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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한국 무용계 거장' 한영숙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잇따라
    한국 무용계 거장인 한영숙(1920~1989)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한영숙춤보존회는 ‘한영숙춤, 역사 그리고 창조’를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술대회, 묘소참배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열린다. 한영숙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제자들이 모인다. 원형을 보존하고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마련했다. 22일 춤축제 개막식에는 그의 제자들이 살풀이·승무·태평무 등을 공연한다. 24일 본공연에는 액막이 춤인 ‘숨-푸리’, 오행과 오방의 의미를 재해석한 ‘오방 북놀이’, 국악 명인들이 연주하는 ‘경기시나위’ 등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축소해 진행한다. 한국 최초 인간문화재인 한영숙 선생의 한국 전통춤의 가치는 국내외에서 훌륭하게 평가되고 있다. 그는 한국 근대 춤의 뿌리라고 불리는 민족무용가 한성준 선생의 손녀로 그의 춤의 맥을 이어오며 승무·살풀이춤·태평무 등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40호 학무 예능보유자로 한국 전통무용을 전 세계로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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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이춘희-유지숙 명창, 2월 23~24일 남북한 민요 한 무대서 선보인다
    명창 이춘희(71)와 유지숙(55)이 남북한 민요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공연을 연다. ▶이춘희 프로필 ▶ 유지숙 프로필 2월 23~2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음악 명인전' 무대에서다. ▶ 공연정보 보기 이춘희와 유지숙은 각각 서울을 중심으로 사랑받은 경기민요의 대가, 북한 황해도·평안도 지역에서 유래한 서도소리의 정석으로 통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는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확정된 직후 노래를 부른 '아리랑 할머니'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울제 정선아리랑', '금강산타령', '이별가' 등을 부른다. 서도소리 대표로 서는 유지숙은 라디오 프랑스를 통해 음반 '북한의 전통 노래들'을 발매했을 정도로 한 때 북녘땅에서 불렸으나 이제는 남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노래를 다시 찾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오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도소리를 대표하는 '관산융마', '수심가', '엮음수심가', 북한의 어로민요 '노 젓는 소리' 등을 노래한다. 서도소리는 경기민요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묵직한 아름다움과 처연한 감수성을 특징으로 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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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9
  • "전통의 화석화 막자"..2월 23~24일 채도 다른 두 가야금이 한무대 서다 (박현숙, 김해숙 명인)
    '한국음악 명인전' 2월 23~24일 ▶ 공연정보 보기 가야금 명인 박현숙·김해숙 '다른 유파와 한무대 안 선다' 가야금 산조 불문율 깨고 주거니 받거니 15분 연주김영길 명인의 아쟁소리 맞춘 양성옥 명무 '비나리' 독무 등 '국악 대중화' 위해 10명 뭉쳐 ‘불문율’을 깬 공연이 찾아온다. 2월 23~2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음악 명인전’이다.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10명의 국악 명인들이 참여하는 합동공연에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대표하는 박현숙(65) 명인과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대표하는 김해숙(64) 명인이 함께 하나의 산조를 연주한다. 가야금 산조는 유파가 다르면 한 무대에 서지 않는데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시도다. 가야금 인생 50여년 만에 다른 유파와 산조를 연주한다는 두 명인을 2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연습실에서 만났다. “빨간색이라고 똑같이 불러도 채도 차이가 있죠. 가야금 산조의 다양한 유파는 그렇게 다른 채도를 말하는 거예요. 같은 듯 다른 거죠.” 유파가 복잡하다는 질문에 김해숙 명인이 색깔 예시를 들었다. 산조는 한국 민속음악의 기악 독주곡 형태 중 하나다. 느리게 시작돼 빠른 악장으로 마치는 연주곡을 말하며, 거문고·아쟁 등 다른 악기도 각자의 산조가 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80분 가까이 이어진다. 19세기 말 김창조(1856~1919)가 만든 가야금 산조는 초기 제자 한성기, 최옥삼, 안기옥 등에게 전수되었다. 스승의 음악은 제자들이 이어가면서 변주해 뿌리내렸다. 한성기의 음악은 김창조의 친손녀인 김죽파에게, 안기옥의 음악은 성금연에게 전해졌다. 그렇게 내려온 유파가 현재 김죽파류, 최옥삼류, 성금연류, 김병호류, 서공철류 등 10여개에 이른다. “유파에 따라 독특한 연주 스타일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유파와 섞이지 않고 홀로 독주회를 해왔죠. 하지만 독주로만 연주하는 게 산조의 발전이라고 볼 수 없기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우리가 기꺼이 만났어요. 듀엣으로 연주하면 서로 양보하며 화합도 하고, 자기주장도 하며 개성도 보여줘야겠죠.” 김 명인의 설명에 박현숙 명인이 거들었다. “기존에 한 유파의 산조만 듣던 것보다 더 박진감 있고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거예요.” 그동안 유파들이 협연 무대를 펼치지 않은 건 서로 다른 연주 성격 때문이다. 특히나 김죽파류와 최옥삼류는 확연히 대비되는 색깔을 가졌다. 김죽파류가 여성적이고 섬세하다면, 최옥삼류는 남성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연주를 보여준다. 스승의 계보를 잇는 국악계에서 가야금 역시 유파를 일찌감치 선택해 배운다. 박 명인은 “예전엔 도제식이어서 한 스승 밑에 들어가면 평생을 따랐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여러 유파를 접해본 뒤 자신과 맞는 유파를 고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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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행위예술가 무세중 "우리 민족 수난사, 아리랑으로 재해석" - 1월21~31일 '얼빛 아리랑' 공연
    서사가무극 '얼빛 아리랑' 1월21~31일 공연 앞두고 13일 제작발표회 개최 "아이들도 따라 부르는 '아리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아리랑을 구성하는 '아·리·랑·얼·쑤' 등 5요소를 인물로 형상화하고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한국 행위예술(Performing Arts)의 1세대인 무세중(79) 씨는 1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연습실에서 열린 '얼빛 아리랑' 제작발표회에서 "아리랑은 슬프고 서러울 때 많이 부르는 우리 민족의 근원적인 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무세중씨가 대본을 쓰고 연출한 민족굿 '얼빛 아리랑'이 1월 21~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3관무대에 오른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아리랑'을 신화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형상화했다. 무세중 씨는 1958년부터 지금까지 통일·환경·민주를 주제로 펼친 행위예술가로 널린 알려진 사람이다. 조선일보 김대중 전 주필이 그의 친동생이라는 점도 세간의 화젯거리였다. 그는 "동생과는 세속의 인연일 뿐 예술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다"며 "나는 '행위예술'을 한 게 아니라 평생 전통 굿을 일관되게 되살려왔다"고 말했다. '얼빛 아리랑'은 무 씨가 직접 쓴 극시(劇詩)에서 출발한다. 그는 "혼불할매(삼신할매)가 낳은 '아·리·랑·얼·쑤' 등 5명이 우리 민족을 대표하며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를 옴니버스 형태로 보여준다"며 "외세가 침략하자 왕이 무력하게 무너지지만 민초들은 꿋꿋이 대항하며 우리 역사가 지금까지 흘러왔다"고 설명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news1.kr/articles/?2543382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6-01-14
  • 소리꾼 김봉영 "심학규 시선으로 심청가 재해석", ‘눈먼 사람:심학규 이야기’공연
    ▶ 김봉영 프로필 ▶ 공연정보 “판소리 ‘심청가’를 연습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심 봉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더군요. 가난한 아버지이자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심 봉사의 모습이 지금 이 시대 아버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심학규의 시선으로 심청가를 재해석하는 게 의미 있겠다 싶었죠.”소리꾼 김봉영 씨(30·사진)는 3월 8~15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판소리 드라마 ‘눈먼 사람:심학규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문래예술극장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창작 판소리다. 그는 1인 7역을 맡아 무대를 이끈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XUaYTM6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15-03-05
  • 한국 춤극의 대가 '국수호', 농악에 홀려 춤꾼 반세기 … 굽은 발가락으로 남았네
    ▶ 국수호 프로필 ▶ 공연정보 반세기 춤꾼이 찾은 답은 ‘공간’이었다. 한국 춤극의 대가 국수호(66)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이 한국춤 전용공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자신의 춤 인생 50년을 맞아 다음 달 5~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치는 기념공연 ‘춤의 귀환’ 무대를 통해서다.“객석과 멀찍이 떨어져 분리돼있는 서양식 프로시니엄(액자형) 무대에선 한국춤의 진정성이 죽어버립니다. 지루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이지요. 비슷한 이유에서 중국엔 경극 전용극장이 있고, 일본엔 가부키 전용극장이 있습니다.”13일 오후 서울 대치동 디딤무용단 연습실에서 만난 그는 “우리춤의 정체성은 우리춤만의 ‘집’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춤의 귀환’의 무대는 오케스트라 피트 부분까지 앞으로 쑥 나와있어, 객석과 한결 가깝다. 새 무대에서 국 감독은 남자춤의 바탕이 되는 ‘남무’, 놋쇠로 만든 타악기 ‘바라’를 들고 추는 ‘바라승무’, 판소리 적벽가를 바탕으로 펼치는 남자 2인무 ‘용호상박’ 등을 선보인다. 그는 “50년 춤인생을 관조하는 춤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그의 춤인생 원년은 전주농고 1학년 때인 1964년 무렵이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의 토지개량조합장이었던 아버지가 “측량을 배워보라”며 권해 진학한 농고였다. 입학 첫 달 농악 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농악대가 인생 행로를 바꿨다. 농악은 가무악(歌舞樂)이 하나로 어우러진 퍼포먼스였다. 그는 장구를 연주하며, 동시에 춤 몸짓을 했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IFNGyrUE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14-02-19

공연소식 검색결과

  • [국악공연] 2월 2일~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 불세출의 동해안오구굿 '밤쩌'
    1. 공연명 : 밤쩌: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Part. 22. 장소 :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4년 2월 2일(금) ~ 2월 3일(토)4. 시간 : 오후 8시 (금) / 오후 4시 (토) 5. 티켓료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6. 문의 : 010-6869-1800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김동언, 불세출 (김용하,박계전,배정찬,전우석,김진욱,박제헌,이준,최덕렬), 전지환, 한누리무용단
    • 공연소식
    • 서울
    2024-01-29
  • [공연정보] 2월 3일~5일 아르코예술극장 - 연희공방 음마갱깽 '절대목(大木)'
    1. 공연명 : 연희공방 음마갱깽 '절대목(大木)'2. 장소 :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3-02-03(금) ~ 2023-02-05(토)4. 시간 : 금요일 19:30 / 토요일-일요일 16:00 5. 티켓료 : 균일석 30,000원6. 문의 : 02-3668-0007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연희공방 음마갱깽 - 어루만져 음악을 만들고 갱깽 갱깽~ 두드려 오브제를 만드는 창작인형극 단체 (대표 음대진)
    • 공연소식
    • 서울
    2023-02-01
  • 1월 28~29일 아르코예술극장 - 정가악회 콘서트 '탈춤은 탈춤'
    1. 공연명 : 정가악회 콘서트 '탈춤은 탈춤' 2. 장소 :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1월 28일(금) ~ 1월 29일(토)4. 시간 : (금) 오후 8시 / (토) 오후 4시5. 티켓료 : 전석 30,000원6. 문의 : 02-583-9979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파크 예매하기◆ 출연진 : 정가악회
    • 공연소식
    • 서울
    2022-01-18
  • 지기학,김소진,최보라,정승준의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 2월 3일~7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마당을 나온 암탉'2. 장소 :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3. 날짜 : 2021년 2월 3일~7일 4. 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 일 오후 7시 5. 티켓료 : 30,000원6. 문의 : 010-4440-21287. 공연정보 더보기 ▶ 전 세계 29개국에서 번역된 국내 창작동화 첫 밀리언셀러, 황선미 원작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지기학의 창본·작창·연출의 ‘새판소리’로 재탄생. 복잡한 삶과 화려한 공연양식에서 벗어나 오롯이 청각에 집중하여 소리꾼의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내는 음화적(音畫的) 관극 경험으로의 초대.◆ 출연진 : 4명의 소리꾼(지기학, 김소진, 최보라, 정승준) 4명의 고수(김대일, 김홍식, 박태순, 이민형)
    • 공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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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춤의 길굿 - 추는 길굿' (8월 25일~30일)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오는 8월25일 개막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예술감독 김매자)가 오는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후 아르코예술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0년 8월 30일 일요일까지 6일간, 20명의 국내 무용가들의 작품이 펼쳐질 것이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사)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공연예술전문축제로서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이 시대 창작자들의 예술적 교감과 교류의 장이자 함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연구의 장이다. 올해에는 ‘춤의 길굿 - 추는 길굿’을 주제로 축제 프로그래밍을 했다. 우리 전통 굿 중에, 병 굿으로 춤을 추게 하는 굿이 있다. 며칠이든 병자의 병이 나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해서 마음속의 응어리를 모두 뱉어내게 하는 춤이다. 2020년 전 세계를 앓게 만든 역병, ‘코로나19’로 인해 개개인의 몸과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 뱉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마련한 춤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무회’ 김매자의 대표작들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은 , 신명과 유머가 넘쳐나는 핵인싸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대표작들을 하나로 엮은 <애매모호한 갈라쇼!>, 남산국악당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전통음악과 춤의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춤과 음악으로 펼치는 풍류>, 중견 안무가들의 창작무대 <우리 춤의 오늘> 이 있다. 또한, 무용전문 소극장 ‘포스트극장’의 신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작품을 소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새롭고 다채로운 우리 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올해 개막작으로, 8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강동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창무회 는 김매자의 춤을 집대성한 대작이다. 2020년 4월에 미국 3개 도시 초청을 받아 미국관객을 만나고자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투어가 취소되었다. 대신 이번 축제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려, 우리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1부는 한국의 강강술래 춤의 구조와 한국인의 미의식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양용준의 한국적 창작음악을 사용한다. 2부는 칼오르프의 합창곡을 기반으로 "여기"라는 제목으로 동서양의 공통된 정서를 찾아간다. 8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애매모호한 갈라쇼>는 세계인들이 코로나19의 심각한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공연이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레퍼토리 중 엑기스만을 뽑아서 공연 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바디콘서트, 관통18, 피버, 인간의 리듬, 기가 막힌 흥!> 등 다채로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로, 장르나 형식에 벋어난 춤, 오롯이 몸으로 시작하여 몸으로 끝나는 춤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9월 8일부터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일주일간 세계 관객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8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남산국악당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1>은 김태성 안무의 <불면>, 박광현 안무의 , 김봉겸 안무의 <이상의 섬> 3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포스트극장 신진육성기획을 통해 발탁된 안무가들이 각자의 작품을 포스트극장 오픈리허설을 통해 공개하고, 이때 참여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러한 작품 디벨롭 과정을 거쳐 본 무대를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이 중요시 되는 기획이다. 안무가 김태성은 “강제로 휴식을 취하게 되는 요즘을 재정비시기로 삼고 있습니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저에게 표지판과 같아요. 예술가로서 한계를 느낄 때마다 방향감각을 일깨워주는 축제입니다.”라고 했다. 8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젊은 무용가 스테이지 from 포스트극장2> 또한 신예 안무가 6명의 무대로 꾸며진다. 신유진 안무 , 신소연 안무 , 서은지 안무 , 신이안 안무 <온전한 쉼: Chill Out>, 서정빈 안무 , 전수현 안무 <굿바이 Teddy> 등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를 것이다. 안무가 서은지는 “상반기 내내 공연을 못하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불안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제를 계기로 무대에 작품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라며 다시 공연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8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춤과 음악으로 펼치는 풍류> 무대에는 ‘유인상’ 음악감독이 이끄는 6명의 악사들의 장단과 함께 전통 춤판이 벌어진다. 성유선의 <설장고춤>을 시작으로 김미선의 <살풀이춤>, 김명신의 <호남산조춤>, 차명희의 <애린>, 진현실의 <법열곡>에 이어 김평호 <남도 소고춤>으로 마무리 된다. 살풀이로 무대에 서는 김미선은 “심리적 불안, 두려움의 해소에 예술만큼 큰 보약은 없습니다. 춤의 호흡으로 서로 살아있음을 느꼈으면 합니다. 춤, 몸으로 하는 기도, 간절한 몸짓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라며 초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8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축제 폐막무대<우리 춤의 오늘>은 최진한 안무 , 백주희 안무 <43 – 숫자 43은 물레돌기를 한다, 탐라>, 정향숙 안무 <강, 강(江)> 등 깊이 있는 동시대적 작업을 하는 중견 안무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각각 자신, 사회, 생명과 자연 등을 소재로 하는 진지한 작업으로 관객에게 ‘살아가는 것,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안무가 백주희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은 바로 예술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발전해 왔기 때문입니다. Post-Covid-19 시대,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지속될 것입니다.”라며 축제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부대행사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무용기획학교>를 기획했다. 7월 15일 시작한 <무용기획학교>는 남녀노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그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어보고, 무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마음껏 토론을 펼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용축제 현장체험을 통해 무대셋업, 리허설, 공연, 철수, 분장실 케어 등 백스테이지와 티켓관리, 관객안내 등 하우스 운영도 경험할 수 있다. <무용기획학교>는 신진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들과 병행하여 꾸준히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8월 25일에서 30일까지 개최된다. 예매는 아르코예술극장, 강동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각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공연소식
    • 서울
    2020-08-06
  • 송경근 연주회 - 1월 11일~13일 아르코예술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도공지몽 (잊혀진 우리의 악기 '훈'을 찾아서) 장소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지도보기 날짜 2019년 1월 11일~13일 시간 금 오후 8시 / 토, 일 오후 4시 티켓료 30,000원 출연진 송경근, 박승원, 김위연, 강선일, 김효영, 임용주, 박경소, 김은경 문의전화 02-383-7580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1wxsnu
    • 공연소식
    • 서울
    2018-12-24
  • 전통음악과 무용의 정수 '한국음악 명인전' - 2월 23일~24일 아르코예술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한국음악 명인전' 장소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2월 23일~24일 시간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5시 티켓료 20,000원 출연진 ▶이춘희 프로필▶최경만 프로필 ▶정화영 프로필▶이재화 프로필▶박현숙 프로필▶김해숙 프로필▶양성옥 프로필 ▶ 김영기 프로필▶ 김영길 프로필 ▶ 유지숙 프로필 등 문의전화 02-3668-000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SQLy6Z
    • 공연소식
    • 서울
    2018-02-08
  • 세익스피어와 탈춤의 만남 '오셀로와 이아고' - 1월 12~14일 아르코예술극장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오셀로와 이아고' 장소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날짜 2018년 1월 12일~14일 시간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4시 티켓료 30,000원 출연진 허창열, 이주원, 박인선 연주 : 음악그룹 나무(▶ 이아람 프로필 ▶ 황민왕 프로필 ▶ 여성룡 프로필, 최인환) 문의전화 070-8276-091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HW69VV
    • 공연소식
    • 서울
    2018-01-02
  • 제31회 한국무용제전 '통행연' 아르코예술극장,강동아트센터 (4월 12일~5월 25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제31회 한국무용제전 '통행연'2. 장소 :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지도보기,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지도보기3. 날짜 : 2017년 4월 12일~5월 25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6. 문의 : 02-410-6888
    • 공연소식
    • 서울
    2017-04-03
  • 해금연구회 '해금, 셰익스피어를 만나다Ⅱ-해미오와 금이에' 아르코예술극장 (2월 18일~19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해금, 셰익스피어를 만나다Ⅱ-해미오&금이에' 2. 장소 :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17년 2월 18일~19일4. 시간 : 오후 5시 5. 티켓료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20.000원6. 문의 : 02-3668-0007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bit.ly/2lommek◆ 출연진 : 김지혜, 김효인 유 한, 백민경, 김무늬 (배우) 김효영, 손슬기, 서수복, 이지언(객원연주자) 김민정, 고요한, 고주희, 노지연, 황보영, 박솔지, 왕정은, 박훈정, 허윤재, 천지윤, 정은별,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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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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