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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유네스코 유산' 지정되자… 지자체들 서로 "우리가 원조"
    정선·밀양·진도, 연고권 다툼시무식서 아리랑 열창하고 수백억 들여 문화센터 건립…국제학술대회 등 개최 문경·영천도 가세문경 "아리랑 가사의 '고개' 그게 '새재' 뜻한다" 주장영천 "만주서 불리는 민요 그 뿌리가 영천아리랑이다" 지난달 6일 아리랑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묻혀 있던 우리의 전통 민요가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자, 아리랑과 관련이 있는 지자체들이 아리랑의 연고(緣故)권을 주장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온 국민을 하나로 묶는 노래 아리랑 때문에 연초부터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3대 아리랑의 고장인 강원 정선, 전남 진도, 경남 밀양뿐 아니라, 경북 문경·영천도 '아리랑 원조'라고 주장하며 각종 홍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원도 정선군청은 시무식에서 아리랑 열창을 하며 새해를 맞았다. 정선군은 올해 정선아리랑 세계화를 위해 예산 280억원 규모의 전시문화공연센터를 착공한다. '국립아리랑연구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준비팀 관계자는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생긴 소리로 밀양과 진도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파생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선아리랑은 토속적인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고, 40년 전에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아리랑 보존 활동의 노하우가 타지역 아리랑에 비해 월등하다"고 했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단일곡조 최다 가사 수'로 기네스북에 등재할 계획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도 정선아리랑을 주제가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경남 밀양군은 밀양대공원 내에 290억원을 들여 '아리랑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지역 문화유적을 연결하는 '친환경 밀양아리랑 길'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전라남도 협조하에 등재기념행사·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본격적으로 진도아리랑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북 문경시는 1200억원을 들여 '국립아리랑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을 내놓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리랑 가사에 흔히 등장하는 '고개'는 문경새재를 의미한다"고 했다. 1896년 아리랑을 서양식 악보에 처음 기록한 호머 헐버트(1863~1949)의 기록에 문경새재가 등장한다는 것. 문경시는 '문경아리랑을 세계에 알린' 호머 헐버트의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경북 영천시는 만주 지역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뿌리를 영천아리랑으로 보고 있다. 경창대회 등을 개최해 영천아리랑을 도시 브랜드화한다는 방안이다.아리랑 연구자들은 "여러 지자체에서 아리랑 관련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기능과 특성이 구별되지 않는 유사한 문화 시설을 중복 설립하는 것은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아리랑은 지역에 있던 토착 민요에 19세기 후반 유행한 타령조가 더해져 생겨난 새로운 유형의 노래로 특정 지역이 '원조'라고 볼 수 없다고 한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1/2013011101299.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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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이후] 아리랑, 오페라·영화로 세계를 품어라~
    “이제는 아리랑의 세계화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아리랑 마케팅’에 시동이 걸렸다. 특히 정선·진도·밀양·문경 등 지역별 아리랑의 발상지로 알려진 자치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국립 아리랑박물관 유치에 뛰어든 경북 문경시다. 1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경새재 입구인 진안리 1만3584㎡(4100여 평)의 시유지에 대·소공연장과 전수실·상설전시관·수장고 등을 갖춘 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인의 혼이 담겼다는 아리랑을 찾는 외국인이 많지만 정작 자료 관람과 공연 감상, 아리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다는 데 착안한 것”이라 고 강조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군내 곳곳에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아리랑의 시원(始源)이란 자부심이 강한 정선은 2009년 ‘정선아라리’ 단독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키도 했던 지역이다. 정선군은 612석 규모의 전시문화공연센터(예산 280억원)와 국립아리랑연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은 정선아리랑 세계화의 또 다른 기회다. 정선군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공연에서 정선아리랑을 주제가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진도군은 21일 진도아리랑 세계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경남 밀양시도 매년 4∼5월 열리는 밀양아리랑축제를 내년부터 국제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미 확정된 예산을 추경예산 배정 등의 방법을 통해 늘리기로 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2/11/9743870.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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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1
  • 문경시 아리랑박물관 세운다
    내달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대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우리 민요 ‘아리랑’을 집대성한 국립아리랑박물관(조감도) 건립에 나섰다. 문경시는 우리 민족의 삶을 노래하는 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대정신과 역사를 총망라해 소개하는 아리랑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가 아리랑박물관 건립에 나선 것은 문경에 ‘문경새재아리랑’이 전래돼 역사적 의미가 깊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시대 500년 동안 한양과 지방을 잇는 국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문경새재가 아리랑 가사에 나오는 고개라는 학설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박물관 건립 추진의 배경이 되고 있다. 엄원식 문경시 학예사는 “문경새재는 국내 주요 아리랑 전래 지역인 강원 정선(정선아리랑)과 98㎞, 경남 밀양(밀양아리랑)과 130.6㎞, 전남 진도(진도아리랑)와 291.5㎞, 서울(경기아리랑 혹은 서울아리랑)과 153.1㎞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중심으로 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문경읍 진안리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 1만3584㎡에 국비와 지방비 1200억 원을 들여 2013년부터 3년 동안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아리랑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부지는 시에서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기사 더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1113010711430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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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4
  • 진도아리랑을 따라 떠난 전남 진도 여행이야기
    흥겨운 진도아리랑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위치 : 전남 진도군 진도읍‘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 구부야 구부구부 눈물이로구나 /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진도아리랑은 섬마을 사람들의 삶을 관통한다. 때문에 기쁨도 슬픔도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에 녹아 있다. 슬플 때는 슬픔을 잊기 위해, 기쁠 때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아리랑을 불렀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아리랑은 그렇게 섬마을 사람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았다.진도 사람들에게 아리랑을 부르는 건 일상이다. 밥 먹는 것만큼, 물 마시는 것만큼 익숙하다 보니 ‘지나다 눈만 맞아도’ 아리랑 가락이 절로 나온다. 아닌 게 아니라 밭일하던 할머니도, 장터에서 마주친 아주머니도 흥만 나면 어김없이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으로 시작하는 아리랑을 불러 젖힌다.주위 사람들이 후렴구를 따라 하고 하나둘 사설을 보태다 보면 텃밭과 장터는 금세 신명 나는 놀이판이 된다. 그래서 진도 사람들은 아리랑을 해원(解怨)의 노래이자, 상생(相生)의 노래라 한다.진도아리랑의 특징은 구슬픈 가락에 흥겨움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고된 삶을 노래하면서도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는 가사가 그렇고, 세마치장단으로 시작해 중모리, 중중모리로 조금씩 빨라지는 장단도 그렇다. 무엇보다 후렴구에 나오는 흥타령 계열의 콧소리는 리듬을 한결 경쾌하게 끌고 간다.쉬운 리듬과 속내를 담아내는 가사의 즉흥성도 진도아리랑의 매력에서 빼놓을 수 없다. 리듬이 쉬우니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마음속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만으로도 가사가 되니 노래 부르기 어려울 게 없다. 20여 수에 이르는 종전의 가사 역시 이처럼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이다. 진도 정보 더 자세히 보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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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9
  • 아리랑타령 - 이인식
    정선아라리-한오백년-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헐버트아리랑-서울아리랑-통일아리랑 http://youtu.be/Ennw2pQ5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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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7
  • 문경새재 아리랑
    애절한 문경새재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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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 문경아리랑보존회
    영남민요, 문경아리랑 역사, 문경새재, 송옥자의 아리랑스토리 http://cafe.naver.com/11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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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5
  • 진도아리랑 (2010년 09월 10일) 장필수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라 하면 단연 아리랑일 것이다. 아리랑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가사와 곡조로 전해져오면서 독특한 정서와 특색을 담고 있다. 지역마다 있다고 할 정도로 많지만 3대 아리랑 하면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꼽을 수 있다. 이중에서 진도아리랑은 즉흥적인 노랫말과 애절한 사랑, 삶과 죽음 등의 민중적 정서를 담고있어 가장 서민적인 아리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사는 주로 사랑인데 님에 대한 감정을 즉흥적 해학과 익살로 풀어내고 있다. 여인들이 주로 부르다보니 여인들의 노래, 즉 ‘부요(婦謠)’라고 불린다. 사설(메김소리)과 후렴이 어울리는 ‘2행 1연’ 형식이라 즉석에서ㅅ 사설을 만들어 부를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끊임없이 진화가 가능하다. 영화 서편제에 등장하는 아리랑 사설 한 대목인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이 쌓인 한을 풀어나 보세”는 주인공인 떠돌이 소리꾼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리랑 본청은 진도고, 하이칼라 본청은 서울에 신 맏지” “진도라 대교는 연육교라, 섬 큰애기 소리는 말도나 말게”처럼 시대를 반영하는 살아있는 타령이기도 하다. 진도사람들의 아리랑 사랑은 유별나다. 2007년에는 진도아리랑 첫번째 메김소리로 음악교과서에 등장하는 ‘문경새재는 왠 고갠가∼’의 ‘문경새제(조령·鳥嶺)’가 ‘문전 세재(인생살이 세 고개)∼’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향토사학자가 수년동안 현장에서 채록한 진도아리랑 가사집을 한권에 집대성했다고 한다. 가사집에 등장하는 메김소리가 무료 777개나 된다고 하니 얼마나 다양한 민초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지를 짐작할 만 하다. 즉흥적인 가사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진도아리랑에 시대를 반영하는 메김소리가 계속 덧붙여지길 기대해본다. 장필수 사회부차장 자료출처 광주일보 --> http://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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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1
  • “문경새재아리랑 함께 배워요”
    문경문화원 토요문화학교를 참관한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이 이명순 강사로부터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있다. <문경문화원 제공>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지난 25일 문경문화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토요문화학교를 참관하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문경문화원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요문화학교는 ‘즐기는 문경새재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문경시내 초등학생 22명이 문경의 전통민요인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북과 장구 등 사물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곽 차관은 이날 어린이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배우고 있는 교실을 찾아 강사에게 문경새재아리랑 한 소절을 배워 불러보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곽영진 차관은 “어린이들이 휴일에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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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한류 K아리랑' 아리랑 유산의 등재와 지역문화
    '아리랑 유산의 등재와 지역문화'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아리랑학회(회장 이윤구)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연구소(소장 이창식)가 주최하는 세미나의 주제는 '아리랑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지역문화'다. 주최 측은 "아리랑 가창자 중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기념하고 아리랑과 지역문화의 통합적 연구를 활성화해 '한류 K-아리랑' 문화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학술대회"라고 밝혔다. '아리랑 사태와 문화전쟁'(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문경새재아리랑의 아리랑사적 고찰'(배경숙 영남대 교수), '아리랑 작품 편곡 상의 문제'(한상일 동국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6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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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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