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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2월 5일 (土) 오후 12시 10분 (박애리,김율희,유영희,성한여름,이봉근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하늘과 바다의 도시이자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유서 깊은 고장 경상남도 사천에서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그려내는 가무악 프로그램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 노래/ 박애리 김율희 김진영 진주검무 - 진주검무보존회 무용/ 유영희 김영숙 송임숙 성지혜 해주아리랑 - 편곡/ 금현앙상블 - 금현앙상블 베이스/ 윤시양 드럼/ 황진영 가야금/ 강성미 해금/ 국은예 노래/ 김슬기랑 심청가 中 따라간다 - 소리/ 박애리 고수/ 조정래 김일구류 아쟁 산조 - 아쟁/ 성한여름 장구/ 장재영 군사설움 - 작곡/ 이봉근 김종걸 김인영 김성화 장현호 - 편곡/ 이봉근 김종걸 - 노래/ 이봉근 수궁가 中 용왕 득병 ~ 약성가 - 소리/ 이봉근 고수/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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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 유영희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예능보유자 "자신이 논개가 되고 병사가 되어 무아지경에 빠진다"
    진주검무 신라 화랑 관창의 칼춤으로부터 유래된 춤진주 낙향한 고종의 궁중 무희 故 최순이가 권번에 전수어릴 때부터 춤에 관심…서라벌예술대학서 한국무용 전공 결혼하면서 춤 접었다가 성계옥 선생 만나면서 다시 시작검무 할 땐 자신이 논개나 병사가 된 듯 무아지경에 빠져진주시민 모두가 진주검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꿈 유영희(74세) 선생은 검무를 할 때는 자신이 논개가 되고 병사가 되어 무아지경에 빠진다고 말한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검을 휘두르는 춤사위는 예사롭지가 않다. 그냥 딱 ‘춤꾼’이다. 유 선생은 2003년 진주검무 이수자 인증서를 받았다. 진주검무는 궁중에서 연희하던 검무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궁중무용 중에서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여성 검무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춤이다. 그 중요도를 인정받아 진주검무는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춤 7종목 중 제일 먼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 ▶ 유영희 프로필 유 선생은 초중학교를 함양에서 나오고 고등학교 때 서울로 가서 서라벌예술대학교로 진학했다.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다. 유 선생의 끼는 타고났다. 어릴 때부터 공부는 싫어하고 노래와 춤을 좋아했다. 중학생 때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에도 심취했다.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 가족들에게는 가정과라고 속였다. 당시만 해도 무용과 학생은 ‘딴따라’로 불렸고 국문과나 가정과를 나와야 시집을 잘 갈 수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또 가족들이 공부를 위해 학원을 등록해주면 몰래 춤 동아리나 다른 학원에 가서 춤을 공부했다고 했다. 서울에서 지내면서 어머니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용을 전공하고 계속 춤을 췄다. 유 선생은 유년시절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 유 선생의 아버지는 아코디언과 여러 가지 악기를 했으며, 어머니는 신관용유 가야금 이수자, 동생 중 한 명은 성악도 했었다고 한다. 가족들이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만 나오면 절로 춤이 나온다고 했다. 유 선생은 1996년도 대학교 때 춤을 배우려고 일본에 유학까지 갈려고 했었다. 하지만 집안의 장녀라서 반대가 심해 포기했다. 그 이후 부모님이 계속 결혼하라고 닥달해 결혼을 했는데, 가정을 돌봐야 해서 춤을 쉬었었다. 잠시 쉬던 중 진주검무 예능보유자로 계시던 故 운창 성계옥 선생의 적극적 권유로 진주검무를 마흔이 넘은 나이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진주검무는 신라 화랑 관창의 칼춤으로부터 유래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춤이다. 전쟁과 승리를 상징하는 검무는 조선 중·후기에 궁중으로 유입되어 여기무(女妓舞)로 변화되면서 궁중과 지방 관아에 예속되었던 관기에 의해 연희 됐다. 진주에서는 의기 논개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의병들을 위한 제향(祭享)은 물론, 여러 애국 행사에는 예로부터 진주검무를 헌무로 올려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고종의 궁중 무희로 있었던 진주교방출신 故 최순이가 진주로 낙향하여 진주 권번에 검무를 전수하기 시작했다고 유 선생은 진주검무의 역사를 설명한다. 또, 진주검무의 특징은 반주장단이 다양하고 따라서 독특한 춤사위가 매우 다양하게 원형을 보전하고 있다. 또 무 태가 꿋꿋하고 근엄하며 동작에서부터 표정이 이르기까지 전혀 꾸밈새가 없이 정중하고 아정하여 인위적인 교태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숙련이 쌓이기 전에는 이 춤의 묘미를 느껴볼 수 없는 어렵고 힘든 춤이다. 진주검무는 현존 전통무용 가운데서 신체상에 미치는 운동력이 가장 크다. 진주시민들이 많이 배웠으면 한다고 했다. 유 선생은 “2003년 진주검무 이수자 인증서를 받은 후, 전승 활동을 위해 진주 시내 초·중학교를 찾아다니며 학생들에게 무료 강습을 할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들께 부탁했지만 다들 안하려고 했었다. 그래도 계속 전승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꾸준히 학교를 방문해 2004년부터 면 단위 학교부터 시작해 시내에 있는 학교까지 12개 학교에 다니며 무료 강습을 했다. 학교마다 축제 공연은 물론 개천예술제, 유등축제 등에 학생들을 참여시킬 수 있었다. 지금 현재도 이수자들과 강사들이 전승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 선생은 “진주검무를 어떤 장르의 음악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춤출 수 있게 만들어 현재 해가 지날수록 인원이 늘고 있다. 2017년부터 해마다 약 270명 이상의 인원을 19~20개 검무 동아리팀으로 구성하여 진주검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의 목표는 진주시민 모두가 기본 건강 운동으로 진주검무를 즐기는 것이다. 진주검무 전승자와 예능보유자는 전통 그대로의 진주검무를 지켜나가겠지만, 진주검무가 전 국민이 즐기는 춤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희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예능보유자, 진주검무보존회 회장,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심의위원, 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 진주 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원,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다음은 유영희 선생의 인터뷰이다. ▲ 유 선생의 고향은 어디인가? 함양이다. 중학교까지 살다가 공부하려고 부모님과 서울로 갔다. 지금은 진주에 살고 있다. ▲ 처음 검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뭔가? -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서울에서 지내면서 어머니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용을 전공하고 계속 춤을 추었죠. 결혼 후 잠시 쉬던 중 진주검무 예능보유자로 계시던 故 운창 성계옥 선생의 적극적 권유로 진주검무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거절했다. 서울의 국립극장 등에서 공연하며 잘나가던 시절이었기에 지방에서 작은 규모로 공연되고 나이 많은 분들만 추는 진주검무가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 원래 끼가 좀 있었나? - 끼는 타고나나 보다. 어릴 때부터 공부는 싫어하고 노래와 춤을 좋아했다. 중학생 때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에도 심취했다. 가야금 이수자로 진주 지방문화재인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다. ▲ 공부는 안 하고 춤만 췄나? - 세월이 흘러 지금은 이야기할 수 있지만,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 가족들에게는 가정학과라고 속이고 다녔다. 당시만 해도 무용과 학생은 ‘딴따라’로 불렸고 국문과나 가정학과를 나와야 시집을 잘 갈 수 있었던 시기였다. ▲ 진주검무의 가장 큰 매력은 뭔가? - 목이 꺾이지 않은 직선인 칼을 사용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춤사위로 이루어져 반원으로 이뤄져 있는 꽃잎처럼 펼치는 깍지떼기와 무용 의상인 전복의 자락을 잡고 노니는 자락사위 등이 진주검무의 특징이며 매력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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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연말 다문화 축제 '글로벌문화페스티벌', 12월 7일(토) 오후 2시 수원 영통도서관(강당)
    오는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다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수원영통도서관의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한국문화예술법인문화랑(대표 김나희)’과 다문화 커뮤니티단체인 ‘히피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다문화 특화 도서관인 수원 영통도서관 별관(강당)에서 펼쳐지는 ‘글로벌문화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다문화 축제로써, 국내·외 문화공연 및 다문화체험, 아트마켓,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뮤직콘서트와 댄스콘서트의 공연과 문화랑의 아트마켓, 전통차 시음회(가향산방 대표 고향순)와 양싱거의 캐리커쳐 체험, 러시아커뮤니티협회, 히피코리아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공연내용은 외국인 사물놀이팀인 엑스펫츠(Expats) 사물놀이의 길놀이와 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소리꾼 유영희의 판소리와 국악가요, 삼성전자 어쿠스틱 밴드 ‘Unplugged’ 연주, 소프라노 정찬희와 영종초등학교 합창부 11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아카펠라&팝페라, 이영환의 시낭송과 색소폰연주, 러시아커뮤니티협회의 러시아 민요, 인도 전통 볼리우드 댄스, 비보이 슬램비트의 댄스체험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지구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Global Culture Festival인 2019. 글로벌문화페스티벌은 외국인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사회 기반 조성 및 정서 지원, 다문화 문화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다문화 도시인 수원 영통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문화페스티벌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http://yt.suwonlib.go.kr) ☎ 031-228-475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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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진주시,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105년 전통 진주검무 대중화 나서
    진주시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105년 전통의 진주검무 대중화에 나섰다. 또한 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진주의 전통문화인 진주검무 보급에 시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오전 10시 진주시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진주검무 동아리팀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 (사)국가무형 문화재 진주검무보존회(회장 유영희)가 주관한 진주검무 강습은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취미 동아리 회원 등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주검무 순회 강습을 진행하는 등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진주검무 동아리팀 공연 발표회에는 유아, 초등, 중등 9팀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상대동팀 외 2개팀, 일반시민 문화원팀 외 8개팀 등 19개 단체 270여명이 4주 프로그램으로 1회 2시간씩 생활 속에 진주검무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춤사위를 배웠다. “다함께 진주검무를 추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진주검무 강습은 3~4분으로 재구성해 민요, 현대음악에 맞춰 간결하고 세련되게 다듬어 남녀노소 아마추어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춤 출 수 있도록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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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8월 29일 (土) 낮 12시10분 (유영애,박성진,이은희,진주검무보존회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전국 각지에서 전해 내려오는 특색 있는 전통 공연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릉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던 농요 ‘강릉 학산 오독떼기’와 진주 지역 전통 춤 ‘진주검무’ 경상도 고성지역의 전통연희 ‘고성오광대’ 그리고 판소리와 흥겨운 민요무대까지 이번 주도 국악한마당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농요 <강릉학산오독떼기>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 노래/ 임성규 조관현 최삼영 정완화 김원기 권중현 한순휴 ● 무용 <진주검무> 진주검무보존회 무용/ 김태연 유영희 송선숙 손혜정 원혜정 양지선 ● 판소리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 소리/ 유영애 고수/ 권혁대 ● 한돌 작곡 석예리 편곡 <홀로 아리랑> 소해금/ 박성진 해금/ 정다연 피아노/ 정송이 ● 김유나 작곡 김민지 편곡 <뽕따러 가세, 함양양잠가> 가야금 병창/ 이은희 차보영 지유정 타악/ 김솔지 피아노/ 김민지 베이스/ 강재훈 ● 김계옥 작곡 <아랑의 꿈> 25현 가야금/ 김계옥 이은혜 김하현 ● 잡가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구리타령, 서울 삼각산> 노래/ 현미 조현정 지아름 우진경 임성희 김진 반주/ 전속악단 다슬 ● <탈놀이> 고성오광대보존회 광대 말뚝이/ 전광열 원양반/ 남진도 청제양반/ 고현영 백제양반/ 윤상준 적제양반/ 김다현 흑제양반/ 백은희 홍백양반/ 강지환 종가도령/ 김은정 비비양반/ 김성범 비비/ 최민서 반주 꽹가리/ 황종욱 징/ 김진숙 북/ 홍석민/ 장구/ 김창근 태평소/ 유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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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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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희 - 한국무용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 유영희 프로필 1947년생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진주검무 수련과정ㅣ학력 서라벌예대 무용과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예능보유자 (2010년 지정) 활동 경력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진주검무보존회 회장 수상 경력 제3회 김백봉 전국무용대회 동상 수상 개천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aNE1Y6FshFQ [진주검무 - 진주검무보존회] 기타 ‘진주검무’는 진주목에 속해있는 교방청(敎坊廳) 기녀들에 의해 전승되던 춤으로 ‘검기무’ 또는 ‘칼춤’이라고도 한다. 궁중기녀들이 낙향하여 관청 기녀들에게 전승된 것으로 전해지며, 1967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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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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