한 정보 및 일정 보기 ▶ https://han.gl/TZtgR
    • 공연소식
    • 서울
    2022-05-09
  • 2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창작국악 공연
    주독일한국문화원이 한국의 창작국악팀 써드테이블을 초청, 오는 2월28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공연전문장 쿨투어브라우어라이에서 ‘무대 2022’ 공연을 개최한다. ‘써드테이블’은 이석종(장구), 이은기(가야금), 하지아(소리), 박상득(북, 징)씨 등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소속 국악인 4명으로 구성된 국악팀이다. 써드테이블은 이번 공연에서 김시습(1435-1493)의 고전소설 ‘금오신화’에 실린 ‘만복사저포기(만복사에서 저포놀이를 하다)’ 스토리에 경기도당굿과 경기민요을 입혀 만든 창작국악을 선보인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문화원과 써드테이블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한류가 우리의 전통 음악 영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연기사 원문보기
    • 공연소식
    • 해외
    2022-02-26
  • 'JTBC 풍류대장', 4월 2일까지 전국투어 개최 '세미파이널 12팀 출연'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12월부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풍류대장'은 12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6개월에 걸쳐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풍류대장'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는 12팀이 출전하며,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서울 공연 티켓은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후 예정된 콘서트 티켓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 인터파크 예매하기#풍류대장 은 국악과 대중음악 크로스 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 공연소식
    2021-11-20
  • '조선판스타' 김산옥→유태평양·조주한, 11월 13일부터 스페이스브릭에서 '난장(亂場):판' 콘서트
    퓨전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최승락)’에서 활약했던 14개 팀이 뒷풀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난장판’ 콘서트는 11월 13일부터 주말마다 각기 다른 라인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30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조선판스타’에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던 14개 팀 김산옥, 거꾸로프로젝트, 경성구락부, 김란이, 민은경, 박성우, 박자희, 보체소리, 유태평양, 윤예원, 정초롱, 조주한, 퀸, 홍주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선판스타’에서 보여줬던 레전드 무대를 넘어서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까지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제1대 조선판스타’이자 우승자로,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김산옥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를 모은다. 울림 있는 ‘폭포수 보컬’이며 ‘조선판스타’ 준우승자인 정초롱도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돼 경연을 이어가지 못했던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 민은경, 박성우도 무대에 서며 아쉬워했던 팬들의 마음을 달랠 전망이다. ‘조선판스타’가 일으킨 ‘K-소리’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갈 ‘난장(亂場):판’ 콘서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스페이스브릭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11월 3일 오전 9시 퀸(13일)과 김산옥(14일)의 공연부터 순차적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브릭' ▶ 인터파크 예매하기 ▶ 해당기사 더보기
    • 공연소식
    • 서울
    2021-11-08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신소을 - 대금연주가
    ☆ 신소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금 연주, 퓨전국악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중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활동 경력 2008 세종관현악단 '서용석류 산조에 의한 대금' 협연 (국립국악원 예악당) 2012 한양대학교 춘계연주회 '서용석류 대금산조' 독주(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 2012 제12회 대금연구회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 협연 (국립국악원 예악당) 2012 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 특별출연 '서용석류 짧은산조' 독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5 미래를 열어갈 젊은 신인들의 무대 '청성곡' 독주 (국립국악원 예악당) 2015-2016 '왓썹인제주' 상설공연 (제주 폴리파크) 2017 한중수교25주년 기념공연(중국상해 한국문화원) 2017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 문화와 하늘을 잇다 상설공연 퓨전국악 퀸 2018 KBS국악한마당 방송출연 '여름 신명 별별 가희' 퓨전국악그룹 퀸 2018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주최 K-FOOD DAY 기념공연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2018 주동티모르 대한민국대사관 주최-국경일 대한민국동티모르친선교류콘서트 (동티모르 딜리 현지) 2019 KBS1 도전골든벨! 추석특집 외국인골든벨 축하공연 2019 2019 인사혁신처 업무보고 홍보영상 촬영 2020 코로나19극복을 위한 Hana 어디서나 콘서트! 퓨전국악그룹 퀸 힐링콘서트 주관:세계교육문화원 후원:하나은행 (동양예술극장) 2020 인천 제3연륙교 착공식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현 ) 퓨전국악그룹 퀸 활동 조선마마술사 연극 연주자 활동 수상 경력 2007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 실기과정 (대금전공) 수료제35회 춘향국악대전 학생부 대상제8회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일반부 우수상제38회 춘향국악대전 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queentv2008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7-06-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