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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차세대 국악 유망주, 대구서 실력 뽐낸다 - 11월 9일 대구문예회관서 ‘협주곡의 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제2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를 이끌 청소년 연주자들의 연주로 꾸며진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지도보기 이날 협연자로 나설 국악 유망주들은 지난달 11일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여섯 팀, 아홉 명이다. 국악연희단체 난장(타악·김한솔, 박민선, 이재서, 지용권), 구나은(해금), 서민정(거문고), 권민창(대금), 김소정(가야금), 이희주(타악) 등.첫 번째 협연팀은 프로젝트 연희단체 ‘난장’으로 경기도당굿 장단에 의한 타악협주곡 ‘불꽃’(작곡 이정호)을 선보이고, 이어 소선여중에 재학 중인 구나은이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편곡 이강덕)을 들려준다.또 거문고협주곡 ‘수리재’(작곡 정대석)는 경북대 국악학과에 재학 중인 서민정이,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작곡 이상규)는 영남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권민창이 연주한다. 무료초대 : 문의 ☎ 053-606-6193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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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경기도립국악단, 11월 5일 한국민속촌에서 '신개념 전통국악' 선보인다
    우리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대표 연주단인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최상화)과 오랜 문화를 고스란히 살린 전통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뜻을 모아 풍성한 가을나기를 추진한다. 용인에 위치한 두 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가을음악회 ‘동화풍류(同和風流)’가 그것으로 11월 5일 오후 1시 한국민속촌 내 농악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최고의 연주력을 갖춘 경기도립국악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그간 한국민속촌에서 진행해 온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동화풍류’는 풍류와 함께 같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가야금, 대금,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 연주에 키보드 선율과 드럼이 어우러진 창작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민요와 동요,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국악의 향연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동화풍류’ 외에도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등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초대이며 관람연령도 제한이 없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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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 10월31일 평택 지영희국악관서 '한국고전무용음악 역사' 소개하는 특별행사 개최
    ▲ 평택 출신 해금ㆍ피리ㆍ태평소, 무용음악 지영희(1909~1980년) 명인 모습 평택시가 10월 31일 지영희국악관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고전무용음악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 지영희국악관 지도보기 그동안 한번도 조명되지 못했던 한국무용음악 명인들의 업적과 예술세계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이다. 특히 평택이 낳은 민속음악의 아버지이자 한국무용음악에도 커다란 업적을 남긴 지영희(1909~ 1980년) 명인과 평택 출신 대금 명인 방용현의 업적도 함께 발굴되어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용공연, 무용음악자료 전시회, 무용음악 연구 자료집 서적 출판, 무용음악 CD 음반이 함께 제작됐다. 한국무용음악 관련 자료를 1000여 쪽에 최초로 집대성한 방대한 자료집 서적(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 집필)이 발간되고 평택 출신 국악인 지영희ㆍ방용현 명인 등의 주옥같은 무용음악 녹음들을 CD 음반에 담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근현대 한국무용음악 명인 28명을 선정하여 생애와 예술 업적을 적었으며 한국무용음악ㆍ춤ㆍ희귀 사진들을 실증자료로 수집, 고증하여 실었고 부록으로 제작한 ‘한국무용음악 걸작 녹음집’ 음반을 제작 첨부하여 무용 연희 관련 연구에 직접적으로 활용이 되도록 했다. 이밖에도 처음으로 공개되는 희귀한 폴리도르익살단의 탈춤음악 등 1926년~1970년대 후반 무용음악의 대표적인 걸작 녹음들이 담겨 무용음악 연구와 복원의 핵심 자료가 되리라 전망된다. 평택 출신 옛 국악 명인 방용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음반으로 지금까지 단 한 장 발견된 진귀한 녹음집이고 전통무용음악 원형이 담겨 있다. 10월 31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지영희와 무용음악’ 기념공연에서는 김보경(지영희ㆍ성금연 외손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명인) 가야금 독주 ‘살풀이’, 이동훈(지영희류 해금산조 명인) 해금 독주 ‘시나위’, 풍류 국악단(대표 조성환) ‘취포무’(전승이 끊어진 무용음악-지영희 스승 한성준 일행이 남긴 녹음 최초 복원 공연), 이애리(심화영 외손녀, 심화영류 승무 명인) ‘승무’(지영희 스승 한성준과 관련 있는 춤), 지영희 명인이 무용 반주음악을 작곡한 ‘꼭두각시’ 무용을 ㈔소리사위예술단이 공연하며 전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초대)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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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10월 19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오정해 초청 무료 강연회 '소리 이야기'
    ▶ 오정해 프로필 일시 :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장소 :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 참가비 : 무료초대 (선착순 전화 접수 ☎ 051-74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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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2017 김해가야금페스티벌 “가야 왕도, 금琴빛 물결을 타다” - 김해문화의전당 (10월 18일~21일)
    가야 문화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 축제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가야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역대가야금경연대회대상 수상자 콘서트'금, 금의환향 (琴, 錦衣還鄕) 두 번째 이야기' 10.18(수) 19:30 누리홀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역대 대상 수상자 공연- 11~13회 수상자- 권미선(13회 대회 대상,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박애숙(11회 대회 대상, 가야금병창)- 오경희(12회 대회 대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반주 : 김청만, 박종호- 사회 : 하주용 국악관현악단 협연 콘서트'琴, 가을에 취하다' 10.19(목) 19:30 마루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가야금연주자의 협연 콘서트- 지휘 : 이정필- 연주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연 : 추현탁, 곽은아, 이영신, 김일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4인 (이초희, 한지우, 나주희, 박은정)- 사회 : 유은선 가야금명인전'심금(心琴)을 울리다' 10.20(금) 19:30 누리홀 이재숙, 이영희, 김일구 명인의 가야금 공연- 이재숙 명인(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영희 명인(김윤덕류 가야금산조)- 김일구 명인(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반주 : 김청만, 정화영- 사회 : 송혜진 피날레콘서트'琴빛 선율의 향연' 10.21(토) 19:00 마루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협연들이 함께 펼치는 콘서트- 연주 :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무용 : 양서윤, 작곡 : 신예준,아쟁 : 이태백, 가야금 : 김다영 등.- 사회 : 윤중강 무료초대 (사전예약 ☎ 055-320-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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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제5회 북촌우리음악축제 - 10월21일~22일 창덕궁 옆 북촌 일대
    2017년 10월 21일~22일 오후 2시 창덕궁 옆 북촌 일대 출연 : 김주홍과 노름마치, 유경화, 앙상블 시나위, 박지하, 악단광칠, 권송희 판소리 랩(LAB)천하제일탈공작소,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 국악그룹 타고 , 이슬기, 원나경, 김율희오드리, 박다울, 전병훈, 박효진, Gilad Ephrat Ensemble(Israel), Boi Akih Dou(Netherlands), The Jac(New Zealand) feat. Black String 무료초대 ▶북촌우리음악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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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9월 6일 국립국악원에서 자연 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 개최
    1. 공연명 : 자연 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 지도보기3. 날짜 : 2017년 9월 6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2-580-3356◆ 출연진 : 지휘 ▶ 계성원 프로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와 편곡자의 발제, 참석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토론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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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5
  • 9월 2일 서울돈화문국악당 및 돈화문로 야외축제
    대한민국 연희 어벤져스 “젊은연희연대 청배연희단, The 광대, 연희컴퍼니 유희, 노리꽃, 유소, 놀 플러스 ”의 ‘길놀이 프로젝트’ 등 장르불문의 무조건 재밋는 공연 서울시청년예술단, 남산 초이스 등 청년국악인들의 활력 넘치는 음악 돈화문로를 가득매울 블리블링 쥬얼리 마켓과 정성가득 핸드메이드 마켓, 시민벼룩시장 돈화문로의 재발견 돈화문로 투어 프로젝트 ‘소리길’, ‘거닐며 노닐다’ 등 예술체험 프로그램 2017년 9월 2일 창덕궁 앞 돈화문로가 살아납니다. 일시 : 2017년 9월 2일 오전11시~오후 6시 장소 : 창덕궁 앞 돈화문로 및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1층) 무료초대 ☎ 02-3210-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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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2
  • 2017 제11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 8월 26일(토) 경기 고양아람누리
    8월 26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무료초대 ▶ 신청하기 1. 세음 - 날 살려라 <날 살려라>는 판소리 <적벽가> 중 유비의 군대가 적벽강에 불화살을 쏴 조조의 백만 군함을 몰살시키는 대목을 재해석한 곡으로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편사한 판소리 사설에 현대의 악기와 리듬을 접목시켜 <적벽가>만의 남성적이고 해학적인 요소를 극대화하였다. 2. 소리울 - 소울풍류 <소울풍류>는 <대풍류>의 선율을 재구성한 곡으로 기존에 쓰이는 악기 외에 가야금, 거문고, 양금, 생황, 바라 그리고 소리(정가)를 추가 편성하여 우리악기 고유의 음색과 역량을 풍부하게 보여주고 다양한 앙상블 변조를 시도하여 <대풍류>만의 풍류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하였다. 3. 동이문 - 나비아리랑 <나비아리랑>은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괴로운 일을 당해야만 했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많은 이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여 아물지 못하는 할머니들의 ‘한’을 나비처럼 훨훨 날려주길 바라는 마음에 작곡된 곡이다. 4. 장단프로젝트 - 몽금포 <몽금포>는 황해도 장산곶 항구에서 불린 서도 민요 <몽금포 타령>의 연주 부분을 현대적인 화성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편곡한 곡으로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리듬과 음색의 균형을 절묘하게 구성하여 몽금포 타령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5. 어우름 - 따라간다 <따라간다>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띄우기 위해 인당수 제수로 팔려가는 대목을 국악가요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어린 심청이 맹인 아버지를 홀로 두고 선인들을 따라가 바다에 몸을 던지기까지의 슬프고 두려운 심경을 애절한 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6. Hey string - Potencia 스페인어로 ‘잠재력’을 의미하는 는 인생에 대한 물음으로 무작정 출발한 스페인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다채롭게 변주하는 가야금 선율 위에 ‘플라멩코’의 ‘Compas(장단)’과 ‘Palma(손뼉리듬)’을 이용한 구성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잠재된 감수성을 통해 하나의 음악으로 발산되는 것을 표현하였다. 7. 흥얼 - 두 별이 만나면 <두 별이 만나면>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과 김시흔 시인의 축시 「두 별이 만나면」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곡으로 결혼식부터 신혼 첫날밤까지 신랑신부의 모습을 역할이 있는 소리꾼들이 익살스러운 가사와 안무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사랑가’다. 8. b u d - Blue Marble 은 보이저 1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저서 《희미한 푸른 점, Pale Blue Dot, 1994》에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경외하는 말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푸른 구슬 안에서 숨 쉬고 있는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절묘한 음악적 호흡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9. 마주×장서윤 - Lotus 는 경쾌한 가락이 특징인 남도 잡가 <화초사거리>의 선율에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인 ’켈레트로닉 사운드‘를 접목시켜 재구성한 곡으로 몽환을 일으키는 ‘상상의 식물'과 '수면에 부유하는 연꽃'의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마주×장서윤‘만의 색채로 표현한 곡이다. 10.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 만선 <만선> 은 부산 기장의 망망대해에서 힘겨운 사투 끝에 만선이 되어 돌아온 어부들의 고된 노고를 달래고 무사귀환과 만선의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잔치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어부들이 멸치 후리질을 하며 부르는 어로요 가락에 아일랜드 음악을 접목시켜 자유분방하고 경쾌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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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8월 2일 국립국악원에서 자연 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 개최
    1. 공연명 : 자연 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 지도보기3. 날짜 : 2017년 8월 2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2-580-3356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mxhBS6◆ 출연진 : 지휘 김성국,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와 편곡자의 발제, 참석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토론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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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공연소식 검색결과

  • 대금명인 이생강·이광훈 父子 4월22일, 24일 연이어 발표회 개최
    최고의 대금 연주자로 인정받는 부자가 잇따라 대금 연주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이 4월 2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 발표회 ‘죽향’을 여는 데 이어 그의 아들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명인도 4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소극장에서 대금발표회를 갖는다. ▶ 이생강 프로필 ▶ 이광훈 프로필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 ‘죽향’에서 이생강 명인은 전통에 뿌리를 둔 대금산조의 정수를 선사한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생강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삶 속에서 민속악을 향유하고 계승·발전해온 선조들의 뜻과 지혜를 보듬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국악 속에 담긴 민족혼을 일깨워주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에는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소고춤, 아쟁산조, 승무 등 명인 명무들이 무대에 선다. 또 이광훈, 이관웅, 이성준, 최명호, 홍석영, 이재영 등 후학들이 반주자로 나선다. 공연은 지역별 아리랑의 특징과 멋을 이생강 명인이 청아한 대금 소리로 표현한 ‘팔도강산 아리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광훈 외 이수자 및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국 무용가 홍순이가 ‘권명화류 소고춤’으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관웅이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특히 이생강 명인이 대금산조를 독주하는데 본연의 힘차고 빠르면서도 맑은 음색을 들려준다. 관객들로서는 무대 가까이에서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무용가 박경랑의 ‘승무‘로 꾸며진다. 한편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일환으로 그만의 다섯 번째 대금 연주회를 연다. 국악 명가의 자손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펼쳐 보이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광훈을 중심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광훈 명인과 그의 아들 이범영의 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산조(이관웅), 이광훈 명인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박범훈류 피리산조(이재영), 이광훈 명인의 대금 연주 ‘동살푸리 장단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어진다. 대금의 소리, 곧 산조의 원형을 올곧게 보존하려는 두 부자가 마련한 두 연주회는 웅장하고 청아한 대나무의 음률 속에 깃들어 있는 자연의 숨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02-762-5244)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소식
    • 서울
    2022-04-18
  • 4월 30일(토) 광주시립창극단 2022년 수시공연 '풍류 in 광주_ 서구'
    1. 공연명 : 2022년 광주시립창극단 수시공연 '풍류in광주_서구' 2. 장소 : 광주 유스퀘어 야외공연장 ▶ 지도보기 3. 날짜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3시, 5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6. 문의 : 062-526-0363 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s://han.gl/aQbgP ◆ 출연진 :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 김규형)
    • 공연소식
    2022-04-15
  • 4월 24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1. 공연명 : 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2. 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 지도보기 3. 날짜 : 2022년 4월 24일 4. 시간 : 오후 2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6. 문의 : 010-2226-0039 7. ▶ 공연정보 더보기 ◆ 출연진 : 소리 ▶ 한혜선 프로필 , 고수 ▶ 최광수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22-04-13
  • 4월~6월 격주 토요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
    1. 공연명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 2. 장소 : 중앙탑공원 내 풍류문화관 (충주시 중앙탑면 탑정안길 10) 상설무대 ▶ 지도보기 3. 날짜 : 총 6회 - 2022년 4월 9일, 4월 23일, 5월 7일, 5월 21일, 6월 4일, 6월 18일 4. 시간 : 오후 2시 5. 티켓료 : 무료초대 6. 문의 : 043-850-7305 ◆ 출연진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 https://www.chungju.go.kr/chungjuureuk
    • 공연소식
    • 대전,충청
    2022-04-08
  • 민요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소리꾼 추다혜, 4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공연 펼쳐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 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추다혜’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공연한다. ▶ 추다혜 프로필 소리꾼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추다혜차지스’가 아닌 소리꾼 ‘추다혜’만의 목소리로 채우는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나수+’, ‘오늘날에야’, ‘사는새’, ‘리츄얼댄스’, ‘에허리쑹거야’ 총 다섯 곡의 무대를 통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우리의 무가라는 음악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비나수+’는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다. '비는 손(손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굿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이 곡은 장소,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가사 내용을 담아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앞부분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여기에 ‘+(플러스)’로 구분 지은 노래의 뒷부분은 보컬에 맞춰 흘러가는 자유로운 연주를 통해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이외에도 평안도 다리굿의 무가인 ‘오늘날에야’, 제주도 칠머리당영등굿의 무가 ‘사는 새’, 제주도 무가(무속음악)이자 제주도 대표 민요인 서우제소리를 재해석한 ‘리츄얼댄스’, 황해도 뱃굿에서 쓰이는 무가 ‘에헤리쑹거야’ 등의 무대를 통해 대학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록과 재즈의 문법이 혼재된 장르적 경계와 구분을 넘나드는 3인조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Mandong)’의 공연도 같은 날 펼쳐진다. 2020년 첫 번째 앨범 ‘먼저 출발해야지’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하는 ‘만동’은 음악가와 미술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Sun Room’. ‘홍시색 노을 위로’, ‘귀여움의 강도’ 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한 달에 한 번,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평소 예술가의 창작활동(레지던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방문 기회가 적었던 창작공간 11곳을 공연 무대로 제공한다. 오는 연말까지 100여 개의 예술 단체가 펼치는 공연을 통해 총 7천여 명의 시민에게 매월 특별한 오전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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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4월 7일 세종문화회관 - 크라운해태제과 '제1회 한음회'
    1. 공연명 : '제1회 한음회'2.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4월 7일 (목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무료초대6. 문의 : 락음국악단 010-3113-6848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 출연진 : 사회 박범훈, 김정수, 정명숙, 이춘희, 안숙선, 왕기석, 강정숙, 정예진, 이재화, 안옥선, 최경만, 김영길, 손정진, 고정훈, 정혜빈, 정명숙, 진유림, 강효주, 채수현 등 관련기사 보기 ▶ 국악 사랑에 진심인 크라운해태제과, 최고의 꾼들과 '한음'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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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4월 광주국악상설공연 (광주공연마루, 매주 화∼토 오후 5시)
    1. 공연명 : 2022 광주국악상설공연 (4월)2. 장소 : 광주공연마루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4월 매주 화~토요일4. 시간 : 오후 5시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62-613-8379 / 8372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약하기◆ 출연진 : 국악그룹 각인각색, 프로젝트 앙상블 련, 작곡그룹 촉, 임재현, 김광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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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9
  • 3월 11일 서울돈화문국악당 - 김세종제 춘향가 '박은정' 완창판소리 #2
    1. 공연명 : 김세종제 춘향가 '박은정' 완창판소리 #22. 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3월 11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7시 5. 티켓료 : 전석 무료초대6. 문의 : 010-7422-1123▶ 공연정보 더보기◆ 출연진 : 소리 ▶ 박은정 프로필, 고수 ▶ 최광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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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2월 9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김혜림 대금 독주회 '전통과 창작'
    1. 공연명 : 김혜림 대금독주회 '전통과 창작' 2. 장소 :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2월 9일 (수요일) 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전석 무료초대6. 문의 : 통기획 02-786-1442◆ 출연진 ▶ 김혜림 프로필, 타악 김지혜, 현악4중주 김시준 강나경 임세민 조예원 진행 조세린 (조슬린 클락) ○ 전통음악, 자작곡, 세계초연 작품까지 폭 넓은 음악세계 선보여○ 세계적인 인문학 출판사‘라우틀리지(Routledge)’에 <대금의 전통과 창작(Tradition and Creativity in Korean Taegŭm Flute Performance)> 출판,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 세계에 널리 알려.. ☐ 프로그램1. 경풍년 (평조두거) | 대금_김혜림 전통적으로 대금 독주곡 중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예술 성악 장르인 가곡을 변형시킨 경우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풍년을 기뻐한다’라는 뜻을 담은 경풍년 또한 가곡을 기악곡화 한 것으로 대금과 피리 등 전통 관악기 독주곡으로 연주되기도 한다.2. 파문 (1989) | 작곡_김영동 대금_김혜림 징_김지혜‘파문’은 대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영동 작곡한 곡으로 1989년 ’김영동 대금 연주집’을 통해 발표되었다. 두 종류의 대금인 정악 대금과 산조 대금이 한곡에 연주되어 악기의 다양한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 타악기 징의 울림이 대금의 선율과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파문’을 일으키는 곡이다.3. 님 (2010) | 작곡_김대성 대금_김혜림 현악4중주_김시준 강나경 임세민 조예원이 작품은 ‘남녀 간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서양 현악4중주곡의 다양한 표현성과 대금의 다양한 동양적인 표현이 어우러지게 작곡한 이 작품은 극단적인 난해함을 지양하고 ‘인간의 낭만성’과 ‘솔직한 감정’을 기반으로 한 화성과 선율을 표현하였다.4. 이면 (세계초연) | 작곡_김혜림 대금_김혜림 장구_김지혜이면은 한국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려 한다. 이면을 직역하면 뒷면, 반대쪽, 내부 또는 배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표면에 들어나는 기술적인 표현보다 더 깊은 의미나 정서를 가리킨다. 본 곡은 한국 악기 대금이 가진 거친 음색부터 정제된 소리까지 다양한 음의 스펙트럼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5. 경계 Gyeonggye: Border (세계초연) | 작곡_Bruce Crossman 대금_김혜림‘Border’는 한국말로 '경계'라는 뜻으로, 그야말로 작곡가의 슬픔을 헤치고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영적인 존재, 그리고 내면에 숨쉬는 소리의 물질성을 통해 그것을 풀어낸다. 대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의 친구인 김혜림 연주자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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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2월 5일~26일 (매주 토)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 명맥을 잇는 미래 명창을 만나는 무대 선보여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2월 매주 토요일 2시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2022 판소리마당 ‘소리 판 - 꿈나무 무대’를 개최한다. ▶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 판소리 공연의 정착과 판소리 인재발굴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소리꾼 12명이 선발됐다. 이들 미래의 소리꾼들은 30분~60분 내외로 준비한 판소리 눈대목을 들려준다. 2월 5일 정윤서(심청가), 강민슬(춘향가), 원정인(춘향가)의 무대를 시작으로, 2월 12일은 김미나(심청가), 김현서(심청가), 장서화(심청가)가, 2월 19일은 최은우(흥보가), 이송현(수궁가), 유아인(심청가)이, 그리고 마지막 날인 2월 26일은 한지우(수궁가), 이정은(심청가), 김민결(수궁가)이 출연한다. ‘소리 판 - 꿈나무 무대’는 남원 지리산소극장(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54)에서 선착순 사전예약(국립민속국악원의 카카오톡 채널(1:1 대화) 및 전화(063-620-2329)으로 입장할 수 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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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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