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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춤으로 노래로 미국서 한판 놀아보세~장사익과 한국의 명인들. 4월 16일과 19일 북미투어
    단순히 국외동포 위문잔치 아닌 외국에 경쟁력있는 전통문화 선봬“흉곽 열고 심장 쥐는 최고의 판” ▲북미 투어 공연을 떠나는 명인들이 25일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바탕 춤판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사익, 정영만(마이크 앞), 이정희, 김운태, 박경랑 명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제공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봄이 완연한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즉흥 노래판과 춤판이 한바탕 벌어졌다. 소리꾼 장사익(65)씨가 봄의 흥취에 겨워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일씨의 기타 반주에 맞춰 ‘봄날은 간다’를 멋들어지게 뽑아냈다. 속절없이 흐드러진 봄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사연과 노래가 가슴을 울리자 교방춤의 명인 박경랑(54)씨가 꽃 한송이를 뽑아들고 춤사위로 화답한다. 그러자 밀양북춤의 예능보유자 하용부(59)씨가 엇걸음으로 나와 함께 어울린다. 소리가 춤을 부르고 춤이 소리와 어울리는 가무 화답의 무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11대째 무업을 계승한 정영만(58·남해안 별신굿 보유자) 명인이 남저음의 목청으로 구음을 토해냈다. 그의 구음은 “춤이 디딜 시간의 징검다리를 만든다”는 최고의 춤음악. 그러자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51)씨가 징을 들고 장사익씨가 태평소를 꺼내 부니 또 한바탕 춤바람이 휘몰아친다. 도살풀이춤의 명인 이정희(56)씨가 하얀 수건을 휘날리며 구음 가락을 감싸자 하용부씨가 범부춤을 추다 갑자기 몸을 굽히는 ‘배김새’ 동작으로 흥을 돋운다. 박경랑씨도 치마 끝자락을 살짝 들고 나와 교방춤으로 봄을 희롱한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Zbxrnp4 ▶장사익 프로필 ▶ 정영만 프로필 ▶박경랑 프로필 ▶ 하용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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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8
  • 수원춤꾼 김정임 정읍사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수상
    9월 8일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종합대상을 차지해 김정임씨를 주목하는 것은 9월 7일과 8일 전북 정읍시 정읍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린 ‘제23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는 판소리, 기악, 가야금병창, 무용 등 네 부문이 있으며, 7일 예선을 거쳐 8일 본선이 거행되었다. 일반부의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며,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이 수여된다.무용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라북도는 판소리의 고장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읍은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김윤덕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인근 고창 등은 신재효를 비롯한 판소리사에 이름을 올린 수많은 명창들이 태어나고 득음을 한 곳이기 때문이다. 좌절과 고통, 그리고 재기의 몸부림 무용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김정임씨는 국악예술고(현 국립전통예술고)에 입학 했다. 그리고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대구에서 7년 정도 학원 강사를 했으나, 결혼 등 가정사로 인해 10여 년간 춤을 접어야만 했다. 고통과 좌절의 순간이었다고 한다.“춤은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춤을 접어둔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죠. 그렇게 은둔생활을 하다가 다시 시작하려니, 두렵기도 하고 망설여지기도 했어요. 수원에서 산지가 10년 정도가 되었는데, 2007년도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등록을 하고,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전공자인 김정임씨가 배우기에는 무리였다고 한다. 제대로 된 춤이 배우고 싶어 수소문을 하던 중, 국립국악원 문화학교에서 영남교방청춤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10여 년 동안 수원에 살면서 전통무용은 물론 스포츠댄스, 생활체육지도자 에어로빅댄스까지 마스터 하여 자격을 갖추었지만, 그래도 전통무용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는 못했죠. 그래도 차츰 옛 춤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제대로 된 우리 춤을 추기위해 노력을 했어요. 그러다가 운파 박경랑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죠.” 춤으로 스승에게 보답하겠다.운파 박경랑 선생은 일찍 대한민국의 모든 무용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장본인이다. 춤에 대해서만큼은 조금의 용서가 없다. 본인 자신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선생 밑에서 수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시작한 길이니 포기를 할 수가 없었다.“선생님께서 문하생으로 들어오라고 했을 때, 정말 눈물겹도록 고마웠어요, 하지만 그 당시 제 사정이 워낙 좋지가 않아서 망설였는데, 선생님께서 제 사정을 아시고 배려를 해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더 열심을 낼 수 있었고요.”은사에 대한 마음을 춤으로 갚겠다고 다짐을 하는 김정임씨.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결코 춤을 잊지는 않겠다고 한다. 이제는 다시는 춤을 벗어나 좌절을 맛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 해당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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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7
  • 밀양아리랑 - 백인영선생의 예랑실내악단
    2011 년 11월 국립부산국악원 박경랑의 '인연' 국악 공연 중 (모듬북:고석진) http://youtu.be/o0qfQQsu1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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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동영상
    2012-09-06
  • '국악의 향기' 뉴욕에 퍼지다~ 제12회 세계 국악 경연대회...최지환 외 2명 대상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하)가 주최한 제12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최지환 외 2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3일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서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국악경연대회는 1부 국악경연에 이어 2부에서는 지난해 대상 수상팀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 박경랑영남춤보존회 대표, 박수관 명창 등이 출연해 국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재외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국악경연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동포들은 물론 타민족들까지 대거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대상을 차지한 고등부의 최지환ㆍ이다은ㆍ정은혜의 대북 ‘고동소리’는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한국의 소리를 무리 없이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 최지환 군 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2부 축하공연에서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뉴욕취타대의 사물놀이와 오북은 타악기의 둔중한 소리가 리듬을 타고 군더더기 없는 정제된 화음을 이루면서 한국의 혼을 전했다. 이어 영남춤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박경랑 대표의 영남교방춤은 정중동의 춤사위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또 박수관 명창의 동부민요 공연 때 관객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추며 국악의 향기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연출하기도.이경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는 참가하는 이들의 실력에 동포들의 후원 열기가 더해져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 국악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케이 클래식(K-Classic)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악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수관 명창은 심사평을 통해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한 단계 높은 실력들을 뽐내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고른 실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대회장에는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을 비롯해 피터 구ㆍ댄 핼로랜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대상 최지환 외 2명 ▲유초등부 최우수상 김윤서 외 11명, 우수상 김서현 ▲중등부 최우수상 김태규, 우수상 김진하 ▲고등부 최우수상 김산하 외 4명, 김윤선 외 2명 ▲대학일반부 이재임 외 1명, 우수상 김수이 ▲타민족부 최우수상 자슈아 로스, 우수상 아데도인 아데시나 ▲시니어부 최우수상 백성렬, 우수상 최옥례 외 3명 ▲특별상 김민지 -->재외동포신문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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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제1기 박경랑 영남교방청춤 청소년 전수 장학생 모집안내 국악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에서는 영남교방청춤을 계승해 나갈 역량있는 영재 발굴을 위해 청소년 대상 제 1기 영남교방청춤 전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남녀 (지방학생 응시 가능) 모집인원 : 10명 모집방법 : 면접 및 상담 후 선발 모집기간 : 2월1일~29일까지 문의처 : 02-702-4604, 011-9523-4604, 011-9924-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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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전통과 현대를 잇는 대금산조의 명인 - EBS ‘직업의 세계’ 이생강 선생
    --> 이생강명인 홈페이지 죽향(竹鄕) 이생강(75).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해방과 함께 부산으로 귀국했다. 어린 시절부터 관악기에 재능이 뛰어났던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에게 단소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이덕희, 지영희, 전추산 등을 스승으로 모시고 피리, 단소, 퉁소, 소금, 태평소 등을 익혔다. 그는 또 대금 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1849~1925), 박종기(1879~1939)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1904~1963)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대금 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신라 삼죽(三竹)의 하나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금(大笒)에 매진해온 제45호 중요무형문화재 및 대금 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선생을 4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 에서 만나본다. 일흔을 훌쩍 넘긴 그는 현재도 대금 연주자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어린아이에게까지 단소를 가르치는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예능인으로서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전수하려고 후진들을 양성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올 초에는 가까이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강’(인터넷 동영상 강의)을 개설하기도 했다. 대금을 불고자 하는 뜻만 있다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제자로 삼아 가르치는 일에 열성을 다한다. 그 결과 300명의 전수자와 130명의 이수자를 거느리는 최고의 대금 산조 스승이 됐다. 가장 한국적인 소리가 세계적인 소리가 된다고 믿는 이생강 명인은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40여개국을 순회하며 연주를 펼쳤다. 특히 1960년 5월 프랑스 국제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반주 악기로만 여겨왔던 대금으로 독주하는 기회를 얻었다. 당시 현지 언론으로부터 “마치 수십만 마리의 꿀벌들이 꽃을 나르기 위해 날아다니는 듯한 소리와 비슷하다.” 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로도 유럽과 미주 순회공연 등 세계 각지를 돌면서 민속악을 알리려고 애썼다. 그는 대금뿐 아니라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우리의 소리를 조금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이 우리의 소리를 즐길 수만 있다면 때와 장소,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지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영남교방청춤·문둥북춤의 대가 박경랑의 공연에 선뜻 특별출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대표적인 관악기인 대금과 소금, 퉁소, 피리로 연주한 26곡의 찬송가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정한 명인의 모습이다. --> 해당뉴스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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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경국지무(傾國之舞) 운파 박경랑!
    경국지무(傾國之舞) 운파 박경랑~ 영남교방청 춤에 대해서..(글 : 백재화) --> 보기 경국지색(傾國之色), 나라를 뒤흔드는 뛰어난 용모를 지닌 여인을 일컫는다. 운파(雲破)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은 춤판을, 관객을, 예술계를 여실히 뒤흔들었기에 경국지무(傾國之舞)라 칭할 수 있겠다. 그녀의 춤은 미인도 속의 여인이 스리슬쩍 화폭을 열어 재치고 걸어 나와 질펀하게 악과 어울리고, 판을 휘어잡으며 춤을 추고는 다시 화폭 안으로 스며 들어가 미소를 머금은 고운 자태로 앉아있는 모습을 만나게 되는 느낌이다. 시간과 공간과 공력을 넘나드는 춤 이상의 춤을 만나게 되는 가슴 설레임을 운파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에서는 매 공연마다 맞닥뜨리게 된다. 그녀의 시간은 단순히 세월의 누적과 누빔이 아닌 시간과 공력이 함께하는 ‘시공’으로 승화되어진다. 오늘의 시간이 흘러 들어가 어제의 시간들이 되어 만들어낸 과거에서 피어나는 맥이 서린 ‘전통’의 여느 공연에서도 쉽사리 운파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과 같은 춤을 넘어서는 춤 이상의 춤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도대체 무엇이 그리도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기고 휘어 감기는 춤으로 다가올까? 운파 박경랑의 춤을 깊게 들여다보고 넓게 펼쳐 보다보면 눈에 보이는 몇몇 가지가 있다. 이웃나라 중국의 유명한 4대 미인 서시, 초선, 왕소군, 양귀비는 각각 유명한 이야기를 지닌 미인들이다. 침어서시(서시가 연못에서 노니는 물고기가 쳐다보자, 서시의 미모에 반하여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 가라앉았다), 폐월초선(초선의 미모에 달이 부끄러워하며 구름 뒤로 숨어버렸다), 낙안왕소군(날아가던 기러기가 왕소군의 미모에 넋을 잃고 날개짓을 잊어 땅으로 떨어지다), 수화양귀비(양귀비의 미모에 꽃들이 부끄러워하며 잎을 말아 올리다). 그녀들의 미모가 가늠이 되는 이야기들이다. 운파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도 중국의 4대 미인들의 이야깃거리만큼 표현해낼 진귀한 요소가 존재한다. 이제부터는 그 매력덩어리들을 하나씩 풀어 볼까한다.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그 매력의 세계를 탐방해보려 한다. 글머리에서 영남교방청춤을 미인도에서 걸어 나온 여인을 연상시키는 춤이라는 표현을 썼기에 중국 4대미인의 전설처럼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나름의 연관성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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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영남교방청춤 박경랑 - 광주MBC '신얼씨구학당’ 출연 동영상보기
    자료 출처 : 광주 MBC 아래를 클릭하시면 광주MBC로 이동되구요... 목록 중.. [2007년 12월 16일] 에서 [동영상]을 클릭하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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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권오춘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의 양평 한옥 초은당
    다섯 번 옻칠한 대청… 그 위에서 사뿐사뿐 선비춤 드디어 초은당에 간다. 여러 자리에서 여러 입으로 분분하게 소문이 나부꼈던 집이다. 옻칠을 아홉 차례나 하면서 돈을 종이처럼 처발랐다느니, 한강 이남의 경복궁이라느니, 부석사 무량수전의 살림집 버전이라느니! 과격하고 선정적인 소문들이었다. 금강송을 켜 옻칠한 대문 앞에 서니 얼굴에 잔뜩 웃음을 문 주인이 고무신 발로 뛰어나온다. 신만 고무신이 아니다. 명주 누비 바지저고리에 역시 솜 두고 누빈 조끼를 입었다. 지난해 파주 헤이리의 한 축제에서 그가 추는 선비춤을 구경한 적 있다. 한옥에 한복 입고 살면서 선비춤을 추는 사람. 신명 많고, 입담 좋고, 생각 굳은 이 집 주인 권오춘(61)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이다. 그는 지금 전통문화의 르네상스를 위해 앞장서서 달리는 중이다. 소득 3만 달러가 되면 다들 전통정신을 찾을 수밖에 없을 텐데 막상 한옥과 한복과 한식과 전통공예가 다 사라지면 큰일 날 일 아니냐며 자신의 삶으로 철저하게 한국인의 문화를 지키겠노라고 선언한 사람이다. 먼저 집 이야기부터! 초은당이 앉은 곳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야트막한 언덕이다. 눈앞에 북한강 줄기가 펼쳐지고 뒤로는 둥두렷한 산이 막아서 있다. 좌우로는 거인의 두 팔인 양 산줄기가 흘러내려와 집터를 포근하게 껴안는 형국이다. 풍수를 모르는 까막눈의 입에서도 ‘배산임수’ ‘좌청룡우백호’ 같은 말이 절로 튀어나올 길지다. 원래 이 집은 문화재 전문위원이기도 한, 홍근옥 명지대 공예과 교수가 박물관을 할 요량으로 맘먹고 지었다고 한다. 도집례(都執禮·의례를 맡아보는 사람)는 봉정사 극락전, 백제문화단지 같은 국보급 문화재를 복원했던 인간문화재 최기영 선생이 맡았다. 그런데 짓는 중에 그만 외환위기가 터졌다. 급히 새 주인을 물색하던 홍 교수와 마땅한 한옥을 찾고 있던 권 이사장이 만났다. “이 집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계약하자고 했어요. 당시 집사람은 미국에 머물던 중이었는데 전화로 상의했더니 한옥에 살겠거든 이혼하자고 하데요. 금방 설득할 일은 아니다 싶어 일단 계약부터 했지요.” 그때가 2004년이었다. 당시 사지 말라던 부인이 이젠 팔지 말라고 한다니, 그의 설득 작업이 효과가 있었던 듯싶다. 그러나 아직 100% 성공은 아니다. 부인은 잠실의 아파트에 살고 양평집엔 사랑주인만 일주일에 삼사 일씩 혼자 내려와 맥반석 구들 위로 군불 때면서 살고 있다. 한옥이 현대 한국인에게, 특히 살림을 맡은 안주인에게 얼마나 천대 받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현실이다. “한옥에 살면 불편한 줄 알지만 막상 익숙해지면 심신이 아주 편안해져요. 이렇게 과학적이고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건축양식이 있었던가 새삼 놀랍니다. 남방문화인 마루와 북방문화인 구들이 만난 것도 그렇지만, 창호지·문얼굴·창호의 치수 같은 것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휴머니즘에 입각해 있는지요. 한옥은 우주 철학을 포괄하는 집이에요. 추녀의 원·기둥과 마루와 방 마루의 네모, 지붕의 세모가 합해 원방각(圓方角) 천지인(天地人) 철학을 품고 있습니다. 한복 또한 마찬가지예요. 집과 옷이 우주 원리에 두루 부합해요. 사람도 소우주니 집에 들어앉으면 성품이 활달해질 수밖에! 그러면서 또 언행은 신중하게 만들거든요.” 초은당 지붕은 여느 한옥과는 다르다. 처마가 길게 빠져나와 기와지붕이 내려앉은 모습이 새가 비상하는 형상이되 이건 까막까치 같은 잡새의 날개가 아니다. 적어도 독수리나 봉황쯤은 될 듯하다. “처마가 긴 것은 고려시대 건축양식이랍니다. 남성적이고 우람하지요.” 그 한옥을 그냥 두지 않고 그는 공들여 옻칠을 했다. 그냥 옻칠 정도가 아니라 인간문화재 옻칠장인 정수화씨를 초빙해 기둥엔 아홉 번, 바닥엔 다섯 번씩 덧발랐다. 초은당은 그래서 마루장도 기둥도 빛을 반사하는 거울면이 됐다. “옻칠은 세계에 자랑할 우리 보물입니다. 옻칠을 제대로 하면 불에 타지도 않고 원적외선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나온답니다. 옻나무로 차를 달여 먹으면 조기엔 암도 치료할 수 있대요. 유리컵에 우유를 담아놓으면 하루를 넘기지 못하지만 옻칠한 나무 컵에 우유를 담으면 일주일을 가도 상하지 않는 걸 내 눈으로 봤으니깐요.” 그의 한옥과 한복 예찬은 기운차고 재미있고 격조 있고 끝 간 데를 모른다. 그는 안동권씨 부정공파 35대 손으로 경북 안동에서 나고 자랐다. 태생적으로 선비정신이 몸에 밴 사람이다. 10여 년 전에는 하회 마을 인근 구담 마을에 60칸짜리 ‘구담정사’를 장만해 어머니를 모셨다.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이곳 양평의 북한강 물길은 안동의 낙동강까지 닿았었다. 배를 타고 그렇게 흘러간 기록이 여기저기 보인다. 지금 여기 양수리 북한강가 초은당 앞을 맴도는 전통문화의 물길이 안동 하회에 이르러 구담정사까지 흘러가기를 그는 꿈꾼다. 초은당은 본채 27칸, 별채 3칸 해서 모두 서른 칸의 집이다. 깔고 앉은 대지는 3300㎡(1000평). 마당 초입에는 들어서는 사람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의 향나무를 심었다. 또 봉화에서 가져온 금강송을 심었고, 마당으로 올라서는 계단은 문경에서 실어나른 목화문석으로 만들었다. 들여다보면 돌 속에 목화 송이가 툭툭 벙근다. 대문 앞엔 한쪽엔 초(招), 다른 쪽엔 은(隱)이라고 새겨진 와당을 박아넣었다. 초은은 숨어있는 사람을 부른다는 의미의 당호이고, 집주인 권오춘의 호다. 한복 입고 한옥에 사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몇 해 전 그는 영남춤의 명인인 박경랑 선생을 모셔와 선비춤을 배웠다. 손이 오면 거울같이 윤나는 대청에서 그는 너울너울 선비춤을 춘다. 지난가을엔 바깥 담을 새로 둘렀다. 거기엔 검은 빛이 감도는 보령 오석을 썼다. “산성을 쌓는 방식으로 담을 쌓았어요. 담장 위에 늘어놓은 흙인형은 인연 깊은 도예가 박종식이 만들어서 구운 겁니다. 인간의 벼라별 동작이 다 담겨 있지요. 봄이 오면 바닥에 조선꽃들을 심을 겁니다. 바닥에 깔린 벽돌도 박종식의 작품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게 모두 한국 전통 문양을 벽돌 위에 복원한 겁니다.” 지면이 모자라 그의 한국문화 사랑을 일일이 기록하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 글=김서령 칼럼니스트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중앙일보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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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박경랑의 코리언 팝 클래식 댄스 - 배학수교수의 무용평론
    --> 박경랑과 e-춤터 다음카페 가기 [예술부산 통권 78호 2011년 12월 35쪽] 1981년 테네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는 대중 가수 존 덴버와 함께 아마도 사랑’(Perhaps Love)을 불렀다. “아마도 사랑은 폭풍우로보터 안식을 주는 쉼터와 같을 거예요.”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을 섞을 때 잘 못하면 둘의 결점만 모여 유치하면서도 지루한 작품이 되어버리는데 도밍고와 덴버는 둘의 장점을 살려 편하면서도 품위있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날 박경랑도 그랬다. 그녀는 한국의 고전무용에 대중 무용적 요소를 잘 섞어 전통미를 간직하면서도 즐거운 작품을 만들었던 것이다. 박경랑은 춤을 세 개 보여 주었는데 고전과 대중의 화학적 결합을 성취한 작품은 두 번째 작품 ‘교방청 춤’이었다. 이 작품은 굴신(屈伸)과 상허하실(上虛下實)이란 한국 고전 무용의 전통적 기법을 그대로 사용한다. 굴신이란 몸을 굽혔다 펴는 업-다운이며, 상허하실이란 단전호흡으로 하체를 안정시키며 상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자세이다. 교방청춤은 모든 동작을 고전적 방식으로 수행하면서, 고전무용에서는 드문 직선의 활달함과 세밀한 잔놀음, 그리고 강력한 클라이맥스를 섞어 관객에게 새로운 감흥을 주었다. 양팔을 일직선으로 죽 펴는 직선의 사위는 매우 시원한 느낌을 주며, 작은 장식적 움직임이 동작에 자주 가미되어 전체적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절정의 장면은 박경랑 교방청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작품의 종반 그녀는 지구가 태양을 돌듯이 자전하면서 공전한다. 느린 속도로 진행을 하다가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섞으면 그 동작의 박력과 순환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에 관객들은 삭이고 있던 감정을 터트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된다. 박경랑은 교방청 춤에서 고전무용의 중후함에 시원함과 화려함, 그리고 절정의 회전을 섞어 고전과 대중의 중간이란 새로운 스타일의 무용 세계를 확립하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생강과 백인영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생강은 소금, 피리, 대금을 들고 나와 각각의 음색을 소개하였으며 목포의 눈물과 대니보이를 그 악기로 연주하였고, 백인영은 아쟁으로 베사메무초를 연주했다. 그렇게함으로써 그 두 분은 국악기로 서양음악을 연주하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가 난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양악 연주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하여 국악 작품을 제대로 듣고 싶은 관객은 다소 실망이었을 것이다. 파페라(popera)는 대중음악(pop)의 형식으로 연주하는 오페라이거나 오페라 형식으로 연주하는 팝이다. 박경랑의 춤은 대중 무용 형식으로 추는 고전무용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에 대해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말할 수 없듯이, 박경랑의 팝 클래식도 정통 고전무용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하나의 독자적 스타일인 것이다. (2011.11.11. 부산 국립국악원 연악당) --> 경성대학교 배학수교수 네이버블로그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12-08-28

공연소식 검색결과

  • 6월 5일 광주북구문화센터 - 2022 예인열전 '명인, 명무, 명창교류전 광주판'
    1. 공연명 : 예인열전 '명인, 명무, 명창교류전 광주판' 2. 장소 :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6월 5일 (일요일) 4. 시간 : 오후 3시5. 주최/주관 :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TEL.062-525-6521 ◆ 출연진 : 김명남, 김태영, 김찬미, 고현미, 박치현, 서영호, 주소연, 김승호, 전지혜, 이화림, 김병혜, 박경랑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22-05-23
  • 대금명인 이생강·이광훈 父子 4월22일, 24일 연이어 발표회 개최
    최고의 대금 연주자로 인정받는 부자가 잇따라 대금 연주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이 4월 2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 발표회 ‘죽향’을 여는 데 이어 그의 아들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명인도 4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소극장에서 대금발표회를 갖는다. ▶ 이생강 프로필 ▶ 이광훈 프로필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 ‘죽향’에서 이생강 명인은 전통에 뿌리를 둔 대금산조의 정수를 선사한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생강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삶 속에서 민속악을 향유하고 계승·발전해온 선조들의 뜻과 지혜를 보듬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국악 속에 담긴 민족혼을 일깨워주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에는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소고춤, 아쟁산조, 승무 등 명인 명무들이 무대에 선다. 또 이광훈, 이관웅, 이성준, 최명호, 홍석영, 이재영 등 후학들이 반주자로 나선다. 공연은 지역별 아리랑의 특징과 멋을 이생강 명인이 청아한 대금 소리로 표현한 ‘팔도강산 아리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광훈 외 이수자 및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국 무용가 홍순이가 ‘권명화류 소고춤’으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관웅이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특히 이생강 명인이 대금산조를 독주하는데 본연의 힘차고 빠르면서도 맑은 음색을 들려준다. 관객들로서는 무대 가까이에서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무용가 박경랑의 ‘승무‘로 꾸며진다. 한편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일환으로 그만의 다섯 번째 대금 연주회를 연다. 국악 명가의 자손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펼쳐 보이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광훈을 중심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광훈 명인과 그의 아들 이범영의 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산조(이관웅), 이광훈 명인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박범훈류 피리산조(이재영), 이광훈 명인의 대금 연주 ‘동살푸리 장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어진다. 대금의 소리, 곧 산조의 원형을 올곧게 보존하려는 두 부자가 마련한 두 연주회는 웅장하고 청아한 대나무의 음률 속에 깃들어 있는 자연의 숨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02-762-5244)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소식
    • 서울
    2022-04-18
  • 7월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대한민국 명품공연 '굿보러 가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굿보러 가자'2. 장소 :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 지도보기3. 날짜 : 2020년 7월 31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54-840-3600◆ 출연진 : 사회 오정해, 김무길, 박경랑, 권원태, 김선옥, 박월산, 한국의집예술단, 뮤르, 탄츠이디엠, 고석진,
    • 공연소식
    • 대구,경북
    2020-07-11
  • 복을 나눠주는 춤꾼 박경랑과 함께 하는 '복분자(福分子)' - 2월 7일 서울남산국악당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복분자(福分子)'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지도보기 날짜 2020년 2월 7일 (금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100,000원 출연진 ▶ 박경랑 프로필,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악단광칠 등 문의전화 010-6501-1054 공연정보 더보기 ▶ https://bit.ly/2Sap8p4
    • 공연소식
    • 서울
    2020-01-31
  •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공연 '굿(GOOD)보러가자' - 10월 23일 의령군민문화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굿(GOOD)보러가자' 장소 경남 의령군민문화회관 날짜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무료초대 출연진 ▶ 오정해 프로필 ▶ 김수연 프로필 ▶김청만 프로필 ▶박경랑 프로필 ▶ 고석진 프로필 & 탄츠이디엠, 김주홍과 노름마치, 한국의집예술단, 소리화 문의전화 02-3011-1707, 055-570-4920 공연정보 더보기 ▶ https://bit.ly/35kVW4n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9-10-10
  • 3.1절 100주년 기념 박경랑의 춤 '기억하여 담다' - 7월 24일 서울남산국악당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기억하여 담다'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지도보기 날짜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50,000원 출연진 ▶ 박경랑 프로필 문의전화 010-3585-6122 기획의도 누구에게나 무엇이 되었든지 기억하여 담고 싶은 것들이 있을것입니다 1부 하늘물망초 대한민국임시 정부수립 3.1절100주년을기념하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에 몸던진 기억되지 못했던 많은 열사들중 특히 여성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무대입니다 뜻깊게도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여성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시와 공훈으로 기록한 책 '서간도에 들꽃피다' 와 여성독립운동가 300인의 인물사전을 펴낸 작가이자 시인 이윤옥 선생과의 인연 그리고 임시정부수립 3.1절 100주년기념 독립운동가의 노래를 제작중인 노래를 찿는사람들의 대표인 문진오 가수가 이윤옥 선생의 시 '혁명의 강물에 뛰어든 김알렉산드라' 라는 시로 노래를 작곡 그 인연으로 같이 헌시.헌가.헌무로무대를 꾸며 보았으며 또 한사람 누이의 춤을 꽃 봉오리만 맺게 해주고 먼곳으로간 박경랑선생의 남동생을 기리는 헌정의 무대로 오늘 이자리에 같이 하신 관객 여러분들 께서도 기억하여 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같은 마음으로 이무대를 통해 기억하며 가슴에 담아 보았으면 합니다 2부 풍류를담다 옛 선조들의 풍류문화를 재현하며 기억하여 담아보는 무대로 시.서.화. 가.무 악 이 한데 어우러지며 우리전통의 흥과멋을 여러명인.명창.명무.화가.서예가 등과 같이 선비문화와 교방문화로 재현해본 무대이오니 이무대에 동행하신 여러분도 풍류속의 주인공이 되어 같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 공연소식
    • 서울
    2019-07-04
  • 2월 20일 러시아 사할린 악짜브리극장 - 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 페스티벌 (박경랑,최은숙 출연)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 페스티벌 장소 러시아 사할린 악짜브리극장 날짜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시간 오후 7시 티켓료 출연진 ▶박경랑 프로필 ▶ 최은숙 프로필 등 문의전화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WUR127
    • 공연소식
    • 해외
    2019-02-20
  • 최은숙의 춤 '무한화서' - 9월 30일 서울돈화문국악당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무한화서'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9월 30일 (일요일) 시간 오후 5시 티켓료 30,000원 출연진 ▶ 최은숙 프로필 ▶이생강 프로필 ▶박경랑 프로필, 해설 이병옥 문의전화 010-7314-0260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S2NjcM
    • 공연소식
    • 서울
    2018-09-17
  • 8월 18일 국립극장 - 박경랑의 춤과 함께하는 8월의 '무도회'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박경랑의 춤과 함께하는 <2018 춤과 소리의 하모니> 8월의 '무도회' 장소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 지도보기 날짜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시간 오후 7시 티켓료 50,000원 출연진 ▶박경랑 프로필 ▶이생강 프로필 ▶이부산 프로필 등 문의전화 010-3585-6122, 010-7314-0260, 010-6866-2208, 010-8713-7424 주관/후원 박경랑류영남교방청춤보존협회 /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내서포럼, 국악신문사
    • 공연소식
    • 서울
    2018-07-23
  • 박경랑의 춤과 함께하는 6월의 '무도회' - 6월 16일 국립부산국악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6월의 '무도회' 장소 부산 연지동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지도보기 날짜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시간 오후 7시 티켓료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출연진 ▶박경랑 프로필, 이병옥, 김영숙, 전철규 등 문의전화 010-3585-6122, 010-7314-0260, 010-6766-2087 공연정보 더보기
    • 공연소식
    • 부산,경남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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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숙 - 한국무용가
    ☆ 최은숙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수련과정ㅣ학력 박경랑 선생 사사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활동 경력 현) 박경랑류 교방청춤보존협회장 호암중학교 무용강사 수상 경력 제8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국회의장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8-09-10
  • 박경랑 - 한국무용가
    ☆ 박경랑 프로필 1961년생 (경남 고성) 사진 전공ㅣ분야 한국무용 (영남춤) 수련과정ㅣ학력 세종대학교 무용과 졸업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 활동 경력 박경랑전통예술단 단장영남춤보존회 대표국립국악원 문화학교 한국무용지도김해문화의전당 한국무용지도숙명여대 전통예술대학원 외래교수한국 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전주대사습 전국대회 무용부 심사위원 (2012년) 수상 경력 제18회 전국전통예술경영대회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4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영대회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44회 개천예술제 특장부문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문 장원 (문화체육부장관상) 제4회 서울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전체종합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제5회 서울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전체종합 대상 (대통령상)2020 제4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홈페이지ㅣSNS ▶ http://gyobang.com [교방닷컴]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o-1vrr34G4 [살풀이춤]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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