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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해를 빛낸 수상자를 만나는 '2022 KBS국악대상' - 지민아,이은혜,김율희,이호진,이지혜 등 10명 수상자 선정 (대상은 한국무용가 정신혜)
    “한해 국악계를 돌아보는 KBS국악대상” 2022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에서 올해를 빛낸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1982년부터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KBS국악대상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분야의 음악가, 공연기획자, 국악 관련 방송인, 음악평론가,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의 두 차례 회의와 본심사위원의 엄정한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가악, 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작곡, 무용, 단체,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가악상>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정가의 매력을 널리 알린 가객 지민아 (모던가곡 동인·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민요상>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만요, 음악극으로 영역을 확장한 소리꾼 이은혜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원·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판소리상> 탄탄한 전통과 참신한 창작으로 방송과 무대를 오간 소리꾼 김율희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연주 관악상> 우직한 학습과 연주 실력으로 민속악을 대표하는 피리연주자 이호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연주 현악상> 뛰어난 기량과 섬세한 해석으로 가야금을 전해온 연주자 이지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작곡상> 묵직한 고민과 철학으로 국악관현악의 품격을 높인 작곡가 이정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작곡가)<무용상> 대중과 예술을 아우르는 연출·안무로 영남춤의 지평을 넓힌 무용가 정신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 대상<단체상> 전통예술을 뿌리로 국악 창작극의 영역을 넓히며 도전해 온 단체 타루 (2001년 창단)<출판 및 미디어상> 다양한 국악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기획과 제작, 유통 영역을 아우르며 전통문화 활성화에 힘쓴 기획사 ㈜예술숲 (2016년 설립)<특별공로상> 품격있는 소리로 국악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온 예인. 국악의 예술성과 가치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명창(國唱)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올해 주인공인 가악상의 지민아 씨, 민요상의 이은혜 씨, 판소리상의 김율희 씨, 연주 관악상의 이호진 씨, 연주 현악의 이지혜 씨, 작곡상의 이정호 씨, 무용상과 전체 대상의 정신혜 씨, 단체상의 타루, 출판 및 미디어상의 (주)예술숲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문화예술계가 정체되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계를 이끌어왔다.“2022년 국악계를 모두 담은 성대한 축제 한마당”12월 10일(토)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리는 <2022 KBS국악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소리꾼 박애리와 끼 넘치는 판소리 듀오 <바투> (김봉영 이상화)가 진행을 맡았다. 이 시간을 통해 올해 부문별 수상자들의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뿐 아니라 연희와 스카의 만남으로 유쾌한 신명을 선사하는 <유희스카>와 의 성대한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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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국립부산국악원 10주년 주요사업계획 발표, 국악보급 확대 총력
    국립부산국악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영남춤축제를 대한민국춤축제로 확대하고 한류관광공연ㆍ상설공연을 늘리는 한편 개원 기념 축하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악보급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1월 25일 오전 11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관객개발을 위한 공연 및 교육체험 강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기관 교류공연 추진, 아시아ㆍ태평양 거점 교류공연 기관으로서 UN 참전국 공연 교류 사업화, 전통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만18세이하 무료관람 시행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것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후 210% 이상 공연 횟수 증가가 이뤄졌으며, 객석점유율 77%를 보이는 등 국악확대에 큰 성과를 냈다. 이에 10주년을 맞는 올해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국악프로그램과 함께 부산ㆍ영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6년 개최 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국악극 ‘대청여관’을 올해도 이어 개최한다. 부산 근현대의 향수와 국악적 정서가 어우러진 ‘대청여관’은 부산이외에도 서울 등 타지역에서도 교류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의 문화 아이콘으로 2015년 시작돼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7만 6,000명이 관람한 한류상설공연은 새로워진 작품으로 오는 6월 다시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으로 공감대가 높은 ‘Wedding Ceremony’를 모티브로 한국전통혼례 관련 작품제작과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크루즈관광객을 위해 진행된 공연 ‘BEAUTIFUL KOREA'는 접근성과 입항시간을 고려해 외국인관광객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지역단체와 꾸준한 협업을 통한 융합시도도 올해 확대된다. 부산ㆍ영남지역 예술대학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 ‘국악대학축제’ 개최와 더불어 ‘국립예술단의 초청공연’ 등으로 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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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6
  • 2017 영남춤축제 '춤이 보고 싶다' 참가자 공개 모집 (접수기간 3월13일~15일)
    부산․영남지역 춤꾼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열린무대 무용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 전통 춤의 장 마련 신청기간 3월 13일(월)~3월 15일(수) 방문 및 우편접수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영남 무용 활성화와 예술인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7 영남춤축제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 국립부산국악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야류’ 등 영남의 전통춤을 무대화하고 영남공연예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영남춤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영남춤축제 를 준비했다. 무용단체와 원로 초청무대, 젊은 신인 무대 등 다양한 공연 이외에도 한국춤 배우기,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영남춤축제는 8월 25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약 한달 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창의적인 예술가 정신이 담긴 전통무용 계승․발전의 장으로 외부공연 15회, 자체기획 8회로 연악당(대극장)과 예지당(소극장)에서 총 23회 공연할 예정이다. □ 신청대상은 한국춤에 기반을 둔 개인 또는 단체로 한국무용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문화재단의 기금수혜 단체 또는 개인도 신청가능하다. □ 접수기간은 3월 13일(월) ~ 3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선정자는 3월 20일(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 선정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무대(연악당, 예지당)제공 및 스텝 운영, 공연홍보 및 마케팅(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대중매체 홍보), 공연기록(영상) 및 공연단 식사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 ) 참조 바란다. 문의) 051-8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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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국립부산국악원] 2017 주요사업발표! 부산과 영남이 함께하는 열린국악원으로 자리매김
    국악의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국립부산국악원 2017년 국립부산국악원 주요사업 발표 국악극 <대청여관>,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 <왕비의 잔치 시즌3> 등 부산과 영남이 함께하는 열린국악원으로 자리매김 부산 문화의 중심에서 열린국악원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국립부산국악원의 2017년 주요사업계획을 들여다보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7년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이 국악의 즐거움이 꽃필 수 있도록 국악대중화를 위한 행진을 계속한다. - 국악극 <대청여관> 3월 앙코르무대, 11월 대극장 버전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선사! 지난해 100% 객석점유율로 공연이 끝나자마자 많은 앙코르공연 요청이 이어져온 <대청여관>을 보완하여 3월에 재공연, 11월에 확대 개최를 할 계획이다. 부산 근현대사의 향수와 국악의 만남이 특징인 국악극 <대청여관>은 부산 이외에도 서울 등지에서 교류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 진행 국립부산국악원은 그간 ‘야류’, ‘동래학춤’, ‘영산작법’ 등을 공연하며 영남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올해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를 준비하였다. 이 춤축제는 8월말부터 약 한달 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시립무용단, 그리고 전문무용단체와 원로 초청무대를 구성하고, 젊은 신인 등용의 장도 마련하여 지역 춤꾼들의 활발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공연 이외에 한국춤 배우기,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시즌3> 국악 한류 선도 올해로 시즌3을 맞는 <왕비의 잔치>가 다시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왕비의 잔치>는 시즌1, 2 총 300회 공연이 되었고,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약 5만여명이 관람하였다. 2017년 시즌3로 새롭게 단장해서 돌아오는 <왕비의 잔치>는 작품제작과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 한 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3월말 오픈예정이다. 또한, 2010년부터 크루즈관광객을 위해 진행된 공연 ‘BEAUTIFUL KOREA'는 접근성과 입항시간을 고려, 국립부산국악원과 해운대 전용극장을 모두 활용하여 외국인 편의에 맞는 공연을 선보인다. -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관객개발’을 위한 국악감수성 전달 올해, 국립부산국악원은 영유아, 어린이 및 가족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우선, 지난 해 부산의 많은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받은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가 다시 한 번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국악 교육 사업에도 앞장선다. ‘일반인국악문화학교’, ‘청소년국악강좌’, ‘가족국악강좌’ 뿐만 아니라 ‘국악동요부르기’, ‘청소년자유학기제’ 등을 새롭게 개설하여 시민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령별 다채로운 사업도 확대한다. - 고품격 국악공연,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사한다 다양한 공연의 발걸음도 한층 더 폭넓어진다. 가․무․악 종합 공연의 대표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와 지역 원로 예술인과 신진예술인의 무대 ‘화요공감’으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새로운 예인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명사와 함께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국악콘서트 ‘다담’과 야외공연, 주말 일요명인 공연을 상․하반기 진행하고, 명절에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겹고 흥겨운 ‘설, 추석공연’과 ‘송년공연’도 기획하여 지역민들과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 2018년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년을 앞두고 <교육연구동> 건립에 매진한다. 공연 관람 외에도 전통문화 생활화를 위한 전시․체험․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국악원 역할증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2개의 공연장 외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연구·체험·전시기능을 수행하는 ‘국악교육연구동’을 건립하기위하여 올해는 건립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노력을 해나가고자 한다. 서인화 원장은 “국악원이 즐겁고 재미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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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하용부 춤꾼 "내만 좋나?..관객"얼씨구"
    ▶ 하용부 프로필 ▶ 공연정보 북을 치며 무대 위를 노닐던 춤꾼은 공연 중간에 객석 앞에 떡 하니 섰다. 사투리로 “내만 좋나?”는 춤꾼의 추임새에, 관객이 “얼씨구”라고 화답했다. 무대와 객석은 황홀경에 빠졌다.북춤 양반춤 등 전통춤의 무대를 이끄는 하용부(58·사진)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68호 밀양백중놀이의 예능보유자다. 경상도의 소문난 춤꾼이던 조부(하보경 1906∼1997)를 따라 5세부터 ‘노는 판’에서 북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추며 자랐다. ‘영남춤의 예인’ 하 씨가 ‘듣는 춤, 보는 소리 영무(靈舞)’공연을 7월 2, 3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다. 2002년 이후 밀양백중놀이의 예능보유자이며, 공연 횟수가 연중 100여 회에 이르지만 단독무대는 이번이 두 번째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Fv3q5d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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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1
  • '국악의 향기' 뉴욕에 퍼지다~ 제12회 세계 국악 경연대회...최지환 외 2명 대상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하)가 주최한 제12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최지환 외 2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3일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서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국악경연대회는 1부 국악경연에 이어 2부에서는 지난해 대상 수상팀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 박경랑영남춤보존회 대표, 박수관 명창 등이 출연해 국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재외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국악경연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동포들은 물론 타민족들까지 대거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대상을 차지한 고등부의 최지환ㆍ이다은ㆍ정은혜의 대북 ‘고동소리’는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한국의 소리를 무리 없이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 최지환 군 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2부 축하공연에서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뉴욕취타대의 사물놀이와 오북은 타악기의 둔중한 소리가 리듬을 타고 군더더기 없는 정제된 화음을 이루면서 한국의 혼을 전했다. 이어 영남춤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박경랑 대표의 영남교방춤은 정중동의 춤사위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또 박수관 명창의 동부민요 공연 때 관객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추며 국악의 향기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연출하기도.이경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는 참가하는 이들의 실력에 동포들의 후원 열기가 더해져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 국악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케이 클래식(K-Classic)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악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수관 명창은 심사평을 통해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한 단계 높은 실력들을 뽐내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고른 실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대회장에는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을 비롯해 피터 구ㆍ댄 핼로랜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대상 최지환 외 2명 ▲유초등부 최우수상 김윤서 외 11명, 우수상 김서현 ▲중등부 최우수상 김태규, 우수상 김진하 ▲고등부 최우수상 김산하 외 4명, 김윤선 외 2명 ▲대학일반부 이재임 외 1명, 우수상 김수이 ▲타민족부 최우수상 자슈아 로스, 우수상 아데도인 아데시나 ▲시니어부 최우수상 백성렬, 우수상 최옥례 외 3명 ▲특별상 김민지 -->재외동포신문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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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권오춘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의 양평 한옥 초은당
    다섯 번 옻칠한 대청… 그 위에서 사뿐사뿐 선비춤 드디어 초은당에 간다. 여러 자리에서 여러 입으로 분분하게 소문이 나부꼈던 집이다. 옻칠을 아홉 차례나 하면서 돈을 종이처럼 처발랐다느니, 한강 이남의 경복궁이라느니, 부석사 무량수전의 살림집 버전이라느니! 과격하고 선정적인 소문들이었다. 금강송을 켜 옻칠한 대문 앞에 서니 얼굴에 잔뜩 웃음을 문 주인이 고무신 발로 뛰어나온다. 신만 고무신이 아니다. 명주 누비 바지저고리에 역시 솜 두고 누빈 조끼를 입었다. 지난해 파주 헤이리의 한 축제에서 그가 추는 선비춤을 구경한 적 있다. 한옥에 한복 입고 살면서 선비춤을 추는 사람. 신명 많고, 입담 좋고, 생각 굳은 이 집 주인 권오춘(61)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이다. 그는 지금 전통문화의 르네상스를 위해 앞장서서 달리는 중이다. 소득 3만 달러가 되면 다들 전통정신을 찾을 수밖에 없을 텐데 막상 한옥과 한복과 한식과 전통공예가 다 사라지면 큰일 날 일 아니냐며 자신의 삶으로 철저하게 한국인의 문화를 지키겠노라고 선언한 사람이다. 먼저 집 이야기부터! 초은당이 앉은 곳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야트막한 언덕이다. 눈앞에 북한강 줄기가 펼쳐지고 뒤로는 둥두렷한 산이 막아서 있다. 좌우로는 거인의 두 팔인 양 산줄기가 흘러내려와 집터를 포근하게 껴안는 형국이다. 풍수를 모르는 까막눈의 입에서도 ‘배산임수’ ‘좌청룡우백호’ 같은 말이 절로 튀어나올 길지다. 원래 이 집은 문화재 전문위원이기도 한, 홍근옥 명지대 공예과 교수가 박물관을 할 요량으로 맘먹고 지었다고 한다. 도집례(都執禮·의례를 맡아보는 사람)는 봉정사 극락전, 백제문화단지 같은 국보급 문화재를 복원했던 인간문화재 최기영 선생이 맡았다. 그런데 짓는 중에 그만 외환위기가 터졌다. 급히 새 주인을 물색하던 홍 교수와 마땅한 한옥을 찾고 있던 권 이사장이 만났다. “이 집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계약하자고 했어요. 당시 집사람은 미국에 머물던 중이었는데 전화로 상의했더니 한옥에 살겠거든 이혼하자고 하데요. 금방 설득할 일은 아니다 싶어 일단 계약부터 했지요.” 그때가 2004년이었다. 당시 사지 말라던 부인이 이젠 팔지 말라고 한다니, 그의 설득 작업이 효과가 있었던 듯싶다. 그러나 아직 100% 성공은 아니다. 부인은 잠실의 아파트에 살고 양평집엔 사랑주인만 일주일에 삼사 일씩 혼자 내려와 맥반석 구들 위로 군불 때면서 살고 있다. 한옥이 현대 한국인에게, 특히 살림을 맡은 안주인에게 얼마나 천대 받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현실이다. “한옥에 살면 불편한 줄 알지만 막상 익숙해지면 심신이 아주 편안해져요. 이렇게 과학적이고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건축양식이 있었던가 새삼 놀랍니다. 남방문화인 마루와 북방문화인 구들이 만난 것도 그렇지만, 창호지·문얼굴·창호의 치수 같은 것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휴머니즘에 입각해 있는지요. 한옥은 우주 철학을 포괄하는 집이에요. 추녀의 원·기둥과 마루와 방 마루의 네모, 지붕의 세모가 합해 원방각(圓方角) 천지인(天地人) 철학을 품고 있습니다. 한복 또한 마찬가지예요. 집과 옷이 우주 원리에 두루 부합해요. 사람도 소우주니 집에 들어앉으면 성품이 활달해질 수밖에! 그러면서 또 언행은 신중하게 만들거든요.” 초은당 지붕은 여느 한옥과는 다르다. 처마가 길게 빠져나와 기와지붕이 내려앉은 모습이 새가 비상하는 형상이되 이건 까막까치 같은 잡새의 날개가 아니다. 적어도 독수리나 봉황쯤은 될 듯하다. “처마가 긴 것은 고려시대 건축양식이랍니다. 남성적이고 우람하지요.” 그 한옥을 그냥 두지 않고 그는 공들여 옻칠을 했다. 그냥 옻칠 정도가 아니라 인간문화재 옻칠장인 정수화씨를 초빙해 기둥엔 아홉 번, 바닥엔 다섯 번씩 덧발랐다. 초은당은 그래서 마루장도 기둥도 빛을 반사하는 거울면이 됐다. “옻칠은 세계에 자랑할 우리 보물입니다. 옻칠을 제대로 하면 불에 타지도 않고 원적외선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나온답니다. 옻나무로 차를 달여 먹으면 조기엔 암도 치료할 수 있대요. 유리컵에 우유를 담아놓으면 하루를 넘기지 못하지만 옻칠한 나무 컵에 우유를 담으면 일주일을 가도 상하지 않는 걸 내 눈으로 봤으니깐요.” 그의 한옥과 한복 예찬은 기운차고 재미있고 격조 있고 끝 간 데를 모른다. 그는 안동권씨 부정공파 35대 손으로 경북 안동에서 나고 자랐다. 태생적으로 선비정신이 몸에 밴 사람이다. 10여 년 전에는 하회 마을 인근 구담 마을에 60칸짜리 ‘구담정사’를 장만해 어머니를 모셨다.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이곳 양평의 북한강 물길은 안동의 낙동강까지 닿았었다. 배를 타고 그렇게 흘러간 기록이 여기저기 보인다. 지금 여기 양수리 북한강가 초은당 앞을 맴도는 전통문화의 물길이 안동 하회에 이르러 구담정사까지 흘러가기를 그는 꿈꾼다. 초은당은 본채 27칸, 별채 3칸 해서 모두 서른 칸의 집이다. 깔고 앉은 대지는 3300㎡(1000평). 마당 초입에는 들어서는 사람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의 향나무를 심었다. 또 봉화에서 가져온 금강송을 심었고, 마당으로 올라서는 계단은 문경에서 실어나른 목화문석으로 만들었다. 들여다보면 돌 속에 목화 송이가 툭툭 벙근다. 대문 앞엔 한쪽엔 초(招), 다른 쪽엔 은(隱)이라고 새겨진 와당을 박아넣었다. 초은은 숨어있는 사람을 부른다는 의미의 당호이고, 집주인 권오춘의 호다. 한복 입고 한옥에 사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몇 해 전 그는 영남춤의 명인인 박경랑 선생을 모셔와 선비춤을 배웠다. 손이 오면 거울같이 윤나는 대청에서 그는 너울너울 선비춤을 춘다. 지난가을엔 바깥 담을 새로 둘렀다. 거기엔 검은 빛이 감도는 보령 오석을 썼다. “산성을 쌓는 방식으로 담을 쌓았어요. 담장 위에 늘어놓은 흙인형은 인연 깊은 도예가 박종식이 만들어서 구운 겁니다. 인간의 벼라별 동작이 다 담겨 있지요. 봄이 오면 바닥에 조선꽃들을 심을 겁니다. 바닥에 깔린 벽돌도 박종식의 작품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게 모두 한국 전통 문양을 벽돌 위에 복원한 겁니다.” 지면이 모자라 그의 한국문화 사랑을 일일이 기록하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 글=김서령 칼럼니스트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중앙일보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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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영남춤의 맥을 이어가는 춤꾼 박경랑
    --> 박경랑과 e-춤터 다음카페 바로가기 40년 춤사위 춤을 의식 안 하니 진짜 춤이 나오더라!고성 오광대 초대 무형문화재 고 김창후 선생의 외증손녀말 배우기 전부터 춤 보고 자라 대학 때는 발레 전공 춤꾼 박경랑(50)씨의 춤사위를 처음 본 것은 2년 전 서울시 중구 필동 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한 공연에서였다. 박씨는 영남지방 기생의 춤, 영남교방청(敎坊廳)춤을 췄다. 느린 장구 장단에 맞춰 상체가 미묘하게 흔들리다가도 장구의 장단이 점차 빨라지면 박씨의 발놀림도 장단을 뒤따랐다. 춤을 추는 박씨의 손끝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신명이 묻어나왔다. 쉴 새 없이 달리던 장구 장단이 갑자기 멎자 박씨가 무대 한편으로 다가갔다. 무대의 왼편엔 도포를 입은 한 시인이 자신 앞에 놓인 화선지에 시를 쓰며 풍류를 읊고 있었다. 박씨는 허리에 둘러맸던 치맛자락을 넓게 펼쳐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시인 앞 화선지 위에 놓았다. 시인은 먹을 듬뿍 묻힌 붓을 들어 박씨의 파란색 비단 치맛자락 위에 시 한 줄을 적었다. 오래전 교방에서의 풍류도를 그대로 무대 위에 옮긴 공연이었다. 공연을 본 한 관객은 “굉장히 여성적인 춤이었다”고 말했고, 한국을 관광 중이던 한 미국인은 “섹시한 무대였다”고 말했다.지난 5월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박경랑 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연습실에서 중견 춤꾼 박경랑씨를 만났다. 박씨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부산과 경남 김해에서 무용 강의를 하고 서울에 올라온 직후였다. 체중이 50㎏도 되지 않는 작은 체구의 그는 국악인 특유의 거친 목소리로 “날도 더운데 여기(연습실)에선 사진만 찍고 밖에 나가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하자”고 말했다. 교방청춤이 우리 춤의 기본박씨는 국내 무용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경남 고성 출신의 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 오광대의 초대 예능 보유자인 고 김창후 선생의 외증손녀다. 박씨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 춤 이수자이자 고성오광대(固城五廣大) 전수자이기도 하다. “제가 언제부터 춤을 췄는지는 별로 의미가 없어요. 어릴 적에 외가에 놀러갈 때마다 외증조할아버지가 하시는 손짓, 발짓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면서 움직임을 익힌 것이니까요. 자라면서 그냥 (춤을) 추고 싶었어요.”박씨는 어릴 적 외증조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었다. 박씨는 “할아버지는 지금은 음식점이 된 부산의 동래권번(券番·조선시대에 기생을 총괄하던 기생청의 후신)에 자주 드나드시면서 풍류를 익히셨다”며 “할아버지의 예인으로서의 끼가 저한테 남겨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외증조할아버지를 따라 박씨도 어릴 적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하고 즐겼다. 동네에 약장수가 와서 창도 하고 춤도 추고 묘기도 부릴 때면 넋을 잃고 바라봤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춤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시고 우리 5남매 가운데 춤을 추는 사람도 저 하나뿐이에요.”박씨가 추는 영남교방청춤은 김창후 선생과 그의 제자 고 조용배 선생을 통해 전수됐다. 교방청춤은 교방청(고려·조선 시대 기생들을 중심으로 춤과 노래를 관장하던 기관)이 폐지된 후 지방으로 흩어졌던 관기들이 권번을 중심으로 췄다. 활달한 상체 동작과 섬세한 발놀림이 특징이다. 박씨는 이어서 “기생들의 춤인 교방청춤은 우리 춤의 기본”이라며 “기생 문화가 조선 이후에 음주 문화와 결합하며 퇴폐적인 이미지로 변했는데 원래 교방청은 예인 육성 관청으로 우리의 춤 문화는 교방에서 많이 가다듬어졌다”고 말했다.진정한 춤은 뭘까지금은 영남지방의 춤으로 유명한 박씨지만 대학에선 발레를 공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레를 시작해 세종대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하지만 무릎과 팔 관절이 발레를 하기엔 적합한 체격이 아니었다. “제 아버지도 제가 평생 발레를 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힘든 무용은 그만하고 결혼해서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길 바라셨죠.”박씨의 생각은 달랐다. 29세에 첫아이를 낳고 한국 전통춤에 몰입했다. 아이를 등에 업고 다니며 동래권번의 마지막 춤 선생이었던 강옥남 선생에게서 교방청춤을 배웠다. 주변에서 “독하다”는 소리도 들었다. 박씨는 “그땐 ‘지금이 아니면 영영 춤을 출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어릴 적부터 춰오던 춤을 완성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로지 춤에만 매달려 지금까지 달려온 그에게도 슬럼프가 있었을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춤을 그만둔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슬럼프는 간혹 찾아왔습니다. 특히 ‘내가 지금 왜 춤을 추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지난해 말 박경랑씨의 춤 인생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50세를 넘긴 해부터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았고 ‘지금 내가 추는 게 진정한 춤일까’ 의문도 들었다. 6개월 정도 이어진 정신적 슬럼프였다. 그런 박씨에게 지난 3월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의 소아마비 환자, 정신지체인 등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극단 타이핸에서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어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의 근대무용가 최승희 역을 맡아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재일 동포 2세인 김말리 극단 타이핸 대표가 조선의 기생이었던 자신의 어머니와 재야의 독립운동가 함웅도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만든 창작극 ‘함웅도 잠복기’란 작품이었다. “이제야 춤을 알겠다” “작품 속에 팔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 무용수들이 자신의 느낌만으로 살풀이를 추는 장면이 있어요. 그런데 그들의 움직임이 사지 멀쩡한 제가 추는 춤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곤 충격을 받았죠. 그때까지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표현하지 못하는 걸 그들은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거다’란 생각이 들었죠.”박씨는 이 극단과의 공연을 준비하며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씨는 “서로 표현하는 형태미는 달라도 ‘공감’을 통해 같은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다”며 “이 작품에 무용의 요소를 좀 더 가미해 오는 9월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이른 박경랑씨는 새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박씨는 “시간 날 때마다 새로 나온 국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작품을 생각한다”며 “할 줄 아는 게 춤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춤은 가장 쉬운 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박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춤을 추기 시작한 지는 40년이 넘었고 한국무용만 추기 시작한 지는 20년이 넘었지만 이제야 춤추는 느낌을 조금 알겠어요.” 40여년간 춤을 춰온 그에게서 예상치 못한 대답이 나왔다. 매일 8시간 정도 다른 사람들에게 한국무용을 가르치고 남는 시간에 틈틈이 자신의 춤을 춰온 ‘연습벌레’로 알려진 그였다. 박씨는 “그전까진 여전히 내 몸동작과 음악을 의식하는 춤을 추고 있었다”며 “2년 전부터야 내 몸이 내 맘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젠 음악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춤이 나오고 음악이 멈추면 자연스럽게 몸이 멈춰 “춤출 맛 난다”는 박씨는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주간조선 인터뷰 기사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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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12-08-24

공연소식 검색결과

  • 7월 12일~8월 13일 국립부산국악원 -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
    춤의 물결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춤축제!7월 12일(화) 특별강연 / 13일(수) 개막공연 / 16일(토) 학술대회 / 23일(토) 청靑,뿌리춤전 / 28일, 8월 4일(목) 전통vs창작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7월 12일(화)부터 8월 13일(토)까지 한달간, 무더위의 정점에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춤꾼들의 열린 무대,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개최한다. □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는 ‘춤은 경상도’라는 예술적 자존감을 고양시키는 지역 대표 춤축제로서 교류와 화합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풍성한 공연과 함께 강연, 학술대회,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맛깔나는 영남춤축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시간! □ 2022 영남춤축제의 전야제로 진옥섭(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노름마치』 저자) 명사의 특별강연 <영남춤, 올리고 싶다>가 12일(수) 오후 7시30분 예지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내 춤판의 반이 영남춤”이라는 진옥섭의 입김 서린 육성으로 듣는 영남지역 명무(名舞)들의 옛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에 앞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영남춤의 명맥을 잇는 ‘이음’무대 <영남춤, 사계(四季)> / 7월 13일(수) 오후 7시30분 □ 이번 축제의 개막공연은 영남지역 명무들의 멋과 예술혼을 후학들과 나누는 무대이다. 원로예술인 석봉스님(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보존회장/법고춤), 김진홍(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춤 보유자/동래한량춤), 김온경(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보유자/산조춤), 이윤석(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보유자/고성허튼춤) 등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진정한 영남춤의 흥과 신명을 선보인다. 영남지역 대학 무용과 젊은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의 무대 <청靑, 뿌리춤전> / 7월 23일(토) 오후 5시 □ 23일(토) 연악당에서 펼쳐지는 ‘청靑, 뿌리춤전’은 지역 대학 무용학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젊은 춤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무대이다. 올해 영남춤축제 5주년을 맞이하여 영남지역의 경상국립대학교(태평무), 계명대학교(천개의 바람), 국립창원대학교(우리 춤의 원류(源流)_두물머리(兩水里)), 부산대학교(진도북놀이), 부산여자대학교(鶴-놀음)가 참여한다. 전통과 창작의 동시대적 소통을 염원하는 무대 <전통vs창작> / 7월 28일(목), 8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 한편, ‘전통vs창작’은 전통춤의 원형과 이를 소재로 재해석된 창작춤이 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8일(목)은 ‘정재’를 주제로 전통춤 ‘박접무’, ‘포구락’과 창작춤 ‘날개, 짓다 나비, 짓다(안무: 김성수)’, ‘問門:문을 묻다(안무: 손효진)’를 선보이며, 8월 4일(목)은 ‘영남춤’을 주제로 전통춤 ‘진주교방굿거리춤’, ‘통영검무’와 창작춤 ‘물밑소리(안무:최현지)’, ‘그리고, 홀(안무:이도영)’ 이 공연된다. 특히, 창작춤 무대는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원들이 안무를 맡아 정재와 영남 춤 레퍼토리 확장에 앞장서고자 한다. □ 이 밖에도 16일(토) 연악당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과 영남춤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 ‘2022 영남춤의 맥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영남지역 무속 연희의 예술적 동시대성’을 대주제로 삼아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문화의 원류이자 근간이 되는 무속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한국 춤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온 몸이 들썩들썩! 영남춤축제, 옴팡지게 즐기는 방법! □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연악당 공연은 S석 2만원, A석 1만원, 예지당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온라인예매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한달간 펼쳐지는 영남춤축제에서는 ‘춤사랑 묶음티켓’을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기존 관람료 대비 60% 할인을 적용하며 ‘행열도 미니 잔세트(5회권)’ 또는 ‘나전칠기수첩(3회권)’을 선물한다. 문의)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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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국립부산국악원] 제12회 무용단 정기공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국립부산국악원] 제12회 무용단 정기공연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 날짜 2019/12/13(금)~2019/12/14(토) 시간 금요일 : 오후 7시 30분, 토요일 : 오후 3시 티켓료 S석 10,000원 / A석 8,000원 출연진 . 문의전화 051-811-0114 *관람연령: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공연정보 더보기 http://busan.guga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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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국립부산국악원] 2019 영남춤축제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국립부산국악원] 2019 영남춤축제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 예지당 날짜 2019/09/25(수)~2019/10/26(토) 시간 평일 :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 : 오후 5시 티켓료 연악당 S석 20,000원 A석 10,000원 / 예지당 전석 10,000원 출연진 . 문의전화 051-811-0114 *관람연령: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공연정보 더보기 http://busan.guga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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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김연선 '영남춤을 잇다' - 10월 30일 국립국악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영남춤을 잇다' 장소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20,000원 출연진 허은영, 김갑용, 김진홍 등 문의전화 010-9144-1407 공연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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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18-10-17
  • 최연형의 궁중정재Ⅱ 궁중연회의 꽃, 정재(呈才) - 11월 25일(火) 국립부산국악원
    1. 공연명 : 최연형의 궁중정재Ⅱ <정재, 백성의 꿈을 춤추다>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8,000원 (2청소년, 65세 이상 (동반1인), 장애인( 동반2인) 등 50% 할인6. 문의 : 051-81-0040◆ 최연형 프로필 현,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지도단원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전수자 한성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국립국악원 문화학교 강사 역임,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예술단 강사 영남춤학회 이사2012년 최연형의 궁중정재I : 정재, 궁궐문을 나서다 공연 내용은 섣달 그믐날 잡귀를 쫓는 나례의식 <처용무>, 검무의 한 갈래로 아름답고 유연한 동작의 <첨수무>, 시창 <십이난간벽옥대>, 대모반(玳瑁盤) 위에 올라서서 추는 <무산향>, 북을 두드리며 추는 <무고>, 가사 <백구사>, 이른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춘앵전>으로 구성된다.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4-11-21
  • 10월10일 안동문화예술회관, 영남춤의 맥을 찾아서 ~ '가락' 박경랑 & 하용부
    1. 공연명 : 가락 - 박경랑 & 하용부2. 장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3. 날짜 : 2013년 10월10일 4. 시간 : 오후7시30분 5. 문의 : 공연기획팀 054-840-3600 6. 기타 : 관람료 1만원 ▶ 박경랑 프로필 ▶ 하용부 프로필 도반(道半)Ⅰ박경랑 & 하용부한국의 춤 흥과 멋, 영남춤의 맥을 찾아서시대의 남녀춤꾼이 한 무대에... 우리시대 예인의 삶과 흥을 담은 한국 최고의 남성 춤꾼 하용부와 가벼운 듯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무겁지 않은 교방청춤의 대가 박경랑은 닮은 점이 많다.뼈 속부터 춤꾼으로 태어난 하용부와 박경랑이 만나 같은 시대를 춤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정보 더보기 ☞ http://me2.do/5fHPsL13
    • 공연소식
    • 대구,경북
    2013-09-27
  • 2013 박경랑의춤 '同樂' - 3월 5일(火)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명 : 2013 박경랑의춤 '同樂'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1. 주관 : 영남교방청춤 보존회 2. 주최 : 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3. 후원 : (사)후암미래연구소 , 인사갤러리4. 기획 : 코락 ( http://korak.kr )5.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장 지도보기6. 일시 : 2013년 3월 5일 (火요일) 오후 7시 30분 7. 문의 : 070-7759-0301, 011-9924-9561, 010-7102-0205, 010-2289-53888. 예매 : 인터파크 ( http://interpark.com ) 1544-1555 9. 티켓료 : 100,000원, 70,000원, 50,000원, 30,000원, 20,000원 ▶박경랑 프로필 ▶왕기철 프로필 ▶고석진 프로필▶서정금 프로필 ▶김미진 프로필 ▶최태영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13-01-30
  • 춤*벗 (춤 동인 4인전) - 7월5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국악 공연
    공연명 : 2012 영남교방춤보존회 4인전 (안계숙,조론심,노영희,이응순) 주최 : 영남교방춤보존회 http://gyobang.com 후원 : 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기획 : korak 코락™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 일시 : 2012년 7월 5일 (목) 오후 7시 30분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A석 30,000원 문의 : 011-3846-1515, 011-834-6677, 010-8507-1767, 010-4587-6466 , 010-7274-9647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2-09-02
  • 2012 박경랑의 영남 교방청춤 공연 ! 2월1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출연진 해설 : 최종민 구음: 유금선 장단:최우칠 고성오광대: 이윤석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남해안 별신굿 : 정영만 동부민요: 박수관 국어고전연구원: 권오춘 공연명 :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 주최: 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주관: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 연출: 박경랑 기획: 코락 (korak)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일시: 2012년 2월 17일 (금) 오후 7시 30분 티켓가격: R석 100,000 S석 70,000 A석 50,000 B석 30,000 문의처 : 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02-702-4604 , 011-9523-4604 , 011-9924-9561
    • 공연소식
    • 서울
    2012-09-01
  • 진주 2012 박경랑의 춤 '인연' - 5월16일 경남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공연명 : 2012 박경랑의 춤 '인연' 晉州공연 주최 : 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주관 : 영남교방청춤 보존회 진주지부 연출: 박경랑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2-08-29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김미숙 - 한국무용가, 대학교수
    ☆ 김미숙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대학교수 수련과정ㅣ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이학박사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활동 경력 1984년 김미숙 무용단 창단영남춤학회 초대 회장한국춤패 두름무용단, 행경무용단 단장, 무천무용단 총감독 역임부산여대 무용과 교수 역임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부산시 문화재전문위원현재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 수상 경력 2013년 제16회 KNN문화대상 수상 홈페이지ㅣSNS https://newgh.gnu.ac.kr/minsok/main.do [경상국립대학교 민속무용학과 홈페이지] 동영상 보기 기타 199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 폐막식 ‘석별의 등불’ 안무ㆍ지도2002년 아시아 경기대회 폐막식 ‘꿈맞이’ 안무ㆍ지도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22-02-09
  • 박선영 - 한국무용가
    ☆ 박선영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수련과정ㅣ학력 경희대학교 무용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재학 활동 경력 한국영남춤문화예술연구소 전임강사 수상 경력 제22회 정읍사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FFazV0JR5so [선비춤] ▶http://youtu.be/pvTE99f3Dl4 [진쇠춤]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2-09-27
  • 박경랑 - 한국무용가
    ☆ 박경랑 프로필 1961년생 (경남 고성)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영남춤) 수련과정ㅣ학력 세종대학교 무용과 졸업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 활동 경력 박경랑전통예술단 단장영남춤보존회 대표국립국악원 문화학교 한국무용지도김해문화의전당 한국무용지도숙명여대 전통예술대학원 외래교수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전주대사습 전국대회 무용부 심사위원 (2012년) 수상 경력 제18회 전국전통예술경영대회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4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영대회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44회 개천예술제 특장부문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문 장원 (문화체육부장관상) 제4회 서울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전체종합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제5회 서울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전체종합 대상 (대통령상)2020 제4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홈페이지ㅣSNS ▶ http://gyobang.com [교방닷컴]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o-1vrr34G4 [살풀이춤]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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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바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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