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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정몽구재단, 10월 2일~3일 '제7회 동편제국악축제' 온라인 개최 - 네이버TV 생중계…이날치 밴드·안숙선 명창 등 공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가 10월 2~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편제 국악 축제를 비대면으로 열고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날인 2일에는 '범 내려온다'로 국악 신드롬을 일으킨 이날치 밴드가 개막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더튠, 이나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날 폐막 공연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김준수·유태평양 등이 무대에 선다. 또 노리꽃, 음악그룹 나무, 정승준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역 마을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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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K팝 아이돌 못잖은 국악 크로스오버 바람..'신한류'가 몰아친다
    지난 10월 7일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는 외국인 20여 명을 앞에 두고 5인의 여성 뮤지션들이 작은 공연을 펼쳤다. 장구·해금·피리 등 국악기 베이스지만 헤비메탈 음색의 보컬과 서정적인 키보드 선율, 농악판 상쇠의 꽹가리까지 뒤섞인다. 국악인지 재즈인지 집시음악인지 몰라도 사물놀이를 보듯 신명 난다. 외국인들도 굿판에서 쓰는 ‘서리화’를 응원봉처럼 흔들며 하나가 된다. 지난주 열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악 뮤지션 해외유통 프로젝트 ‘저니투코리안뮤직’ 행사 중 창작음악그룹 ‘더튠’의 쇼케이스였다. 각국에서 모여든 월드뮤직 전문가들에게 우리 뮤지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저니투코리안뮤직’에 선정된 ‘더튠’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받을 정도로 해외 활동이 활발한 그룹이다. 모로코에 이들을 초청한 ‘르 블루바드(Le Boulevard)페스티벌’ 디렉터 히캄 바후는 “아시아 음악의 특징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세계화에 손색없는 음악성을 갖춘 게 매력적”이라며 “우리 모로코 축제뿐 아니라 다른 축제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K팝 아이돌 못잖은 해외투어 성적 국악계에도 경계 없는 ‘크로스오버’ 음악이 열풍이다. 전통에 뿌리를 두되 과감한 실험으로 줄타기하며 한국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음악들이 ‘새로운 국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갑자기 생긴 현상은 아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재일한국인 뮤지션 양방언이 작곡한 ‘프런티어!’가 대중적인 선율에 국악기의 매력을 더해 대박을 터뜨린 이후 크로스오버 트렌드가 생겨났고, 자유로운 장르 충돌을 표방한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등을 통해 증폭되어 왔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크로스오버 트렌드는 최근 국악의 세계화 움직임과 만나 해외무대로 이어지고 있다. 요즘 국악 스타들은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는다. 잠비나이, 이희문 등 ‘핫 플레이어’들은 국악의 틀을 벗어나 ‘세상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 글로벌 스타로 먼저 떴다. ‘전통음악의 문화교류’ 차원을 넘어 매력적인 월드뮤직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새로운 한류 모델로, 국내에서도 역주행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은 “민요의 바운더리 안에선 진로 고민을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무용가 안은미를 만나 총체극 ‘프린세스 바리’ 주연으로 떴고, 이후 경기민요와 타장르의 적극적인 충돌을 실험해 갔다. 고정된 패턴이 아닌 재즈와 결합한 ‘한국남자’, 록과 결합한 ‘씽씽’, 드럼 등 리듬악기와 결합한 ‘날’ 등 다양한 프로젝트 위주로 활동한다. 지금은 해체됐지만 그가 주도한 민요록 밴드 ‘씽씽’은 2017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한 영상이 유튜브 400만 뷰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렸다. 그 영상에 반한 배우 유아인의 러브콜로 올해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잠비나이의 행보는 더 글로벌하다. 매년 30개국 이상 라이브 투어를 돌 정도로 가장 핫한 ‘국악한류’인 이들의 성공 요인도 ‘이제껏 못 들어본 음악’이다. 피리, 거문고, 해금 전공자를 중심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를 활용해 헤비메탈에 가까운 폭발적인 사운드에 국악 특유의 애절한 정서를 담아낸다. ‘U2’와 ‘롤링스톤스’의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가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밴드”라고 극찬해 유명해졌고, 2016년 NPR 뮤직 ‘올해 최고 음악 100선’, ‘롤링스톤’의 ‘당신이 못 들어봤을 15개 대단한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20개국 44개 도시 50회 공연’이라는 아이돌급 기록으로 화제가 되자 2018 평창겨울올림픽 폐회식에도 불려나갔다. 3집 앨범 발매기념으로 유럽투어 중인 이들은 “유행에 민감한 음악을 해야 하는 국내 시장에 비해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해외 시장에서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은 국악의 다양성에 주목 ‘듣도보도 못했던 새로운 국악’은 다양한 창작국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들을 통해 탄생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13년간 불세출, 정민아, AUX, 고래야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소리프론티어’도 영화 ‘워낭소리’의 OST로 유명한 밴드 ‘아나야’를 시작으로 더튠, 소나기프로젝트, 오감도, 악단광칠, 타니모션 등을 배출했다. 정동극장도 청년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을 3회째 진행하고 있고, 서울시와 크라운해태가 지난해 시작한 남산국악당의 국악오디션 ‘단장’도 폭넓은 리쿠르팅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우승한 ‘헤이스트링’은 11월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유럽 데뷔한다. ‘새로운 국악’이 봇물 터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설 자리가 좁다. 세계무대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내에서는 웬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면 국악을 식상하게 여긴다”면서 “해외시장에서는 전통음악계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포진해있다는 점에 놀라고 있고, 국악의 장르 다양성과 아티스트그룹의 다양성에도 주목하고 있기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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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국악은 재미없다? 편견 뒤집는 ‘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온고지신’ (7월4일~8월8일)
    국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국악의 개성과 가능성을 펼쳐보일 무대 ‘제2회 마포국악페스티벌’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 마포국악페스티벌 홈페이지 올해 최대 규모로 펼쳐질 무대에는 5주간 13개 공연 130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명창 김영임을 포함해 국립국악원 정악단, 소리꾼 김준수, 블랙스트링 등 국악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온고지신’은 국악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축제로 2018년 개최된 뒤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 공모엔 지난해 보다 두 배 수준인 91개 국악 예술단체와 연주자가 지원하면서 선정 단체를 5개에서 11개 단체로 늘렸다. 이번 단체들은 정통 국악, 일렉트로닉, 폴카, 블루스 등과 접목한 국악 라이브, 판소리 인형극 등 국악의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경계를 넘어’, 폐막공연은 ‘전통에 대한 경외’다. 이 밖에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대한사람, 타악그룹 진명, 더튠, 하윤주, 4인놀이, 긍만고, 실크로드, 뮤직프렌즈, 목성, 윤형욱, 헤이스트링, 그림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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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2014 소리프론티어 결과 - KB소리상 'The튠', 수림문화상 '권송희', 프론티어상 '벼리국악단'
    ★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본선 결과● KB 소리상 : 창작음악 타악그룹 'The튠'(더튠) - 상금 1천만원● 수림문화상 : 권송희 - 상금 1천만원 ▶ [프로필] 권송희 - 판소리, 퓨전국악● 프론티어상 : 벼리국악단 - 상금 3백만원 ▶[팀 프로필] 벼리국악단 자료 출처 ▶http://www.facebook.com/sori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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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 권송희, 벼리국악단, 창작국악그룹 The튠 선정
    ‘권송희’, ‘벼리국악단’, ‘전통음악 창작 그룹 The튠(더튠)’ 3팀이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런티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지난 8월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에서 이 3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송희 프로필 ▶ [팀 프로필] 벼리국악단 이날 소리프론티어 예선에는 6개 팀이 참가했으며, 1·2부로 팀을 나누어 한 팀당 부여된 10분여 동안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보여주어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음악을 바탕에 두고 음악을 만드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요구하는 경선이다. 올해 예선전에서는 보다 대중친화적인 면이 강화된 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따라서 관객과의 소통과 호흡이 기대되는 본선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3팀은 각각 KB소리상(상금 1000만원)과 수림문화상(상금 1000만원), 소리프론티어상(상금 300만원)을 놓고 소리축제 기간인 10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본선 무대에서 다시 실력을 겨룬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xhYB3X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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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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