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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채용비리 의혹'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2명 구속
    [KBS 대구] [앵커] KBS는 지난해부터 국립 경북대학교 국악학과의 교수 채용비리 의혹을 집중 보도해왔는데요, 각종 논란 속에 이 수상한 채용을 주도했던 국악학과 교수 2명이 구속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지난해 7월부터 집중 보도한 경북대 국악학과의 수상한 신규 교수 채용.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채용 전형 과정을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꾸미고, 점수를 몰아주는 등 부당한 채용 절차를 주도한 경북대 국악학과 현직 교수 A 씨와 B 씨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한대광/대구지방법원 공보판사 : "범행 방식이나 전후 상황을 볼 때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보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북대 국악학과의 현직 교수는 모두 4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인 2명은 구속됐고, 부당한 채용 과정을 통해 임용된 C 교수 역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해당 학과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당장 2학기 강의 시간표 구성조차 쉽지 않은 데다 실기 교육이 중요한 학과 특성상 교수 부재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학교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교수 채용비리 의혹에도 해당 학과의 자율이라며 손놓고 있던 대학 본부는 교수 구속이라는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구속 여부를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며 관련 사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부정하게 채용된 혐의를 받고 있는 C 교수는 물론, 다른 채용 비리는 없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부 교수들의 도덕적 일탈과 학교 측의 무책임한 대응이 더해져 최악의 결과를 낳은 가운데 이번 사태 해결책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해당기사 보기 다른 기사 보기 ▶ 뭘 했기에 구속까지? 경북대 국악학과 채용비리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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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국감] 김승원 국회의원, ‘서울대=국립국악원장’ 학연카르텔 문체부 조사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립국악원 원장직을 서울대학교 출신들이 대부분 차지하는 학연 카르텔과 비리 논란에도 오히려 공위공무원 직급을 높이는 비상적인 행동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 수원시 김승원 국회의원 페이스북 국악방송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스러운 해에 기관장이 공석이 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국악방송 김 전 사장이 아무런 예고없이 6월 7일 돌연 사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4일 뒤 김 전 사장은 국립국악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자신의 임기를 마저 채우지도 않은채 타 기관으로 이적했다. 국립국악원 원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김 의원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5년 10대 원장부터 시작해 무려 26년간 국립국어원의 모든 원장이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4대, 6대, 7대 원장도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며 두 번을 겸직한 윤모(12/13대), 김모(14/15대) 전 원장을 포함해 역대 18명의 원장 중 12명이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드러났다. 또 과거 국립국악원은 내부자 제보에 의해 원장이 자신의 지인들의 친·인척을 단원으로 대거 합격시켰다는 채용비리 의혹이 붉어진 바 있다. 국립국악원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문체부는 올해 국립국악원장을 기존 고위공무원 나급(2급)에서 가급(1급)으로 승급시켰다. 김승원 국회의원은 “올해 국립국악원장의 직책이 상승해 그에 걸맞은 책임이 뒤따라야 하나 국립국악원장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26년간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 원장을 맡은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비상식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국학과 출신들이 학연 카르텔을 형성한 것은 아닌지 의심되며 문체부가 조속히 나서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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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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